토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축구 역사상 골키퍼 이적료 최고액을 투자해야만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의 이적을 검토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지난 2001년에 이탈리아 대표팀의 노장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37)이 파르마에서 유벤투스로 떠나면서 기록한 3,250만 파운드(약 573억 원)가 이 부문 최고 기록이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한편 맨유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빈 판 페르시(31)는 자신의 향후 거취를 최종 결정하는 것은 부인 부크라 판 페르시(31) 씨라고 말했습니다. 판 페르시는 맨유와의 계약 만료가 1년 앞으로 다가온 상황입니다. (더 선)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파비안 델프(25)에게 걸려 있는 이적 허용 금액 1,000만 파운드(약 176억 원)를 그대로 제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러)
빌라는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28)의 영입을 제안했으나 "어처구니가 없다"며 거절당했습니다. 스토크는 베고비치의 몸값을 800만 파운드(약 141억 원)에서 1,000만 파운드(약 176억 원) 사이로 책정해 놓고 있으나, 빌라는 그 절반 정도만 제의한 것입니다. (타임스)
토트넘 홋스퍼는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윙어 케빈 미라야스(27)에게 700만 파운드(약 123억 원)를 제안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미라야스는 에버튼과의 계약이 만료되기까지 1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미러)
에버튼은 올 여름에 맨유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윙어 아드난 야누자이(20)를 계속해서 지켜볼 것입니다. 이들은 지난 1월에도 야누자이의 임대를 문의한 적이 있는데요. 그는 맨유에서 지난 시즌 21경기에 출전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아스날은 첼시에서 뛰고 있는 잠비아의 어린 미드필더 찰리 무손다(18)를 데려올 계획입니다. 첼시는 무손다의 이적료를 700만 파운드(약 123억 원)로 책정해 놓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그런데 아스날은 자신들이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모르강 쉬네들랭(25)의 영입전에서 맨유에 패할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가디언)
리버풀은 최근 아탈란타 BC와 접촉해 이탈리아 21세 이하 대표팀의 풀백 다비데 차파코스타(23)를 데려가도 되는지 문의했습니다. 차파코스타는 지난 수요일(현지시각)에 열린 잉글랜드와의 유럽 21세 이하 선수권대회 조별 리그 최종전(3-1 승)에 출전해 이탈리아의 완승을 이끈 바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 보도)
토트넘은 최근 FC 드니프로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에서 뛰고 있는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윙어 예프헨 코노플리얀카(25)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노플리얀카는 다음 주 중으로 영국의 런던을 방문해 토트넘 측과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입니다. (유로스포츠 터키판)
또 토트넘은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윙어 빅터 모제스(25)를 데려오기 위해 첼시와의 협상에 착수했습니다. 모제스는 올 여름에 첼시를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타임스)
스완지 시티는 SC 브라가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공격수 에데르지투 안토니우 마세두 로페스 '에데르'(27)의 영입설에 휘말렸습니다. 에데르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10골을 몰아친 선수입니다.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
선더랜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스튜어트 다우닝(30)에게 500만 파운드(약 88억 원)를 제의했다가 퇴짜를 맞자, 더 좋은 조건을 제안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또 선더랜드는 디나모 키예프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의 윙어 예레마인 렌스(27)에게도 800만 파운드(약 141억 원)를 제의했습니다. 렌스는 PSV 에인트호번 시절 딕 아드보카트(67) 감독의 지도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한편 이들의 지역 라이벌인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RSC 안더레흐트에서 뛰고 있는 세르비아 대표팀의 공격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20)에게 1,200만 파운드(약 212억 원)를 제안할 것입니다. 미트로비치는 지난 시즌 안더레흐트에서 총 23골을 몰아친 바 있습니다. (미러)
최근 올랭피크 마르세유에서 프랑스의 윙어 디미트리 파예(28)를 데려오는 데 성공한 웨스트햄이 이번에는 AS 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튀니지 대표팀의 센터백 아이멘 압데누르(25)의 영입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모나코는 압데누르의 몸값을 1,400만 파운드(약 247억 원)로 책정해 놓고 있습니다. (메트로)
터키의 갈라타사라이 SK는 아스날에서 후보로 밀려난 독일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루카스 포돌스키(30)를 데려오는 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포돌스키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인테르 밀란에서 임대 선수로 뛴 바 있습니다. (미러)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노장 미드필더 야야 투레(32)는 현재 뛰고 있는 맨시티에서 현역 생활을 마감하여 AC 밀란의 파올로 말디니(47)처럼 팀의 전설적인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말디니는 40세까지 밀란에서 선수로 활약하며 팬들의 큰 존경을 받았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ACF 피오렌티나는 첼시에서 뛰고 있는 이집트 대표팀의 윙어 모하메드 살라(23)를 한 시즌 더 임대해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살라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피오렌티나로 임대된 바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 보도)
소튼과 선더랜드, 뉴캐슬은 빌라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센터백 론 플라르(30)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플라르의 계약은 이달 말에 만료됩니다. (버밍엄 메일)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의 토니 펄리스(57) 감독은 올 여름에 전소속팀인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골키퍼 웨인 헤네시(29)의 영입을 추진할 수도 있습니다. (크로이든 애드버타이저)
또 WBA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매튜 필립스(24)를 데려오기 위해 팰리스, 선더랜드와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필립스의 이적료는 800만 파운드(약 141억 원)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텔레그래프)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왼쪽 수비수 조르디 알바(26)는 이곳에서 최대한 오래 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알바를 맨유로 영입하려고 했던 루이 방 갈(63) 감독의 꿈은 물거품이 됐습니다. (데일리 스타)
한편 바르샤 B팀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어린 윙어 아다마 트라오레(19)는 이적을 감행할지도 모릅니다. 현재 에버튼과 스토크가 트라오레를 데려오는 데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토크 스포츠, 스페인의 '스포르트'를 인용 보도)
현역 시절 스토크의 윙어로 활약했던 매튜 에더링턴(33)은 현재 친정팀을 이끌고 있는 마크 휴즈(51) 감독에게 독일의 수비수 로베르트 후트(30)에 이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28)와 콩고 민주 공화국 대표팀의 미드필더 스테방 은종지(26), 아일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존 월터스(31)까지 떠나보낸다면 큰일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스토크 센티널)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의 크리스 휴튼(56) 감독은 앞으로 스트라이커와 왼쪽 풀백까지 새로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또 휴튼 감독은 잉글랜드의 공격수 샘 발독(26)에게 측면보다는 중앙을 주로 맡길 계획입니다. (아거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5) 감독은 평생 자신들을 응원해온 존 쿡(75)이라는 팬이 지난 3월에 폐렴으로 별세했다는 편지를 뒤늦게 받고 큰 슬픔에 빠졌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Best of Social Media
맨유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빈 판 페르시(31)는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미드필더 데일리 블린트(25), 센터백 스테판 더 프레이(23)와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탈리아의 노장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36)도 특별 게스트로 방문했다는데요. 판 페르시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더 프레이와 블린트, 요즘 제일 잘 나가는 '마에스트로' 피를로와 함께 찰칵!"이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판 페르시의 트위터)
최근 뇌종양을 극복해내는 데 성공한 소년 코리 데이비슨(11) 군은 이제 안면 복원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역 시절 잉글랜드 대표팀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던 앨런 시어러(44) 전 감독은 트위터를 통해 그에게 곧 나을 것이라며 "잘했다! 조만간 또 보자!"라고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는데요. 그러자 데이비슨 군도 시어러 전 감독의 메시지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데이비슨 군과 시어러 전 감독의 트위터)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조 레들리(28)가 갈 수 있는 골프장은 얼마나 될까요?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아침(현지시각) 런던 남부 쪽에 헤네시와 함께 놀러갈 수 있는 골프장 어디 없을까요?"라고 썼습니다. (레들리의 트위터)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찰리 오스틴(25)에게는 의외의 인맥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는 지난 목요일(현지시각) 생일을 맞은 영국의 방송인 조너선 조지프(45, DJ 스푸니)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는데요. 오스틴은 트위터에 "DJ 스푸니, 생일 축하해요! 정말 멋진 형님이시죠. 내일 밤에 보러 갈 겁니다."라고 썼습니다. (오스틴의 트위터)
And Finally
현역 시절 리버풀의 전설적인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제이미 캐러거(37) 해설위원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개리 네빌(40) 코치를 상대로 내기를 걸었다가 패하는 바람에 하루동안 네빌 코치의 친정팀인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지내게 됐습니다. 캐러거 해설위원은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미드필더 주제 파울루 베세라 마시에우 주니오르 '파울리뉴'(26)가 한 시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5골을 넣을 것이라고 호기롭게 내기를 걸었다가 패하고 말았습니다. (메트로)
캐나다의 인기 팝 가수 저스틴 비버(21)를 쏙 빼닮은 것으로 유명한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톰 케어니(24)는 최근 350만 파운드(약 62억 원)에 블랙번 로버스로의 이적을 성사시켰습니다. 케어니는 비버처럼 블랙번의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싶어합니다. (겟 웨스트 런던)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