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088호> (샤브미(본점)/강변역/뷔페식샤브전문점)

[비어벨]

샤브미 샤브수끼 '샤브미(Shabumi)' 본점에 다녀왔어요..
 
지난 12월에 송년회가 있어서 방문했어요..
홈페이지에는 매장 정보가 안 나와 있는데
명함에는 본점이라고 되어 있네요..
 
샤브미는 'Shabu of me nobody can imitate'의 축약어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나만의 샤브라는 뜻을 내포한다고 하네요..
 
 
 
 
기본 세팅 이구요..
 
두 가지 소스가 준비되어 있네요..
 
 
 
 
테이블마다 냄비가 놓여 있어요..
 
 
 
 
애피타이저로 가지고 온 핫푸드예요..
 
잡채, 가오리찜, 라조기, 춘권, 새우튀김,
생선까스 등이 있어요..
 
다른 건 다 고만고만했는데 라조기는
뜨끈뜨끈해서 정말 맛있네요..
 
샤브샤브를 제외한 것 중에서 가장 맛있는 듯해요..
 
라조기가 떨어지고 나서는 탕수육으로 바뀌었는데
탕수육보다는 라조기가 더 맛있었어요.. ㅋㅋㅋ
 
 
 
 
해산물 애피타이저 이구요..
 
그린홍합, 오리 알, 족발 등이 있어요..
맛은 그냥 평범하네요..
 
 
 
 
초밥과 롤 가지고 왔구요..
초밥은 사실은 초밥이 아니에요..
 
기계로 초밥용 밥 크기로 뭉쳐서 나오면 회만
얹어져서 나오는 거예요..
 
결국 밥은 빼고 해산물만 먹었어요.. -_-;;
 
 
 
 
잔치국수 가지고 왔구요..
 
면이 삶아진지 상당한 시간이 지나서
맛은 조금 별로였어요..
 
 
 
 
등심 이구요..
 
등심은 아주 꽁꽁 얼어 있는 스타일이에요..
맛은 조금 아쉽다는 느낌이 들어요..
 
 
 
 
완전 얼어있던 것이어서 살짝 데쳤는데도
조금 질겨서 안습이었어요.. ㅠ.ㅜ
 
냉장 보관만 했어도 조금 더
나았을 것 같긴 해요.. -_-;;
 
 
 
 
야채 등을 많이 넣고
샤브샤브 해 먹기 시작 했어요..
 
 
 
 
해물 샤브샤브 재료 가지고 왔어요..
새우, 게, 문어, 주꾸미, 조개 등이 있네요..
 
 
 
 
새우도 퀄리티가 아주 좋지는 않았지만
등심보다는 나아서 다행이었어요..
 
이후는 주로 새우로 먹어줬어요.. ^^a
 
 
 
 
즉석요리 가지고 왔어요..
해물등심볶음 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역시 음식은 즉석요리가 맛있어요.. ^^
 
 
 
 
샤브샤브 다 해먹고 칼국수 먹었어요..
진국인 육수에 먹는 칼국수 맛있네요.
 
클로렐라 칼국수 사리 등 다양한 종류의 사리가 있어요..
 
 
 
 
영양죽 해 먹을 재료 가지고 왔어요..
 
칼국수 먹고 난 국물에 밥과 계란 등을 넣고
살살 저으면서 만들어 먹으면 맛있네요..
 
번거롭긴 하지만 만들어 먹을 만해요..
 
 
 
 
디저트예요..
 
파인애플, 오렌지, 그리고
조각 케익 가지고 왔어요..
 
과일은 신선한 편이었고
조각케익은 그냥그냥이었어요..
 
 
 
 
식혜와 오렌지 주스이구요..
 
오렌지 주스는 가루로 만드는 스타일의 주스네요..
왠지 어린 시절 집에서 만들어먹던 아이스크림 맛이네요.. ㅋㅋㅋ
 
 
 
 
점심특선 메뉴 이구요..
 
점심특선에도 뷔페용 등심이 나온다면 안습일 것 같구요..
그렇지 않고 괜찮은 등심이 나온다면 괜찮은 가격대인 것 같아요.
 
 
 
 
뷔페 안내예요..
 
평일에는 점심과 저녁 사이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네요..
 
 
 
 
샤브미 본점(02-457-3535)은
2호선 강변역과 구의역 근처에 있어요..
강변역이 약간 더 가까운 듯해요..
 
2호선 강변역 1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 건너서
왼쪽 방향으로 가다가 세양아파트를 끼고 우회전해서 쭉 가다가
삼거리가 나오면 길 건너편 원할머니보쌈 있는 건물에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shabumi.com 이구요..
 
여기 방문하기 전에 위치 확인하기 위해서
홈페이지 들어가 봤는데 매장 정보가 없어요.. 신기신기..
 
홈페이지 업데이트가 안돼서 그런가 봐요..
 
 
서비스는 괜찮은 편이에요..
 
뷔페용 등심의 퀄리티가 떨어져서 조금 안습이었어요..
대신 해산물은 그나마 나아서 다행이었구요..
 
음식점 규모는 큰 편이었고
룸 같은 단독공간이 있어서 모임 갖기에는 좋아요..
 
 
다음에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는
점심특선 먹으러 함 방문해야겠어요..
 
 
 

[유미]

강변역에두 있었네요 왠일이야 압구정점까지 가보려구했었는데 비어벨님 감사감사 함 가봐야겠네요 ^^

[비어벨]

압구정점은 9,900원이라는 얘기 들었어요.. 어쩜 압구정점이 가격대비 더 나을 수도 있겠어요.. ^^a

[예담]

종류는 압구정보다 훨많아요~~~ 가봐야겠어용^^

[비어벨]

글쿤요.. 그래서 가격 차이가 났었던 거군요.. ㅋㅋㅋ

[윤중]

먹음직 스럽군요 ...감솨^)^

[비어벨]

유용한 정보가 됐다니 다행이네요.. ^^

[·아나이스]

압구정점보단 낫네요

[비어벨]

더 비싼 값어치를 하는군요.. ㅋㅋㅋ

[비어벨]

얼마 전에 이 앞에 지나갔는데 '샤브미' 간판이 없어졌어요.. 아무래도 더 이상 영업을 안하는 것 같아요.. -_-a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