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고 추워졌기 때문에 눈을 치우기 위해 내려갔더니 도로가 얼어서 빙판이 되어있네요.
일단 대충 눈만 치우고 올라와 점심이후에 모래를 뿌려야지 했는데 진주에서 세분이 오신다는 연락을 받고는 다시 내려가 부지런히 모래를 뿌리고 있는데 차가 올라옵니다.
다행히 승용차가 아니고 4룬구동이라서 안심이었네요.
대충 마무리를 하고 함께 공양과 차대접을 하고 세분은 구기자차를 구입하시고 내려 갔습니다.
사형스님과 해인사에 가져갈 것과 대중공양분의 구기자차 포장작업을 위해 한옥펜션 부부를 긴급하게 모셔서 운력을 하는데 어느새 5시가 넘어 일을 중단했습니다.
내일 해인사에 가져갈 140통은 완성을 했으니 선원대중공양 분은 오늘 추가로 작업을 하면 됩니다.
어제 선원대중공양 구기자차 모연은 67통이 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세곳의 선원공양은 가능하지만 여러분들께서 오늘도 조금 더 동참하시면 처음 생각대로 5곳까지 가능할 듯 합니다.
날씨가 밝아지면 길위에 모래를 더 뿌리고 오늘은 염화칼슘을 구해와서 앞으로는 조금 편하게 제설작업을 할려고 합니다.
제가 평소에 잠을 4시간 정도 자는데 많이 지쳤는지 8시간 숙면을 취했습니다.
1년에 두세번 있는 일이네요...ㅎ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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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자유게시판
일년에 두세번 있는 일
백두대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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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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