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 응원 잘하고 지내죠?
요즘은 경희대에서 한국전마다 응원하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고연전이예요. 경희대 응원단도 멋있고...물론 우리보다야 못하지만....
어제는 정말 흥분을 못 가누겠더군요.
그러고 보면 스포츠가 마약은 마약이죠.
아 T셔츠 사길 잘했어요. 학교에 T입고 갔더니 아이들 환호하더군요.
그래 이탈리아전 이기면 아이스크림 쏘기로 했죠.
아 돈 써도 즐겁군요.
그럼 건강히들 ....
Korea Team Fighting!
대--한민국 !!! !! 8강에 오를려면 이약을 반드시 먹어야 한다
마음이 불안하십니까.
8강 진출 생각으로 손발이 떨리고 가슴조일때
국민해소 드링크로 유명한 "히딩크제약"의 "안정환"을 권합니다.
초조,불안감을 해소하는 "안정환" 불안할 때 먹는약 "안정환". 식후 30분 하루한알! "이천수"로 드십시오.
<주의>"최용수"를 조심하십시오 설사합니다.
안정환 세레머니
안정환 선수, 헤딩으로 골 넣고 뭔가 어리둥절 살피는 듯했는데.
사실 골이 들어갔는지 확인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안정환 : 헉...내가 넣어버렸어..쇼트트랙 해 말어?
아씨,반지 이미지도 있는데 갈등되네...
(슬며시 뒤를 돌아보자 최진철 선수 인상 쓰며 강렬하게 눈빛으로 신호를 보낸다)
최진철 : 정환아,준비한 거 해야지.그리고 천수 따라가서 오노! 알지?
이천수: 내가 왜?
최진철: 까분다~~
(이천수 선수 막내라는 이유로 치욕적인 오노역을 하다니...)
[앗싸 8강!] 한국선수들 이름으로 삼행시
안정환
▲안: 안심이에요 8강
▲정: 정말로 멋져요
▲환: 환장하겠어요
홍명보
▲홍: 홍수환의 4전5기 신화처럼
▲명: 명량대첩을 일군 이순신 장군 같이
▲보: 보아라 한국의 8강 진출을
차두리
▲차: 차는데는 따를 자가 없습니다
▲두: 두말하면 잔소리죠
▲리: 리듬에 맞춰 하는 리듬축구로 월드컵 우승을
<딩크성님 잡아라 ...... 패러디 모음..
요즘 화두는 히딩크 잡기다
한국민에게 48년만의 벅찬 감동을 안긴 히딩크 감독.
그의 고국 네덜란드를 비롯한 세계 최정상의 명문 클럽 등에서
그를 불러가기 위한 온갖 제안에 고민중이다.
이에 히딩크 감독의 한국 잔류를 계속 바라는 각계 각층 인사들이
특유의 어조로 설득 작업중이다.
▲정치인을 대표한 김대중 대통령 버전 -
"에~ 히딩크 당신의 능력을 존중하고 인정도 하고
에~ 좋아하는 팬 중 한명예요.
그러니 진득허니 우리 대표팀을 맡아 주세요 "
▲방송 드라마를 대표한 박영규의 미달이아빠 -
"아이 정말, 왜 그러시는 거예요
미달이 넌 가만 좀 있어 봐
그냥 남아여, 그냥
그럼 좋은일 있어요"
이에 옆에 있던 장모 선우용녀-
"히딩크, 딩크 우리 박서방 말 들었지/
그러니까 잔말 말고 남아,
남아서 조금 더 좋은일 하라구,,,"
▲영화 배우의 최민수 모래시계 버전 -
" 나 긴말 안한다.
남아라~ "
▲패션 문화인을 대표한 앙드레 김의 감초 멘트 -
"어...빠워풀한 한국 축구,
너무 어~보기~ 좋고,
어~ 히딩크 컨티뉴해서 맡아 주길 바랄께~요
어~ 한민족, 러브~유예요 "
▲광고계의 전지현의 2% 광고식 버전 -
"왜 자꾸 가려는 거야
우리 팀은 아직도 2% 부족해
가면 죽어! "
▲축구인을 대표한 송재익 캐스터 방송 중계식 버전 -
"네 히딩크, 아주 잰 감독이예요
대문을 나와서 빗자루를 들고 있는데
쓸고 있는 안마당은 손을 쓸 수 없죠
빗자루 든 사람이 아예 마저 쓸어야 하죠
아무도 대신할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