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영주풍기인삼축제 일주일간의 대장정, 아쉬운 마무리 현장
8일과 9일, 긴 축제의 아쉬운 현장을 다녀왔어요~ 마지막을 앞두고 있어서 인지
더 많은 방문객들과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10월 3일(목)~10월 9일(수)까지 2013 영주풍기인삼축제의 마지막 현장을
생생하게 여러분께 전달하고자 합니다.
2013 영주풍기인삼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고 나와 소중한 사람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깃발쓰기 체험프로그램이 축제 첫날부터 지금까지 진행되었는데요~
한 자, 한 자 정성들여 써내려간 각양각색의 깃발들이 부수를 수놓고 있었답니다~
맑은 가을 하늘에 펄럭이는 깃발에 쓰여진 바람들이 꼭 이루어지길
영주시가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인삼의 건강한 기운을 살려 영주자인병원에서
무료진료와 상담을 하고 있었어요~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건강에 특히나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데
참 좋은 프로그램이었답니다~!
어르신들은 물론 아이들까지 모두 참여 완료!!
2013 영주풍기인삼축제에 와서 맛~있는 풍기 인삼도 먹고 무료 진료도 받고,
1석 2조의 효과?^^
축제장 곳곳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관람부스가 있었는데
그 중 눈에 들어온 다문화 체험관!
외국인은 과거에는 배척하고 멀리했었지만 이제는 우리의 이웃사촌,
가족으로 대한민국 아래 함께 살고 있는 친구랍니다.
다문화체험장을 지키고 있는 분들은 전통의상을 입고
환한 미소로 우리를 맞아주었습니다.
평소에는 알기 힘들었던 다양한 나라의 문화들이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웠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렸다~ 홍삼차 무료시음회가 한창이네요~!
건강에 좋은 홍삼차 한잔으로 움츠려들었던 몸에 활기를 넣어주고
칼칼한 목도 생생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안 마셔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마셔 본 사람은 없다는
그 유명한 영주 홍삼차 대령이요~
그리고 그윽한 향을 가지고 있는 인삼 인절미 떡메치기까지~
건강한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영주풍기인삼축제 입니다^^
그 외에도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방문객들을 즐겁게 해주었답니다.
그리고 낯선 풍경 하나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대장간 무료 체험현장이었습니다~
과거에는 쟁기, 호미, 낫 등을 담금질을 하고 무쇠로 수차례 내리쳐
틀을 잡아가며 만들었는데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졌던 풍경이 되살아 나고 있어 정겹고
어르신들은 어릴적 향수에 젖어들었답니다.
그리고 8일 저녁,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 관람을 위해
객석을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그리고 영주시민들의 하나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9일 저녁 주민 동아리 공연까지~!
축제의 열기가 식을 줄 몰랐던 마지막 밤이었습니다.
그 현장을 영상으로 담아 보았는데, 어떠신가요?
모니터 밖으로 그 후~끈한 열기가 나오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그리고 동아리 공연의 하이라이트~!
요즘 유투브와 각종 동영상 차트를 올킬한 영주시 빠빠빠 공연이었습니다~
영주시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진정한 화합과 시민의식이
돋보인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영주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소원등불도 두둥실 떠올라
비로소 축제가 마지막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2013년 영주풍기인삼축제를 마지막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의 고개는 모두 하늘을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