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산자연휴양림은 국내 유일의 메타세콰이어숲이다.
이 나무는 모두가 가로수 형태로 식재되어 있으나 이곳은 숲의 형태로 되어있다.
독림가 임창봉 선생이 1973년부터 20만 그루를 심고 가꾼 사유림을 민간인 최초로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받아
1991년 개장하였으며 2002년 대전광역시에서 인수하여 리모델링 재개장하였다.
82ha(약 25만평)의 면적에 흉고직경 최대 79cm 최대수고 38m에 이르는 울창한 메타세콰이어 숲이 형성되어
이국적 경관과 더불어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대전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대전광역시 깃대종 3종(하늘다람쥐, 이끼도룡뇽, 감돌고기) 중 하늘다람쥐와 이끼도룡뇽이 서식하는 것으로
산림의 보호가치가 커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입구 주차장들이 만원이라 맨 위쪽 주차장에 내리니 바로 출렁다리와 연결되고
스카이웨이, 스카이타워가 연결된 숲속어드벤처를 만난다.
숲속어드벤처를 나오면 메타세콰이어숲속을 지나며 산림욕을 즐기게 된다.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속교실을 지나면 휴양림전시관과 숙박시설인 숲속의집이
맨 안쪽에 있고 왼쪽 산길을 따라가면 형제봉 정상과 전망대까지 단풍길이 이어진다.
능선까지 단풍나무 산책길이 이어진다.
형제봉(302m) 정상 전망대에서 남쪽으로 휴양림이 북쪽으로 장안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전망대에서 보면 뾰족하게 솟은 해태산(342m)이 바로 앞이다.
정상에서 하산길에 형제바위를 만나고
이곳에 전망데크가 있어 바로 아래 휴양림을 한눈에 볼수 있다.
형제바위에서 정문으로 내려오는 길은 산책로가 아닌 험한 산길이다.
내려와서 처음으로 정문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