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고인이 되신분께 명복을 빕니다
사람은 언젠가는 다 죽음을 맞이 하지만 그 때라는것은 누구도 알수없고 죽음을 맞이하기에 가장 적당한때라는것은 없습니다
자식의 입장에서 부모의 죽음은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더 우리곁에 오래 계셔주시길 바랄뿐입니다
왜냐하면 부모가 주신사랑의 만분의 일도 보답해드리지 못했기에 ...
우리에게도 아버지의 폐암소식은 너무도 충격적이고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수술후 너무도 건강하게 계시지만 매일매일 조마조마합니다
아버지가 어디아프시지나 않을까 컨디션을 항상 여쭤보지요
그리고 드시고 싶은것중 몸에 혜롭지 않으면 당장 먹으러 갑니다
얼마든지 사드리고 싶습니다
옛날 아버지가 우리에게 그러셨던 것처럼 .
참 슬픕니다 아버지가 병이 있으시다는거가요 수술을 하셨지만 완치의 개념이 아니고 언제 또 다시 나타날지 모르는 무서운 암세포. 항상 조마조마해야하는 현실이 정말 가슴아픕니다
하지만 아직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않아요 그것은 너무도 엄청난 일이고 견딜수 없는 슬픔일것 같아서요
매일보았던 아버지를 볼수 없다는것은 상상 할수 없거든요
아버지 연세 벌써 72세 . 그래도 전 아버지가 100살까지 사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영훈님의 글 정말 감사하게 읽었구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저희 아버지께 좀더 잘 해드려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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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녀가 부모 생각하는 간절함을 이런 글을 통해 알수 있을 것 같군요. 저도 부모가 계시고 자녀가 있는 위치로서 더욱 건강에 힘써 반드시 암을 정복코자 노력할 것이고 여러 정보를 교환하여 서로 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님...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이 묻어나서 뭉클합니다..님글이 저를 또 숙연하게 만듭니다..저도 한분밖에 안계신 우리엄마 잘해드려야겠어요....꼭 오래 오래 사실껍니다. 우리모두 힘내요
님글을 읽으면서도 눈물이 자꾸 흐릅니다.지금의 제맘이 이렇거든요.저의 아버진..79세십니다.남들은 사실만큼 사셨다고 위로하지만..전..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려구요. 지금 심정으론 뭐든 다해드리고 싶습니다.자식된 마음이 다 그러하겠지요.님글 보며 부모님께..더 잘해드려야겠단 생각이 절실하네요.힘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