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3월 2일 ㅡ10일 8박 9일
코로나19 피신하여 강원도에 가다
3월 2일 월요일
9시 20분에 일어나 국민은행에 남편일로 전화
짐정리를 해 11시 출발 남편이 쓰레기 봉투를 버림
출발하다가 남편이 깻잎을 먹고 싶다고 집으로 다시 가
깻잎 명이 마늘쫑 마늘 짱아치 네가지를 갖고 나옴
남편이 잘 먹지를 않아 그냥 내버려 두었는데
오늘은 다른 때와 다른 길로 왔다 풍납동 아산병원 앞쪽으로 갔다
차들이 많았다 어머님께 전회 경로당을 가시지 않아
하루 종일 혼자 지내심 요즘 창세기 필사하신다고 하심
숴지 않고 황태사랑까지 와 점심을 먹었다 12시 50분
사람이 우리 둘뿐이었다
더더쿠이정식과 황태해물순두부를 먹었다 남편이
2만원 계산 음식점테레비는 계속 코로나 19에 대한 방송이 나왔다
1시 40분 도착 짐정리
우진에게 전화 요즘 창세기를 읽는다고
할머니가 오셨다가 가셔 지우와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홈앤쇼핑에서 유정낙지를 샀다 13개가 오면 맛있게 먹어야지
5시 낮잠자려 누웠으나 자이 오지 않다가 깜빡 잠이 듬
6시 10분에 깨어 오징어 넣어 부추전 달래장에 달래조금 잘라 넣음
남편은 비비고 육켸장을 먹음
저녁밥하는데 찰흑미를 많이 넣어 검어짐
밤과 마늘 넣는 것 잊어버리고 밥을 함
저녁 먹고 참외 한개 깤아 먹음 춥다 바닥은 따뜻한데 그외는 춥다
방 온도가 17도다 현경과 전화
손소독제 보낸 것 이야기 함
시어머님께서 어제 산 마스크 10개를 다 갖고 가셨다고 했다
내일 재원이 우리동네을 간다고 해 마스크 몇개 갖고 가라고 했다
남편과 늘 난방 때문에 갈등을 겪는다
낮잠을 자서인지 잠이 오지 않았다
3월 3일 화요일
9시 20분에 일어남
머리가 띵하다
잤는지 안 잤는지 모를정도로 못 잔 것 같다
남편은 중간에 깨서 나가 거실에서 잤다
오늘부터는 거실에서 자겠다고 했다
아침 떡 사과 찐달걀
재원이와 통화
우리집에 들려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고 여러가지를
갖고 가라고 했다
집에 가면 내게 전화를 해달라고 했다
남편은 밖에서 일을 하고 있다 일하는 모습을 사진 찍으라고 했다
앞집 남자와 이야기를 하는데 군대에서 일을 하셨는데
코로나19로 못 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곳도 마스크 사기가 어렵다고 했다
사면 현경이에게 더 주려고 한다
12시 점심 남편 한개 반
난 라면 한개를 신김치를 해서 맛있게 먹고 밥도 조금 말아 먹었다
재미있는 것이 없다
다 시들하다
쓰레기 버리고 1시 15분 출발 우체국 하나로 마트 모두 마스크 사지 못 함
번호표 받아옴 모래 오라고 했다
이마트를 가고 있다
E마트에서 와인 5병 패브리즈 곰팡이소독 주방세제를 샀다
나오다 화장실 가느라 2층으로 다시 내려감
오는 길에 가스충전 907원 54.000원
목욕
저녁준비 콩나물 시금지나물 시금치 콩나물된장국
현경가족이 우리 집에 왔다고 전화하여
마스크 스팸 피자 반계탕 설렁탕 공주 맛밤 과자를 가져가게 함
현경에게 내공간을 너무 노출한 듯한 느낌이 든다
재원이 옷 수선비도 내 비자금넣은 데서 만원 갖고 가게 함
재원이가 우리 쓰레기를 모두 버리고 가 마음이 편하다
6시 반 저녁 안심찜 부추전 깻잎 삭힌고추
남편이 맛있게 먹어 자연인이 된 것 같다고 했다
남편 설거지
남편 티셔츠 동원생수 10시에 오고 전복은 11시에 배달 옴
남편과 같이 손질함 전복이 꾀 컸다 남편이 함께 하니 일이 쉽게 끝났다
내일 먹을 전복 6마리 꺼내 놓음 4 4 3마리를 소포장하여 냉동실에 넣음
난 성경 조금 읽고 자려고 한다 1시 15분
방이 너무 뜨거운데 남편이 좋아하니 방에 젖은 타월 5개 널어놓았다
건조한 것이 싫다 그런데도 건조하다
3월 4일 수요일
10시 20분에 깸
남편이 아침을 먹다가 유리그릇 깨트림
아침 떡 사과 찐달걀
점심 물만두와 전복찜을 해 먹었다
12시 50분에 나가면서 보니까 봉평막국수집이
3월 6일까지 코로나 19로 문을 닫는다고 했다
간성 하나로 마트에서 기다려 번호표를 받아왔다
300 301
다른 하나로 마트를 두군데 갔는데 마스크를 2개 받아왔다
나까지 주고 남편 앞에서 끝났는데 기분이 좋았다
집으로 오며 초입에서 내려 걸어오다 성숙에게 전화
3시쯤 들어와 전복죽 준비를 했다
게임하며 테레비를 보다
현경에게 전화
성원이와 어머님께 누룽지 삼계탕을 보냈다
저녁 전복죽 닭구이 된장찌게 고추 깻잎을 맛있게 먹었다
수건을 흥건하게 해 방바닥에 널었다 아침이면 바삭하게 마른다
10시에 낙지 볶음이 왔다 내일 한번 먹어 봐야겠다
오늘은 조금일찍 자야 되는데 요즘 너무 걷지 않았다
어제 오늘 모두 4천보 남짓
3월 5일 목요일
방이 덥다 실내온도 22도 온돌온도 62도
아침에 타월에 물을 뿌린 것이 다 말라 다시 물믈 뿌렸다
희망온도 25도
온돌 40도로 했다
가스로 바뀌면서 많이 따뜻하다 가스비가 얼마나 나올까 모르겠다
남편은 아침으로 전복죽을 먹었다
남편은 지금 8시 40분인데 더 자던가 누워 있으라며
묵음으로 테레비를 보고 있다 나를 배려하는 마음이 고맙다
아침에 자지 않고 성경 시편을 읽었다
아침 떡 사과 미니도마도 찐달걀
남편은 밖에서 일을 하고 난 테레비 봄
11시 20분 보쌈해 먹음
12시 점심 남편 식은밥 난 전복죽
현경이는 마스크를 못 샀다고 했디
점심 식사 후 하나로 마트로 가서 마스크 3개씩 받아옴
시간이 이러 주변 마스크 벗고 산책 매화꽃 사진 찍다
화진포를 가려다가 바람이 많이 불어 그냥 집으로 왔다 초입에서 내려
걸어오며 언니 인경 백영미에게 전화 차타다 부딪혀 수술하고 입원중이라고 함
현경과 전화
세탁
저녁 낙지볶음 갈비탕
종혁아빠가 직장을 바꾸었다고 어제 주문한 누룽지삼계탕에 대해 이야기함
어쩌면 이번 주말에 올지도 모른다고 부담스럽다
남편은 미스터트롯을 본다고 하면서 그냥 자 나만 보고 있다
김호중이 결승전에 올라가 다행이다
3월 6일 금요일
9시 10분 일어남
꿈에 강서여중 제자가 결혼한다고 해서 찾아가다가 깼다
그애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가 궁금하다
갑자기 왜 그애 꿈을 꾸었을까 모르겠다
난방이 이상하다
희망온도가 25도인데 아침이면 난방이 꺼지는지 19도로 춥게 느껴진다
자다가 분명 확인했는데 빨래가 다 말라 정리하고
아침 떡 미니도마도 사과
찐달걀 남편이 사과를 잘게 먹기 좋게 잘라달라고
해서 그렇게 해 주었더니 찰 먹었다 일을 하고나면 배가 많이 고프다고 했다
점심 가쓰오 우동 마늘쫑 깻잎
1시에 간성시장으로 출발
가며 신궈항샘 서초중 교감 발령 축하 5만원인 난 화분을 보냈다
오늘은 마스크를 한장씩 주었다.
마트에서 계란 30개 한판과 우유 한개를 현금을 주고 샀다
마스크는 현금으로만 팔아 만원짜리가 필요했다
기다리는 동안 걸어 간성성당을 들렀는데 문을 다 닫아놓은 상태여서
나오다 신부님을 만나 이야기를 하다 나왔다
태국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를 할 것인가 결정하자고 했다
약국서 4시 30분 후에 준다고 하여 다시 가 2장씩 받아왔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적었다 신분증을 보이고 약을 탔다
오늘 문순 혜영 양수 이정숙씨와 통화했다
집으로 돌아와 목욕을 했다
남편이 금강산콘도에 있는 해수탕을 가자고 했다
저녁 ㅡ 반계탕에 누룽지 스팸 김
혜원언니. 길은식샘 현경과 전화
성경읽고 테레비 보고 있다
남편은 수면제 반알 먹고 잔다고 누웠다
3월 7일 토요일
9시 20분에 깸
시동생부부가 오나 싶어 기웃거렸는데 오지 않았다
요즘 면역억제제를 먹고 잘 잤었는데 이곳에서는 제대로 푹 못 자고 있다
그래도 죽은 듯 누워있다 일어난다
점심 누룽지
1시 40분 하나로마트에 가서 상추 깻잎 귤 물미역 냉이를 사옴
2시 10분 고성종합운동장에 가서 산책
박상섭씨와 이상준회장과 통화
집으로 돌아와 물미역과 냉이를 데치고 상추 깻잎 씻음
6시 반에 저녁 준비 된장찌게와 목살구이 냉이무침
저녁 먹는 중 시동생 전화 게를 사오라고 해 말렸더니 삐쳐 사과
시동생부부 9시쯤 옴
홍게를 사가지고 와 먹는데 나는 먹지 않음
아는 형님 이태원클라스 를 시청
시동생부부 11시에 별관으로 나가고 남편은 같이 테레비를 본다고 하다 잠듬
성경도 읽지 못하고 테레비 보다가 2시 넘어 잠을 자려 뒤척임
3월 8일 일요일
8시 30분 시동생부부 깬 소리에 일어남
아침 떡 사과 찐달걀
9시 반 츰부더 아침 염수정추기경님이 집전하시는 사순 저 2주 미사를 드렸다
시동생부부 아침 어제 갖고 온 생선회 된장찌게 먹음
밖에서 일하고 동서는 술상차림 어제 갖고 온 홍게로
은경아빠가 드랙터로 밭갈면서 우리 잔디쪽도 갈아줌
남편은 나무를 옮겨 심음
달걀과 고구마를 찜
싱크대에 마스크 10개에 대해서 물으니
창기엄마가 주었다고 하며 갖고 싶으면 가지라고 하여
현경 줄 생각에 받아 놓음
우리 마스크가 집에 20개 우리가 고성 와서 모은 거 14장
동서에게 받은 것 고성 올때 갖고 온 것 5장 꾀 많은데도
욕심을 부리게 된다
1시 점심 봉평막국수
수육 소와 막국수 시켜 먹음 37.000원 동서가 계산
집에 와 남편은 일을 조금 하고 시동생은 은경이네 장작을 패 주러 감
잠이 오려고 해 누움
자다가 시동생 소리가 들려 3시 50분에 깼다
술마신다고 하여 맛단밤을 갖다 주었다
동서 가지고 가라고 달걀 10개 스팸 맛밤 5개를 주었다
동서가 은경이네 밭에서 파를 뽑아 왔다
동서는 오면 생산적인 일을 한다
현대홈쇼핑에서 누룽지탕을 49.00원에 구입했다
내일 결제하려고 한다 집에 가서 받을 수 있게
5시 10분 저녁 준비를 하고 있다
안 먹고 간다는데 남편이 준비하라고 해서 먹고 가야
동서도 집에 가 쉴 수 있다
전복과 낙지볶음꺼리를 내놓았다
저녁 냉이나물 전복 낙지볶음 깻잎 물미역 김치를 맛있게 먹었다
6시 반에 큰 후라이팬을 갖고 갔다
시동생이 남편 차 유리청소를 해주었다
별과 보름달이 선명하게 보였다 남편은 일을 많이 해서인지
허리가 많이 마프다고 했다
시동생부부가 가고 마늘을 정리하고 파도 정리해 냉장고에 넣었다
테레비를 보며 게임을 하는데 점점 승률이 낮아지고 있으니까
신경을 쓰고 머리를 쓰며 하는데 점점 어렵게 느껴진다
나이가 드니까 생각의 시야가 좁아지는 것 같다
테레비도 시들하고 오늘은 걷기도 묵주기도도 하지 못했다 마음이 불편하다
성경 이사야서를 읽는데 어렵다 글자만 읽게 된다
3월 9일 월요일
9시 40분에 깸
6시 30분에 깨져 면역어제제늘 먹음
소변에 거품이 많아 걱정
아침 떡 사과 찐달걀
멍하니 앉아 있는 날이 많다
미사가 6 9 12 오후9시에 드리는데 시간이 마땅치 않다
점심 비빔국수 고기구이 계란국
2시 10분 출발 화진포둘레길 산책 3시까지 걸음
12일 남편 운동 약속을 하신 분이 학교에 감사가 있어
못 가신다는 연락에 같이 대신 갈 사람 급하게 구함
아들 종원에게 안부 전화 요즘 아주 바쁘고
며느리와 손주는 방콕한 상태라고 했다 가끔 아들이 궁금하다
화진포 해우욕장 주차금지남편이 내일 그냥 집으로 가자고 한다
목요일에 운동을 가려면 내일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집에 김치도 떨어져 내일 먹을 것이 마땅치 않다
금강산콘도 해수탕 목욕을 하고 나니 몸이 개운하다
욕탕에 들어가 앉았는데 어지러워 일찍 나왔다
잘 안 하던 목욕을 그렇게 길게 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 나와 남편에게 전화 5시 15분
탕에서 4시 55분에 나왔는데 체중재고 머리 손질하는 시간이 꾀 걸렸다
남편이 차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갖고 간 물로 면역억제제를 먹었다
5시 30분 집 도착
세탁 쌀씻고 저녁 준비
설렁탕 두부구이
남편이 마늘을 갈아 주었다
세탁물을 방에 가득 널었다
바닥이 아주 뜨겁다
희망온도를 해 놓아도 온돌온도는 아주 높다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희망온돌 온도는 40도인데 현재 온도는 63도이다 낮추면 아침에 춥다
8시 반 지원이 안부 전화
길게 이야기 나눔
현대홈쇼핑 린찐누룽지탕 결제
11시 반까지 성경을 조금 읽고 우유 한잔 남편과 나누어 마심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오자고 한다
3월 10일 화요일
온몸이 뻐근하다
비가 밤새 무섭게 오고 있다
9시 10분에 깨어 세탁물 정리
아침 떡 사과 미니도마도
짐정리 ㅡ 16일에 다시 어기 때문에 일부 짐 남김
11시 20분 출발하는데 비가 화난듯 오고 있다
와서 만난 사람이 3명이다안전운전을 빈다
어머님과 우진에게 전화
현경이 출근을 하지 않은 모양이다
12시 10분 점심 인제 한국관 도착 산채비빔밥시킴
많이 넣었더니 짜서 조금 남김 남은 깻잎을 싸옴
1인 만원 남편이 계산
화장실을 두번 감
12시 50분 집으로 출발
2시 반 도착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다
짐을 남편이 엘리베이터 앞까지 옮겨주고 주차하러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