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오브브라더스의 101사단 506연대 작전개요(1)

[いちごいちえ(일생 한번 만나는 인연]

허허벌판에 맨 아래를 보면 캐런탱 브리지라는 명칭이 보이고, 캐런탱이라는 도시구획이 보입니다요. 야밤에 낙하산으로 떨궈진 뒤 3일차인가에 공격을 한 곳이지요. 이 유타해안에서 상륙한 부대가 만나는 제대로 된 도시-혹은 읍내 정도의 마을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졸라 위로 보면 EXIT NO.1 이런 식으로 된 것이 4번까지 있습니다. 고것의 바로 위에 아름다운 연필찍기로 만든 모레사장이 보이시지요? 모래사장은 유타해안입니다. 이 1-4번 둑길 출구가 바로 두개의 공수사단이 유타해안 안쪽에 점프해서 전투를 하게된 배경입니다. 무엇인가 하면 밀물과 썰물의 교차에서 물이 빠지고 들어오는 습지대가 해변과 육지의 중간을 막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곳에 물이 차면 위에 넘버를 매긴 4개의 수로 둑길외에는 그 진흙탕물밭을 건널수가 없습니다. 만약에 유타에 연합군이 상륙했는데 이 둑길을 방어선으로 독일군이 버티고 있다면, 그것은 상륙한 연합군들 포격으로 다 죽으란 소리가 되겠습니다. 뒤는 바다이므로.....그 수로외에는 탱크가 못지나 갑니다. 아침에서 정오사이에 이 공수사단은 일단 이 둑길을 막고 지상군 탱크를 맞아야 했습니다.

(만약 강력한 독일군의 기갑이 나타나면 이 수로를 거꾸로 파괴하는 임무도 있었음. 공병이 폭파장비를 휴대하고 506 3대대와 같이 행동했음)

요놈에 이지컴퍼니도 1-2번 EXIT를 점령하게 되었으나 아래 본문에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서도, 상당히 상공에서 지나칩니다. 506연대 3대대이지라요잉. 드라마에서 보면 윈터스 중위가 "조때따. 니미 8킬로 떨어졌잖어."하는 말은 이 주 목표인 수로길까지의 거리를 말합니다. 그러나 다행히 독일군은 멍청하게, 혹은 엄청난 기세에 눌려 해가 뜰 무렵 이 수로를 버리고 캐런탱으로 튑니다. 엄청 다행이었죠. 101사단은 제대규합이 안되고 있었걸랑요. 지도에서 우측이 101사단 좌측이 82공수사단 섹터인데, 이 이지 컴퍼니의 비행기는 착륙장 C로 기억되는데 더 내려가서 82공수사단이 뿌려진 D부근까지 흩어져 버리고 맙니다.

이 초기 2일간의 전투에서 가장 치열했던 곳은 바로 (스크롤을 올려서 그림을 주기적으로, 글고 저의 잘못된 프랑스 발음을 알아서 캐치하시도록)

1. 왼쪽위의 생(세인트) 메리 에글리제.(82-여기 치열했음)
2. 그곳과 캐런탱의 중간의 생 콩? 두 몽(101) 입니다.

독일군의 거점은 역시 이런 약간의 인구밀집지역이고 병영도 이 곳에 많았습니다. 이 수로둑길(일종의 다리라고 할수 있음) 말고 두가지의 주요 목표가 있었는데,

가. 4번 출구 건너편에 있는 독일군 포병병영 및 포상.
(지도에 건 빠떼리라고 써 이씀)
나. 그리고 생 메리 에글리제와, 생 마리 두 몽 중간에 있는 수문이었습니다.

포상은 WXYZ 4개로 나뉘어서 목표가 정해졌고 윈터스가 공격한것보다 훨씬 큰 규모의 포상으로 유타에 가장 치명적인 독일군 포병이었음( 규모는 저도 아리까리)

나번의 '수문'은, 연합군이 항공촬영을 존나 한 결과, 분명히 그 수문을 열면 물이 범람하여 수로 둑길의 출구와 연합군 진격로가 거의 뻘밭이 될꺼란 추측에서였습니다. 이 모든 곳이 바로 저지대였거든요. 상습범람지역이란 것이죠. 수문이 열리면 이 지대의 전차가 거의 맨땅에 헤딩이 된다는 것이었으나....결론적으로 독일군은 그것을 무기로 쓸 생각을 안했음. 보초 몇 죽여버리고 점거했음. 그것도 제대가 틀린 완전 외인구단 병력으로...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지역의 독일군방어는 그리 강력하지 않았습니다. 윈터스가 캐런탱을 공격할때쯤에는 규합이 강해져서 쪼매 힘들었지요.

자, 그럼 비행기를 뛰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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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공수연대의 노르망디 공수작전(1)-101사단 개략(가)


(아주 길며, 프랑스 지명의 읽기가 일단 개판임을 공고합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THE AIRBORNE ASSAULT


Task Force U(유타해안 침공부대)가 6월 5일 프랑스해변으로 향하고 있을 때, 이미 전투는 시작되고 있었다. 바로 노르망디의 상공에서였다. 영국공군의 폭격기들이 노르망디 일대 독일군이 있을만한 곳에 강력한 폭격을 퍼부었다. H Hour 약간 전에 제9공군의 중형폭격기들이 유타해안에 폭격을 마지막으로 퍼부었다. 그리고 바로 바로 이어서 연합군의 공수사단대원들이 공중에서 뛰어 내렸다.

101사단과 82사단의 엄청난 규모의 병력들이 노르망디에 뛰어내렸다. 6개의 공수연대와 야전포병과 공병을 포함하여 1만 3천명이 노르망디에 뛰어내렸다(2개 사단 병력이 적은 것은 글라이더연대와 공수포병 등이 점프가 아닌 이후 글라이더강습이었기 때문이다. 글라이더는 주간에 먼저 점프한 병력이 유도하기로 되어 있었다).

노르망디의 반대편, 영국의 비행장에서 이륙한 925대의 C-47수송기가 노르망디의 Cotentin Peninsula(콘탱팅 반도-미국발음경향)에 내린 것이다. 부가적으로 4천명의 병력이 500대의 글라이더로 강습했는데, 이들은 주로 중화기와 의무장비, 그리고 통신장비를 적재한 제대들이었다. 이들은 당일날 모두 떨어진 것이 아니라, 바로 D plus 1에 떨어진 공수사단을 지원하기 위한 제대 2개로 나뉘어 있었다. 그리고 이 하루가 지난 날에 공수사단들은 해변에 상륙하는 보병사단과 만나기로 되어 있었다. 이들 낙하산 병력의 점프는 해변공격의 5시간 전이었다.

101공수사단

사단장- 테일러 소장(최영준님이 정정해주심)
부사단장- 돈 프래트 준장(축 글라이더 전사)
공수포병지휘관-맥컬피 준장(나중에 배스통서 한껀 하죠?)

501연대장-생략
502연대장-몰라요.
1대대장-프래드릭 캐시디 중령
2대대장-로버트 콜 중령/스티브 채퍼스 중령
3대대장-호튼 소령
506연대장-로버트 싱크 대령
1대대장-윌리엄 터너 중령
2대대장-로버트 스트레이어 중령(소령?)
3대대장-


D minus 1(6월 5일), 밤 10시 25분, 432대의 C-47 수송기들이 7개의 영국비행장에서 이륙했다. 거기에는 101공수사단 6천 6백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 역시, 침투가 완료되면 바로 51대의 글라이더로 증원을 받기로 되어 있었고, H plus 15 hours에 다시 32대의 글라이더로 증원을 받기로 되어 있었다.

이들 본 병력의 강하전에 20대의 수송기에 탑승한 공수사단 pathfinder(현재로 말하면 정찰대-선발대)가 101사단의 7개 드롭존에 한시간 먼저 떨어졌다. (이들 패스파인더 중에 완전히 행방불명된 비행기와 병력이 생긴다. 결국 4대가 격추되었고 일부 101사단의 부대들은 지상표식없이 항법으로 점프를 go시켰다. 해협에서 프랑스 땅에 도달도 못하고 추락한 비행기도 있었다.) 이중 6개는 사단의 메인 드롭존이었고 하나는 예비 랜딩존이었다. 그러나 이들 패스파인더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공수사단의 정확한 드롭존 접지는 완전한 실패로 끝났다. 항법의 불안전과 독일군의 대공포화로 원래 목표에서 동떨어진 채 대부분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보통 700피트에서 400피트까지 다양한 고도에서 상황에 따라서 점프했다)

공수사단을 태운 항공기는 캐런탱 반도의 서쪽에서 진입했고 처음으로 육지를 확인한 것은 'Les ieux’에 근접한 곳이었다. 해안에 도착할때까지 수송기의 포메이션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었다. 그러나 육지에 다달으자 구름으로 인해서 수송기 편대가 많이 흩어졌다. 결과적으로 Merderet의 동쪽 측면에 산재해서 낙하했다. 101사단의 점프는 전술적으로 완전한 실패였다.

그러나 1개연대를 제외한 82공수사단에 비하면 나은 편이었다. 82공수사단은 거의 2개연대가 이 산이 아닌가벼 하고는 소소한 무리로 마구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런 도적떼들에게 맞아 죽은 독일군은 참 재수도 없었다. 그냥 돌아다니면서 보이는 독일군마다 죽이고 뭐 그런 식이었다. 하루동안 100미터 근처에 있는 병력도 서로의 존재를 모른 경우도 있었다. 이 야간 점프를 통해서 1,500명의 101공수사단대원이 죽거나 포로가 되었고, 60% 정도의 장비가 손실되거나 망실되었다. 장비들이 늪지에 빠져버린 경우도 많았고 독일군의 대공사격으로 부숴진 것도 있었다. 대원들은 제대의 구분없이 모여서 목표를 향했고 이 작전의 진행률은 아주 낮았다. 병력이 상당히 제대구분없이 섞였다. 그러나 101사단은 분전했다.


당시 51대의 와코 글라이더가 사단과 연대의 지휘부와 대전차무기를 수송하는 임무를 맡았고, 이들은 제1파가 해가 뜨는 아침에 바로 도착하기로 되어 있었다. (글라이더 2파는 점프후 15시간 후였다) 왜냐하면 당시까지 글라이더는 야간에 착륙을 시도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일부 야간에 착륙한 것도 있지만 주 세력은 주간랜딩이었다. 글라이더들은 좁고 작은 노르망디의 개활지를 찾아 랜딩하면서 상당히 많이 부숴지고 장비가 사용불가능상태가 되었다. (물론 야간에 착륙한 글라이더는 있으나 소수였다. 대부분은 지원대 글라이더였다)

그리고 지상에서 맞아주어야할 부대들이 랜딩존 없었기에 그냥 항법착륙한 경우가 많았다. 전사자도 많이 나왔고,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101사단의 부사단장이었던 준장 돈 F. 프래트였으며 그는 글라이더 랜딩중 전사했다. 그러나 공수사단들의 손실율은 독일군이 받은 충격으로 계산하면 성공적이었다. 다만 제대편성이 무너졌다는 것이 큰 문제였고 이것은 하루 이상이 걸려서 다시 규합된다. 전투가 하루 지속되면서, 다음날 저녁 9시, 35대의 Horsa 글라이더가 다시 노르망디로 날아와서 지휘부와 통신, 의료장비와 탄약을 내려놓았다.

이때 역시 글라이더들은 지형으로 인해서 랜딩시에 크게 망가지고 장비가 못쓰게 됐다. 그러나 거꾸로 말하면 글라이더 랜딩으로 죽은 사람에 비하면 장비는 쓸만한 상태였다. 결국 글라이더들이 추락해도 소화기 탄약이나 식량, 수류탄 등은 사용이 가능했다. 죽음의 비행이었다. 글라이더는 타고 있는 병사들에게 죽음을 강요하는 것과 동일할만큼 위험했다. 당시 327글라이더연대의 3대대는 해변상륙군과 같이 행동하여 D plus 1일에 사단과 합류했다.

(미군에서 이 글라이더연대가 공수사단에서 사라지기전까지 이 글라이더연대의 군기는 낙하산연대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훨씬 더 위험한 연대였다. 글라이더 연대가 더 헝그리한 이유는 점프수당이 없단 것이었다. 이 글라이더 연대는 1960년대 말까지 존재했다가 사라졌다. 홈피에 기고중인 돈 발레타인의 공수사단 부분에 보면, 병사들은 공수연대보다 글라이더연대에 가는 것을 무서워했다.)

이 101공수사단의 산재한 투하로 인해서 오히려 당황한 것은 독일군이었다. 너무 여러곳에서 미군의 낙하산부대 존재가 보고되자, 독일군은 미군의 목표가 무엇이며 얼마나 많은 병력이 떨어졌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했고, 미군의 2개 사단의 이상으로 생각하여 캐런탱에서 일부 철수하는 촌극을 보이게 된다. 거기다가 해안상륙군까지 포함하면 독일군의 연합군에 대한 견적이 불확실하여 초기에 강력한 대응을 하지 못하는 계기를 본인들 자신들이 만든다. (웃긴것은 정보상 미군의 공수사단은 두개이다. 그런데 두개 이상으로 오인한 것이다. 당황한 것이다. 상당히....)

그리고 이들의 오판의 이유중에 하나는 너무나도 산재된 미 공수사단대원들에 대한 보고였다. 전쟁의 에피소드는 항상 서로간에 장-단점이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독일군 7군의 지휘부 6월 6일 새벽 1시 30분의 리포트를 보면, ‘미군이 현재 캐런탱 반도의 북서쪽에 낙하했으며, St. Maricove, Montebourg에서 보였다고 보고를 받았고, Vire강 양안에서 목격되었다’고만 써 있다. 그리고 Ham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전하고, 이 보고를 받은 몇시간 후에 독일군 지휘부는 노트에 미군의 주 공격목표가 무엇인지 전혀 예측을 못하고 있다. 새벽 4시의 노트에서 그냥 그들은 “미군이 콘탱팅반도의 폭이 좁은 수로를 조이고 있다.”라고만 쓰여 있다.

그리고 독일군 지휘부는, 올라오는 보고에서 낙하한 미군의 한 제대를 다른 여러곳에서 중복적으로 보아 별개의 다른 제대로 규정하고 있었다. 미군이 입장에서 보면 독일군들도 정확한 지점에서 자신들을 막는 것이 아니라 우와좌왕 하는 모습을 보았고 진출과 공격에 100% 장애가 되지는 못했다. 결국 미군의 산발적인 공격은 시간이 흐르면서 제대가 규합되어 공격력이 점차 강화되었다. 이 즉흥적인 제대규합과 전투의지는 독일군의 혼돈에 큰 역할을 하였다.

결국 101공수사단은 많은 피해가 있었지만, 최초에 부여받은 임무와 목표를 대부분 수행하였다. 101공수사단의 임무는 유타해안에 상륙하는 미군의 출구 4개의 포인트를 장악하는 것이었다. 대부분이 서쪽의 둑길의 내륙진입로였고 ‘생 마팅 드 바레빌(St. Martin-de-Varreville)’과 Pouppeville 사이의 포인트였다. 이 침공구역의 남쪽부분에 Douve River에는 두 개의 중요한 다리가 있었다. 하나는 캐렁탱의 북서쪽의 국도와 연결된 다리였고 하나는 서쪽의 철도교량이었고 철도교량은 독일군이 파괴해 버렸다. 101사단의 임무는 la Barquette를 고착시키고 캐런탱 북동쪽 le Port 지역의 두브(Douve)강에 두 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이었다.

전략적인 목표는 해안의 독일군 2차방어선을 무력화시키는 것이었다. 그리고 상륙군단의 남쪽을 방어하는 것과 그 이상의 진출을 개척하는 것이었다. 101공수사단이 미 보병4사단의 상륙거점의 확보에 성공하자 지휘부는 101사단에게 5군단 병력과 연합하여 커랜탱을 공격하라고 명령한다. 그후에 101사단은 다시 7군단의 동쪽 측면을 맡아 Merderet강으로 향한다. 그리고 101사단에 70탱크대대와 65야전기갑포병을 배속시킨다. 내륙으로 향하는 출구열기가 시작된 것이다.

북쪽 해안의 출구를 열기위한 주력은 377야전공수포병대대를 배속받은 502공수연대였다. 502공수연대는 Drop Zone A에 점프한 뒤 바로 서쪽의 Exits(출구 제방길) 3와 4를 향해서 진출했다. 2대대는 먼저 ‘생 마팅 드 바레빌’(St. Martin-de-Varreville)를 가능한한 빨리 파괴하여 점거하는 것이 목표였고, 3대대는 Exits 3-4를 점거한 후 안전하게 둑길에서 보병4사단을 맞아야 했다. 2대대는 바로 ‘생 마팅 드 바레빌’에서 예비대로 남아 있다가 오른쪽의 506공수연대와 연결하는 것이 임무였다. 1대대는 생 마팅 드 바레빌레 서쪽의 독일군포병진지를 파괴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 바로 왼쪽은 82공수사단의 위치였다.

그리고 또한 이들은 377글라이더 야전포병대대를 안전하게 유도 착륙시키는 보조임무도 가지고 있었다. 502연대의 대대들은 각기 10분을 차이로 점프했다. 2대대가 먼저 점프한후에 연대본부를 맞았고 그 다음이 3대대, 1대대, 그리고 포병대대 순이었다. 그러나 2대대는 계획된 Drop Zone A에 내리지 못했다. 대부분은 착륙장 C의 남쪽가장자리에 떨어졌다. 이로 인해서 이들은 대부분 D-Day 당일의 전투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502연대 2대대장 로버트 콜 중령은 ‘생 메르 에글리제(Ste. Mere-Eglise)' 수백야드 동쪽에 떨어졌다. 당시 그도 혼자였고 그는 생 메레 에글리제로 향하면서 대부분이 연대본부인 잡다한 여러 가지 제대 출신의 30명의 병력을 모았다. 그중에는 506연대 G중대도 있었고 일부 82공수사단도 있었다. 이들은 이 마을에서 다시 두 개의 개척출구가 있는 북쪽 해안수로길로 향했다. 가는 동안 병력은 75명으로 늘어났고 일부 독일군 차량과 교전이 발생해서 서너명의 독일군을 죽이고 10명을 포로로 잡았다. 생 마팅 드 바레빌에 가까워지자 콜 중령은 정찰대를 독일군의 해안부대 위치로 보냈다. 그러나 이미 폭격으로 파괴된 뒤였고 대형포는 없었으며 단지 탄약과 20밀리 대공포만이 발견됐다.

콜 중령은 병력을 반으로 쪼개서 출구 3과 4로 보냈고 일부 소수는 506연대와 접촉을 목적으로 출발시켰다. 오전 9시 30분, 출구3에 도착한 그들은 독일군의 방어망을 보았으나 독일군은 둑길을 통해서 퇴각하려고 하고 있었다. 독일군은 해안에서 내륙으로 후퇴하려는 것으로 보였다. 이때 콜 중령은 퇴각중인 독일군을 공격해서 50-75명을 죽이고 대기하다가 상륙한 보병4사단 1대대를 만나게 된다. 당시 콜 중령 휘하의 전사자는 없었다. 당시 콜 중령이 데리고 있던 병력은 총 250명 가량 되었다. 이들은 다음날 연대의 예비대로 편성을 받았다.

반면 502연대의 프래드릭 캐시디 중령이 지휘하는 1대대는 D-Day 당일 격렬한 전투를 치루었다. 캐시디 중령은 ‘생 게르마인 드 바레빌(St. Germain-de-Varreville)’에 떨어졌고 대대의 중앙에 있었다. 그러나 목표였던 독일군포병진지와 막사에서는 1마일 가량 떨어져 있었다. 당시 독일군 포병진지는 "WXYZ(4개 구역)"이라는 명칭으로 공격대상에 구분되어 있었다. 그는 차차 병력을 모았고 대대가 비슷한 곳에 떨어진 까닭에 자신의 대대원을 많이 보유할수 있었다.

그리고 중령은 대대원들을 데리고 ‘목표 W’로 이동했다. 독일군 포병진지의 일부였다. 그리고 생 마팅 드 바레빌로 가는 교차로를 점거했다. 중령은 하나의 가옥에 자신의 지휘소를 만들고 도로상에 기관총좌를 찾으러 정찰을 시켰다. 그리고 이 정찰을 통해서 소수의 대원만을 거느린 502연대 2대대장 스티브 Chappuis 중령과 조우한다. 채퍼스 중령은 점프중에 부상을 당한 상태였으나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다. 1대대장 캐시디는 2대대장 채퍼스 중령과 같이 행동하게 된다.

그의 첫 계획은 생 마팅 드 바레빌의 도로와 교차점을 점거하여 해안으로의 독일군이 동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는다는 것이었고, 그리고 북쪽의 독일군 포병진지의 XYZ 건물을 평정한다는 것이었다. 독일군 포병진지는 4개의 건물과 구획으로 나뉘어 있어서 WXYZ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이들 독일군 포병진지와 막사는 해변에 직접포격을 가할수 있는 위치여서 아주 중요한 공수사단의 목표였다. 또한 4번 출구로 정찰대를 보내어 둑길을 확보할 준비를 하였다.

이 시기에 3대대는 이미 출구 3(Exit 3)을 확보했다고 상부에 보고하였고, 캐시디도 만난 보병4사단 병력에게 거점을 넘기고 대대를 재편성하여 다음 작전에 준비했다. 아침이 되자 1대대의 A중대는 생 마팅 드 바레빌에서 연대 본진과 만났다. 스완슨 중위가 규합시킨 45명 정도의 병력은 명령을 받고 Foucarville로 이동하여 대대 오른쪽의 도로를 점거했다. 스완슨 중위는 4개 블록의 마을을 점거하고 기다리다가 정오쯤에 동쪽에서 이동하는 독일군 차량 4대를 발견하고 매복공격을 가했다.

그러나 이 효과적인 공격에도 불구하고 A중대는 일대를 장악할수 없었다. 북서쪽의 작은 고지를 독일군이 점거하고 위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그들은 후퇴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결연했다. 이날 하루종일 이 고지에서 전투가 이어졌다. 포병진지에 대한 공격은, 먼저 서머스 중사가 지휘하는 혼성병력이 XY 구역을 공격하면서 현실화되었다. 쉬운 임무가 아니었다. 결국 오후 3시 30분이 돼서야 독일군은 막사와 건물을 버리고 차량을 통해서 후퇴했다. 서머스 중사가 지휘하는 병력은 막사의 지붕에 바쥬카포를 날리면서 공격해 여기서만 100명 정도의 독일군을 죽이거나 포로로 잡았다. 다른 쪽에서는 독일군 50명 정도가 사살되었다.

부대는 방어선을 생 마팅 드 바레빌(St. Martin-de-Varreville)에 두고 작전을 했으며, 이곳은 5월 28-29일에 걸쳐서 영국공군 폭격사령부에 의해서 356톤의 폭탄을 투하한 곳이기도 했다. 공중사진촬영이 있었고 첩보로 입수된 서류에 의해서 큰 대미지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럼에도 영국공군은 6월 5-6일에 다시 한번 폭격을 가했다. 당시 병력의 정신적인 지휘관이었던 캐시디 중령은 1대대와 완전히 합류하고 D-Day 첫날의 임무를 완수한다. C중대는 Beuzeville-au-Plain로 이동해서 독일군 포병진지공격을 명령받는다. 그러나 야간중에 중대는 그곳에 도착하지 못한다. 해가 뜰 무렵 이들은 목표 앞에 있는 시냇가에 도착했다. 중대는 병력을 쪼개서 전투정찰을 내보낸다. 이들중 한 개 소대가 독일군 병력과 교전이 벌어졌으나 이후 다시 후퇴하여 야간방어에 들어가게 된다.

밤동안의 전선은 서쪽으로부터의 독일군의 압력을 경계하는데 있었다. 여기에 캐시디 중령은 라인의 왼쪽에 B중대를 투입했다. 그러나 B중대와 C중대 사이의 위험한 갭이 노출되었고 긴급하게 그곳에 A중대로 막았다. 병력이 부족한 캐시디 중령은 행정병 등 모두에게 소총수의 임무를 할수 있는가를 묻고 전선에 투입시켰다. 날이 새자 캐시디 중령은 병력을 모두 뒤로 뺀 뒤 병력을 재편성 시켰다. 그러나 한밤중에 A중대와 전투를 벌이던 독일군은 뜻밖에 철수를 해버린다. 그러나 이 후퇴의 중간에도 독일군의 박격포와 기관총을 계속 날아왔고 스완슨 중위의 병력들의 피해가 늘어났다. 이후 남은 독일군은 항복을 했다. 흰색천을고 먼저 87명이 걸어나와 항복했으며, 이후 50명이 북쪽으로 탈출하려다가 미군에게 발각되어 대부분 사살당한다. 그리고 독일군 진영에 붙잡혔던 미군을 구출하게 된다.
사진은 자료실을 참조...
이것은 '형제의 문선대'를 보고 번역을 하였습니다.
저의 번역이 이상할수도 있습니다. 저의 영어가 딸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