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 제 732차 양산 봉화봉~늪재봉 산행결과
ㅇ 목 적 산 : 봉화봉(483m), 늪재봉(559m)
ㅇ 소 재 지 : 경남 양산시 상북면
ㅇ 산행일자 : 2012. 10. 07(일)
ㅇ 산행시간 : 5시간 30분
ㅇ 산행중 기상 : 맑음
ㅇ 산행인원 : 8명
ㅇ 교 통 편 : 대중교통(출발 : 명륜동 전철역 13번 시외버스 - 요금 1,300원/1시간 20분소요, 도착 : 신평 버스터미널에서 노포동행 시외 직행버스 - 요금 2,100원/25분소요)
ㅇ 산행코스 : 명륜동 전철역 ,출발(09:00)→신평 터미널 도착(10:20)→통도사 매표소 앞 도착(10:30)→영모정(10:40)→삼거리 샘터(11:00)→삼각점(11:16)→1전망대(11:20)→2전망대(11:30)→363.9봉/삼각점(11:50)→봉화봉(12:30)→안부삼거리(12:50)→늪재봉(13:00)중식→중식후 출발(13:40)→546봉 갈림길(13:45)→계곡, 묵은임도(14:00)→백련정사(14:15)→옥련암(14:25)→서운암(14:40)→취운선원(15:05)→통도사(15:15)→통도사매표소(15:45)→신평버스터미널(15:55)→부산향(16:15)→노포동터미널(16:40)도착,전철승차→범일동도착(17:15)
ㅇ 경주 무장산 산행 희망자가 8명밖에 되지 않는다는 회장님의 연락이다. 긴급히 양산 봉화봉으로 목적산을 변경하여 출발한다. 각자의 집에서 집결하기 좋은 명륜동 전철역에 집결, 일반 시외버스에승차, 동네 곳곳에 들러다 보니 예상외로 시간이 제법 걸린다, 통도사 입구 마을인 신평 터미널에 도착, 통도사매표소 앞에는 정고문님이 기다리고 있다. 매표소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왼편 개울가로 난 도로로 내려가다 나무데크에서 개울로 내려선다. 나무데크 중간 두 곳에 내려서는 출입구가 있다. 개울을 건넌다. 비가 많이 와서 개울물이 불었을 경우는 건너기가 힘들 것 같다. 건너편 개울둑을 올라서면 수로다. 수로를 건너 경주이씨 재실인 영모정으로 들어가는 돌다리를 건너 영모정 앞을 지나면 녹색 펜스가 쳐져 있다. 펜스 문을 들어서서 왼편으로 펜스를 따라 가면 곧 산비탈로 붙는다. 이제부터 산행시작이다. 10분 쯤 가서 바위 위에 서면 신불산, 영축산과 시살등 등 웅장한 암릉들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다시 10분 뒤, 삼거리길 가에 뚜껑 덮힌 샘터가 있다. 뚜껑을 열어보니 물 떠먹는 그릇이 샘 위에 떠 있다. 수통에 물을 채우고 다시 출발. 삼각점이 나오고 곧 이어 오른쪽으로 길을 살짝 비켜난 곳에 전망대다. 통도사를 비롯한 산내 암자들이랑 영축산, 시살등, 오봉산들을 비롯한 웅장한 영남알프스의 위용이 당당하다. 다시 산행로로 돌아와 5분이면 또다른 전망대다. 이곳도 역시 통도사를 비롯한 전망이 비슷하다. 20분정도 경사가 느긋한 길을 가면 또 다른 삼각점을 지나고 10분이면 왼편에 전망대다. 이번 전망대는 왼편 방향의 들판과 마을, 그리고 정족산, 천성공룡, 천성산2봉을 비롯하여 원효산, 화엄벌까지 뚜렷이 조망된다. 여기서부터 30분 정도면 봉화봉이다. 정상 표지석은 없고 초라한 돌탑 1기가 정상임을 알리고 있다. 오른편으로 비스듬이 돌아 안부를 지나 다시 5~6분 제법 경사진 오르막길을 오르면 다시 완만한 길이다. 늪재봉 정상은 뚜렷한 표지가 없고 우거진 수풀로 정상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갈림길에서 점심식사 후 오봉산 방향으로 가다 546봉에서 오른편 갈림길을 따라 하산 시작한다. 부산일보 안내 리본이 군데 군데 달려있다. 제법 가파른 내리막이다. 15분 후 계곡에 도착, 묵은 임도를 지나 두 개의 계곡을 더 건너 내려오면 백련정사(암)다. 백련암에서는 오른편 도로를 따라 가다 나무사이로 보이는 지붕을 보고 샛길로 들어서면 옥련암에 도착한다. 옥련암 오른편의 대나무밭 사이로 난 길을 따라가다 다시 오른편 과수원 사이의 풀 덮힌 임도를 따라가다 보면 오른편 위쪽에 도자기 제작된 경판이 보관된 서운암 장경각이 보이고, 과수원 사이의 높은 언덕을 따라가면 서운암의 유명한 장독대와 함께 경관이 좋다. 서운암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진행하다, 취운선원을 지나고 보타암 조금 지나서 해장보각 옆으로 내려서서 일명교, 월명교 사이의 다리를 건너면 통도사다. 통도사에서 매표소까지의 오래된 노송이 우거진 길은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된다. 신평 터미널에 도착하여 노포동행 직행버스 차표를 구매하여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가 부산 향. 계순씨가 쏘겠다는 제안에 따라 노포동에서 범일동까지 전철을 타고 와서 중앙시장안의 횟집에서 전어회로 하산주와 저녁식사를 맛있게 해결하고 해산. 계순씨 고맙게 잘 먹었습니다.
첫댓글 강병원 부회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