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가 또래의 아이들과 비교해 보면 보통정도로
키가 다른아이들에 비해 작다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올 유치원에 들어가면서 다빈이 친구들이랑 함께 있는걸 보니
조금은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유치원엄마들의 소개로 인천키우미한의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검사를 하고 상담을 받은후 약처방받고 주2회내원해서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2주가 지나고 1개월이 되기까지는 아무 발전이 없어서 마음이 더 조급하고
그랬던것 같고 괜히 아이한테 시킨건 아닐까하는 엄마로서의 미안함이랄까,,,,,
그래도 아이가 따라주것이 가장 고맙고 대견스러웠습니다.
그리고 3번째 약을 먹어야 할때 쯤 조금 자란 것 같음을 느꼈습니다.
그 후에도 여지껏과 마찬가지로 집에서도 스트레칭을 하고 한의원에 나가서 주2회 치료를 받고,
그렇게 2개월이 지나갔는데 마지막 상담을 받을 때 가장 기뻤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많은 기대를 안 해서 일진 몰라도 달라져 있는 아이의 숫자를 보니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예전과 다르게 조금은 유연해진 다빈이를 보면 안 하던 운동을 시작하면서
효과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시기가 적절했던 것 같기도 하고 여러가지 모든 면에서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두달간 신경많이 써주신 키우미한의원 인천점 선생님들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우리 다빈이가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