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들어와서 눈팅만 하고 갔는데 오늘은 드뎌 원형탈모 치료 후기 올려봅니다.
저는 32살 직장인이구요,
직장 생활하면서 사이버 대학으로 강의도 수강하고 있는 직딩입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살다보니 슬그머니 원형탈모가 왔더라구요,.
지인이 자기도 생겼는데 없어졌다고 해서 저도 그 말만 믿었고, 첨엔 별로 눈에 띄지도 않았었거든요.
근데 어째 저는 점점 더 심해지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몸도 너무 약했고 늘 밤 잠을 제대로 못 잤던 것이 원인이 됐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한의원을 찾았습니다.
원장님 뵈니깐 오래 걸릴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원래도 잠을 오래 자지는 못했지만 원장님이 12시에는 자라고 하셔서 요즘에는 꼬박꼬박 지키려 하구 있고
1주일 중 토요일만이라도 집에서 낮잠을 즐기는 여유를 갖고 있습니다.
또 원장님이 처방해주는 음식과 제 체질에 잘 맞는 다고 하신 쇠고기는 열심히 먹는 중입니다.
근데 저는 바다 생선은 안맞는 다고 하셔서 그건 좀 자제하고 있구요.
물론 이건 제 체질에 맞는 거니깐 다른 분들 혹시 제 글 보고 그대로 따라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도 예전에 무지했을 땐 그냥 남들이 좋다는 거 먹곤 했는데 첫날 윤동호 원장님을 뵙고 나니 꼭 그럴 일이 아니더라구요.
원형탈모 치료 4달째인데 물론 비용도 많이 들었고 시간도 좀 걸렸지만 훨씬 좋아졌습니다.
점점 원형탈모였던 공간이 줄어들고 있어요.
전 똑바로 줄어들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네요^^;; 그냥 가운데서부터 채워진다는 느낌으로 머리가 자라서 조금 흉하긴 하지만
그래도 머리카락이 자라는 게 넘 감사할뿐이네요.
등경락도 같이 받아야 되구요, 전 그 동안 제 몸을 너무 돌보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두피 지압도 집에 있을 때(직장에서도 수시로) 혼자서라도 선생님이 알려준대로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이 카페에서 휴그린한의원을 알게 되서 방문했던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여기 주인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