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영덕으로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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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국도를 가다보면 골프장을 세 개나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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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지매입중엔게 하나 (이름은 미정 ), 오션 힐 (일명 포항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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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뷰 (영덕 삼사해상공원 맞은편 ) 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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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바다가 잘 보이는 위치라서 인기를 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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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와 오션 힐은 지금 클럽하우스 공사에 피치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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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아도 언덕위에 우람한 자태를 뽑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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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 개의 골프장 건설비를 보통 500 억 - 600 억 정도로 잡는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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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하우스 건축비가 무려 100 억 -120 억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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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결국은 소비자 부담으로 돌아오고 그린피 상승을 가져오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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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의 그린피는 세계에서 유래없을 정도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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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측에서야 클럽하우스가 그 골프장의 얼굴이니 가급적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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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용을 자랑하고 싶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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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남여 목욕탕 , 사우나 건설비가 40억 - 50 억 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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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부분 골퍼들은 사실 골프치고 샤워 정도하고 탕안에는 잠간 들렀다 나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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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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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회원제 골프장처럼 클럽하우스에서 사교, 친목이나 파티등을 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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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 것 같다. 한국의 클럽하우스는 그저 골퍼들이 만나고 접수하고 샤워정도 외에는 별로 하는게 없다. 대기실이라고나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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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굳이 많은 돈을 들여서 클럽하우스를 웅장하게 짓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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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정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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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시설로하고 회원권 분양가와 그린피를 낮추는게 어떨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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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ㅍㄷㅍ....값좀 내려서 다같이 즐깁시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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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옳소 """"""""""""""" ㄷ ㅗ.ㄷ ㅜㄱ.ㄴ ㅗㅁ.ㄷ ㅡㄹ.... 미국에도 대중골프장엔 샤워시설도 없어요...
맞어 맞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