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여성입니다.
이틀전 새벽한시부터 4시까지 응급수술을 했습니다.
맹장수술 (충수 잘라냄)을 했고. 복막염까지 진행되서 ..5군데의 복강경수술로 염증을 닦아낸 상태입니다.
그런데도 통증이 너무 심해서 ..(수술부위 말고..뱃속통증)
일어나 앉지도 못 하고
가스가 나왔는데도 여전히 금식을 해야 합니다.
물도 못 먹는...
지금 링거를 4개나 맞고 있는 상태인데..
혈관통이 있어서 ..그것마저 아파서 반으로 줄여 맞고 있답니다.
빨리 회복 되야 3일 후에 퇴원할텐데..
그래도 아프면
벌침이 도움이 될런지요??
그리고 맞는다면 어느곳에 맞아야 하는지 고수님들 알려 주세요
첫댓글 물도 못먹고 금식하고 있다면 벌침맞을 체력이 아닐 겁니다. 그리고 몸이 안정된 상태에서 맞는 것이 좋을 것이며 복막염이라면 다량의 항생제 처방을 하고 있을 것이 벌침 놓을 시기는 아닌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