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S 전곡항나들이
[2017.10.7] - 아들과 처음 함께하는 라이딩
C650GT 빅스의 영입으로 드디어 아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가보려한다. 또래 보다는 작지만 텐덤과 장구류 사이즈가 되긴했다.
먼곳은 못가고 제일 만만한 근거리인 궁평에서 전곡으로의 코스중 화옹방조제이다.
나의 자켓과 바지 헬멧 장갑 부츠까지 다 크지만 그럭저럭 입어는 지는구나^^ 아빠보단 더 크길 바라며~~
바닷물이 모두 빠져나간 갯벌
그리고 아들과의 라이딩 첫 셀카
이제는 단골이 된 전곡 수산시장^^
오늘은 얼큰한 새우칼국수를 먹어본다.
이렇게 양재기에 나오는 칼국수, 끓여 먹는 거라서 더욱 맛난다.
뭔가 어설프지만 자세 잡아보는 아들
오늘 100여킬로 타면서 느낌을 말해보랬더니, 별 감흥이 없단다.ㅜㅜ 다음엔 좀더 재밌는 곳으로 가봐야겠다.^^
아들과의 첫 라이딩은 반의 성공^^ 다음을 기약해 본다.
다음엔 조금 먼데로 가보자꾸나^^
집에 와서 좌측 카울분해, 오일교환도 할겸, 분해공부도 할겸^^
비엠빅스는 아래에서,옆에서,오일필터에서 세군데에서 오일을 빼내야 한다. 복잡혀~~
노릿한 쉘오일을 넣고 내일 라이딩 테스트 고고고^^
------------------------------------------------------
ⓒ 2017. 시로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