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tizen Eye News 그림 이야기 ★
좋은 그림을 오래 바라보는 사람은 행복하다. ★ . |
◇ ‘봄 소식’을 그린 화가 이호신
이호신 <산청 정당월매>, 종이에 수묵담채, 163 x 265cm, 1998년 ⓒ 이호신 옛 선인들은 달빛 아래서 매화를 바라보며 '어둠 속에서 빛나는 꽃'이라 했다. 특히 보름달이 휘영청 떠올랐을 때 보는 매화는 더욱 아름다워, 조선시대 매화그림 중에는 보름달과 매화를 함께 그린 작품이 많고 그 명제를 '월매도'라고 했다. 이 작품 역시 명제가 '산청 정당월매'이니 '달빛 아래 보이는 산청의 정당매화'로, '산청 삼매'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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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포커스 ★
천하를 사랑한다면 천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노자 ★ . |
◇ 들불축제 보러오세요
정월대보름들불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28일 행사장인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인근 새별오름 들판에는 올 한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각종 깃발이 흩날리며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무사안녕과 풍년기원,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사흘간 열리는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아 불(火), 말(馬), 달(月), 오름(岳) 등을 핵심 소재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마련됐는데 3일 해가 지기 시작하면 오름 불놓기가 이어지며 새별오름 전체가 활화산보다 더 뜨겁고 벌겋게 타오르면 축제는 절정으로 치닫는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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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람 이런 일 ★
자랑은 공적을 무효로 합니다. ★ . |
★ 시사토픽 풍자 ★
군자는 말에는 더디지만, 일을 함에는 민첩하다. ★ . |
◇ 쌀·경협 지렛대로 군사회담 개최 압박
▲ 이재정 남쪽 수석대표(가운데)와 권호웅 북쪽 수석대표(왼쪽)가 28일 오전 평양 고려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장관급회담 전체회의 회의장으로 들어가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 장관급회담 / 북쪽 비료 등 인도적 지원에 적극적
지원 규모·시기 놓고 줄다리기 시작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제20차 남북장관급회담은 애초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남과 북이 밝힌 기조연설 내용을 보면, 협의를 가로막을 돌발 난제는 없다. 인도적 사업 및 경제협력 사업 조기 재개에 공감함으로써 지난해 7월 북쪽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 뒤 끊긴 남북당국 관계 복원의 기본 동력을 마련하고, ‘더 어려운 의제’를 조율해나가는 쪽으로 방향이 잡혀 있다. 남쪽 수석대표인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전체회의 뒤 “현재까지 분위기는 좋다”고 밝힌 이유다. 인도적 사업 문제에선 북쪽이 오히려 더 적극적이다. 지난해 7월 이후 중단된 쌀·비료 지원 재개가 북쪽엔 그만큼 급한 문제라는 방증이다. 구체적 내용은 조율이 더 필요하지만, 이산가족 상봉 재개 및 적십자 창구를 통한 봄철 비료 지원 문제는 어렵지 않게 합의에 이를 수 있다. 비료 지원 규모는 30만t쯤에서 절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제훈 기자 박민희 기자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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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생각하세요 ★
명성은 얻는 것이요. 인격은 주는 것이다. ★ . |
★ 경제 신제품 패션 ★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하다. ★ . |
◇ 전세계 증시 ‘검은화요일’…다우지수 9·11뒤 최대폭 하락
▲ 미국과 중국의 경제가 주춤거리고있고 주가가 지나치게 부풀려있다는 전세계적 우려로 다우존스주가지수가 잠시 500포인트이상 폭락하는등 2001년9월11일 미국 테러공격이래 증시 최악의 날을 보인 27일 뉴욕증권거래소(AP=연합뉴스)
“중 영향력 절감” “몇주간 이어질지 모른다” / 중국발 '폭풍'이 신흥시장을 강타한 후 급기야 뉴욕 증시마저 휘청이게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을 혼란 속으로 몰아넣었다.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는 27일(현지시각) 장중 한때 546포인트나 빠지는 대폭락을 기록하면서 결국 416.02포인트, 3.29% 하락한 12,216.24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개장일 기준으로 5일째 하락했다. 다우지수가 장중 546포인트 하락한 것은 지난 2001년 9.11 테러 후 가장 큰 폭이다. 다우지수의 이날 마감 포인트는 지난 2003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86% 빠져 2,407.87에,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3.47% 떨어진 1,399.04에 각각 마감됐다. S&P 500 지수의 경우 2개사를 빼고 이날 일제히 하락했다. 나스닥도 하루 하락폭으로는 지난 2002년 12월 이후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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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값안정 주춧돌 놨다
▲ 28일 열린 국회 건설교통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주택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킨 뒤, 윤두환 법안심사소위원장(가운데)과 정장선 열린우리당 간사(왼쪽), 김석준 한나라당 간사가 함께 악수하고 있다. 이종찬 선임기자 rhee@hani.co.kr
주택법 개정안 소위 통과 / 주택법 개정안이 진통 끝에 28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해 집값 안정의 청신호가 켜졌다. 전문가들은 여야가 개정안을 합의 처리해 천만다행이라고 평가하면서, 주택법 개정이 앞으로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굳히는 데 중요한 지렛대 구실을 할 것으로 내다봤.....최종훈 기자 이종찬 기자 다. 주택법 개정안은 2일 건교위 전체 회의를 거쳐 6일까지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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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렌즈 ★
소인은 특별한 것에 관심이 있고, 위인은 평범한 것에 관심이 있다. ★ . |
★ 지구촌 사건 사고 ★
늑대는 이빨을 잃어도 그 천성은 잃지 않습니다. ★ . |
◇ 미군 80% 숨지게 한 ‘단골 무기’
▲ 2005년 1월13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고속도로에서 영국군 호송차량이 무장단체가 사용한 ‘급조 폭발물’(IED) 폭발로 불타고 있다. 바그다드/로이터 뉴시스
테러 사용된 급조폭발물(IED)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기지에서 윤장호 병장을 숨지게 한 급조 폭발물(IED)은 미군의 전쟁 승리 선언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전에 계속 발목을 묶도록 하는 저항세력의 단골 무기다. 지금까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숨진 미군 3416명 가운데 80%에 가까운 미군이 이 급조 폭발물의 폭발 공격을 받고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중부사령부의 통계를 보더라도 2004년에 5607회의 급조 폭발물 공격이 있었으나, 2005년에는 1만953회로 급증했다......김성걸 기자 sk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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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사건사고 관련뉴스 ★
만족을 모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화근이다. -노자 . ★ . |
◇ 다산부대는 어떤 부대?
▲ 지난 2004년 8월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되는 다산·동의 부대원들이 성남시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환송식을 하고 있다. 이종찬 기자 rhee@hani.co.kr
동의부대 이어 2003년 2월 파병 150여명이 건설·토목 및 대민지원 /한국군이 아프가니스탄에 처음 파병된 것은 2002년 2월이다. 9·11 테러 배후로 지목된 알카에다를 제거하려는 미군의 작전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국군의료지원단(동의부대)이 마나스에 첫발을 내디뎠다. 같은해 10월 다국적군 중심 주둔지인 바그람으로 옮겼다. 이어 1년 뒤인 2003년 2월 건설공병지원단(다산부대)이 바그람으로 추가 파병됐다. 바그람은 미군 공군기지를 중심으로 다국적군 1만7000여명이 주둔하는 거점 기지다. 이번에 숨진 윤장호 병장은 다산부대 소속이었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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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레반 ‘봄철 대공세’ 공언…한국군 ‘안전지대 없다’
▲ 27일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한국군 병사가 숨진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기지 밖 벙커에서 테러 발생 뒤 아프간 경찰이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바그람기지/AP 연합
터키, 자이툰 주둔지 쿠르드족 정벌 경고 7월 파병예정 레바논 티레 주변도 불안 /아프가니스탄에서 숨진 윤장호 병장 사건을 계기로 분쟁지역에 파병된 한국군의 안전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애초 안전하다던 주둔지 주변 상황은 험악해지고, 중동에서는 또다른 전쟁의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 이본영 기자
▲ 한국군 파병지·파병예정지와 위험요소
중략~ 에르빌에서 서쪽으로 100여㎞ 거리에 있는 모술에서는 27일 저항세력이 경찰서를 습격해 경찰관 8명을 사살했다. 이날 라마디에서 축구를 하던 어린이 18명이 차량폭탄테러로 숨지는 등 분쟁 양상이 무자비해지고 있다. 마이클 매코넬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상원에 나와 “‘내전’이라는 표현이 이라크 분쟁 핵심요소들을 정확히 반영한다”고 말했다. 한국군 350여명이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의 휴전 감시를 위해 7월께 파병될 예정인 티르의 동향도 마음을 놓기 어렵다. 국방부는 지난 1월 현지조사 뒤 “파병부대가 주둔하게 될 지역은 티르시 외곽에 위치하고 민가로부터 상당히 이격된 구릉지역으로 방호에 용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는 그러나 헤즈볼라가 리타니강 이북을 따라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리타니강은 티레에서 10여㎞ 떨어졌는데, 한국군은 이 강과 레바논-이스라엘 국경의 중간지대에 들어가게 된다. 이본영 김성걸 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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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충격 엽기 코미디. ★
자신을 아는 것은 위대함입니다. ★ . |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
어린이의 버릇에는 하찮은 것이 없습니다. ★ . |
◇ 고려대, 특목고 비교내신 대폭 축소키로
▲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운 예비 고3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한 입시전문학원 강사의 ‘2008 대학수학능력시험 입시전략’ 설명을 듣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비동일계 지원자 적용안해 고려대가 2008학년도 입시에서 외국어고·과학고 등 특목고 학생들에 대한 특혜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비교내신제’를 크게 축소하기로 했다.박유성 고려대 입학처장은 28일 “동일계 범위를 외고는 ‘어문계열’, 과학고는 ‘이공계열’로 한정해 비동일계 지원자에 대해서는 비교내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박 처장은 일반전형에서 동일계 지원자에게 비교내신을 폐지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수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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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일 저런 일 ★
내 탓이요, 내가 먼저 잘해야 합니다. ★ . |
★ 알아 둡시다. ★
나쁜 일에 방관은 협력과 같습니다. ★ . |
◇ “위안부 문제 해결안되면 눈 못감아…”
▲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오전 경기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에 살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민족정기를 세우는 의원 모임’ 소속 국회의원들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국회의원 ‘나눔의 집’ 방문에 피해 할머니들 ‘한맺힌 탄식’
“나야 일자무식이지만 위안부 피해자 문제는 우리가 살아 있을 때 반드시 해결해야해.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눈을 감고 죽어….”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다 경기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에서 살고 있는 이옥선(80) 할머니는 28일 오전 이 곳을 찾은 김희선(열린우리당)·고진화(한나라당) 의원에게 이렇게 탄식 처럼 말했다. 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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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먼저 터득한 사람은 성인이다. -공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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