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세이, 오늘 진짜 덥더니만 한 순간에 내린 소나기 탓에 금새 시원해져버렸어요.
잘 지내시죠?
요즘도 고급반 뱅쿄 때문에 부덕사에 가시나요?
습관이 무서운지... 케이요비랑 스이요비때는 저도 모르게 니혼고 뱅쿄 카방을 챙기게 되요.
이번주에는 친구랑 두시간 정도 나가누마 쓰기를 했는데 쉬워서 웃음이 쪼매 나더니만
금새 어려워서 진도가 안나가는거 있죠.
5과가 고비더군요.
처음엔 아카이링고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다섯번을 다 쓸려고 했는데 가만 보니까
한번씩 쭉 쓰고나서 다시 앞으로 가서 복습하면서 쓰는게 나을거 같더라구요.
공책은 진짜 장수가 잘 넘어가더군요...
이번주에는 두시간 밖에는 못했는데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으로 뱅쿄해보자고 다짐을 했어요.
애들도 방학하고 나면 오전에는 시간이 없어서 오후시간에 뱅쿄해야되는데
날 더워서 퍼지지나 않을지 쪼매 걱정은 됩니다.
그래도 상 주신다니 공책에 열심히 흔적을 남겨야 겠어요.
아직 마음이 순진해서리(?) 상 준다면 또 목숨 걸거든요. ㅋㅋㅋ
살이 빠지니까 예전보다 더위도 더 많이 타는거 같고 땀도 더 엄청 많이 나요
옷 이쁜거 입는다는게 다 좋은 것만은 아닌가봐요...
기력이 없어서 보양식(?)을 좀 챙겨 먹어야 겠어요.
센세이~~
방학 멋지게 보내시구요
배고파도 더위는 절대 먹지 마세요..
열심히(?) 뱅쿄하다가 모르면 문자도 날리고 할게요.
건강하시구요..... 아이타이데스네!!!!
첫댓글 오히사시부리데스.잠시 못봤느데 보고싶네요=[아이타이데스] 나가누마쓰기를 하고있다니 흠흠^^ 상준비해야겠는데요.감각을 잊지않을 정도로 하시면 좋을 것같아요. 질문있으면 문자 날리세요.
역시 범생이군요.....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