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우리 왕이여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엡5:19-2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딤후2:1-4)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
① 유머로 보는 전철역, 계속해서, 세탁소 주인이 좋아하는 역(대림역) - 가장 싸게 지은 역(일원역) - 전경들이 싫어하는 역(대치역) - 어린이가 싫어하는 역(미아역) - 소방관이 싫어하는 역(방화역) - 범인들이 싫어하는 역(수색역) - 군인들이 싫어하는 역(작전역)
② 믿음의 다음 단계는 소망, 소망의 다음 단계는 사랑, 사랑의 다음 단계, 즉 사랑의 목표는 사귐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사귐의 다음 단계는 무엇일까요? 우리 크리스찬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서로 사랑함으로 사귐을 가질 때에 피할 수 없는 도전과 응전은 무엇일까요?
③ 옛말 사자성어에 ‘호사다마(好事多魔)’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일에 나쁜 것이 많이 낀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반대로 어떤 일에 나쁜 것이 많이 끼면 그것은 정말 잘 되라고, 좋은 일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들을 했습니다. ‘위기(危機)’라는 단어도 ‘위험한 기회’로 풀이를 합니다. 또 하나의 ‘기회’라는 거죠! 또 하나의 가능성이라는 것입니다.
④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느냐 하면 성도의 사귐 가운데 마귀의 방해와 핍박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귀한 사귐으로 말미암는 기쁨을 슬픔과 괴로움으로 바꾸려는 음흉한 계략과 시도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이용하여 그 사귐이 더 견고해질 수 있고 또 견고해져야 하는 것입니다.
⑤ 그래서 말인데 전도서 4장 9-12절의 말씀,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사귐의 다음 단계는 예수님을 왕으로 삼고 그 안에서 하나됨을 지켜가는 것입니다.
⑥ 이제 본문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에베소서 5장 19-21절,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세 개의 단문으로 정리하면 ‘주를 찬송하라. 하나님께 감사하라. 피차 복종하라’ 그렇게 해서 크리스찬의 하나됨을 견고히 할 수 있습니다. 함께 주를 찬송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피차에 복종하면 마귀가 범접할 수 없는 견고한 진영이 됩니다. 할렐루야!
⑦ 좀 더 자세하게 본문을 보면 19절,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거룩한 노래로 서로 화답하면 관계가 좋아집니다. 각자 마음으로 찬송하면 개개인의 마음이 평안하고 기쁨이 넘칩니다.
⑧ 20절,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의 삶에는 희로애락이 번갈아가며 옵니다. 따라서 모든 일에 감사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범사에 한결 같은 것이 있어요! 그것은 예수님을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생각하면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어요! 예수님을 통해서 죄와 사망에서 구원 받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까요!
⑨ 21절,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예수님께서 대신해서 죽으신 다른 크리스찬을 사랑하겠죠! 그렇게 해서 서로를 존중하고 한번은 너의 뜻대로, 또 한번은 나의 뜻대로 되겠죠!
⑩ 잠깐 쉬어 갈까요! 싫어하는 사람 시리즈인데 의사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앓느니 죽는다는 사람), 치과 의사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이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사람), 산부인과 의사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사람), 한의사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밥이 보약이라는 사람), 변호사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법 없이도 살 사람)
⑪ 디모데후서 2장 1-4절을 봅니다. 먼저 1-2절,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성경 말씀을 전하고 가르칠 때에 많은 크리스찬들이 생겨나겠죠! 그래야 마귀의 군대를 이길 수 있습니다. 숫자에서 밀리면 힘든 전투가 되는 건 기정사실이잖아요!
⑫ 이어서 3-4절,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고난을 두려워하는 병사는 훌륭한 군인이 될 수 없죠! 고생할 각오를 해야 군복무를 잘할 수 있습니다. 군대는 고생하러 온 거예요! 그런데 그 고생으로 우리 부모 형제가 지켜지고 자기 자신도 성장되는 겁니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⑬ 군인에 대한 필자의 철학을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군인을 한자로 쓰면 떼 군(軍)에 사람 인(人)입니다. 군인은 ‘무리지은 사람’입니다. 여러 사람이 한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러자면 자기 자신을 버리고 단체가 하나되는 훈련이 필수입니다. 그렇게 해서 나라를 지키는 것입니다.
⑭ 성도를 한자로 써볼까요! 거룩할 성(聖)에 무리 도(徒)입니다. ‘거룩한 무리들’입니다. 이 역시 여러 사람이 한 사람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함을 일컫습니다. 그러자면 역시 자기 자신을 버리고 성령님을 따라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⑮ 끝으로 에베소서 6장 12절을 보겠습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마귀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리 크리스찬들을 괴롭히고 유혹하고 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사귐을 방해하고 마침내 하나님의 나라 건설을 지연시키려 합니다. 따라서 우리 크리스찬은 마귀의 음흉한 계획과 우리의 삶의 목적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 각자의 삶이 하나님의 나라 건설을 위해 쓰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삶에 복이 있습니다.
⑯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원래는 미국 건립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 벤자민 프랭클린이 한 말인데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이 인용해서 우리에게 잘 알려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뭉치면 우리와 내가 삽니다. 그렇지 못하고 흩어지면 마귀의 밥이 되고 맙니다.
⑰ “예수 우리 왕이여, 이곳에 오소서! 보좌로 주여 임하사 찬양을 받아주소서! 주님을 찬양하오니 주님을 경배하오니 왕이신 예수여 오셔서 좌정하사 다스리소서.”
⑱ 오늘 종려주일에, 어린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으로 왕으로 즉위하신 이 날에 예수님의 다스리심이 우리와 나의 영원한 기쁨과 생명됨을 믿고 고백하며 행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