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순례길 2019년 4월안내, 함석헌기념관 문익환통일의집 국립4.19민주묘역

[씨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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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 2019-04-02	순례일 2019-04-06

	["4월(제89회) 씨알순례길 특징"] ●4월 씨알순례길은 쌍문역 4번출구에서 오전9시40분까지 모여 함석헌기념관으로 출발합니다. 또한 영상물 관람에 도움이 되는 씨알의 소리 1989년 3월호 중에서 문익환,안병무,계훈제 추도사 부분을 복사하여 참석자에게 배부할 예정입니다. ● 함석헌기념관에서 씨알순례길을 위한 함석헌선생 서거 30주년 특별 기념으로 1989년 2월 8일 오산학교장 장례식 중 문익환목사 추도사 관련 동영상을 9시50분,10시10분 2회 상영할 예정이며 4월 씨알순례길에서 관람하겠습니다. ●4월 씨알순례길은 문익환통일의집에서 방북 30주년 특별전시회를 관람하는데, 북에서 제작한 방북 당시 영상 및 북에서 보내온 선물 등이 전시됩니다. 김일성주석으로부터 직접 받은 자개병풍을 복원하였으며, 북한 최고의 예술가들이 만든 도자기와 자수 등을 새롭게 전시됩니다.그리고 방북 후 변호사였던 노무현이 문익환과 면접실에서 나눈 대화 육성도 공개하는 것을 4월 씨알순례길에서 관람할 예정입니다.

	["2019년 4월(제89회) 씨알순례길 안내"] ●모임일시: 2019.4.6(토) 오전9시40분. ●모임장소: 쌍문역(4호선) 4번출구. ●진행순서: 함석헌기념관(특별영상물관람)~ 안병무,박영숙선생 마르다의 집터~ 문익환통일의집(특별전시관람)~ 4.19민주묘역참배. ●음식나눔: 크로농(02-990-7900) ※점심식사 메뉴: 산채정식,곤드레전. ●참가회비: 2만원(점심식사 제공)  ※기부회비: 5만원,10만원 (월별,연도별 명단공개) ■문의사항 및 신청접수: 씨알순례길 얼알 김영덕대장(010-4268-1238) ■참가단체 씨알재단,함석헌기념사업회,씨안의소리,함석헌학회,함석헌기념관,김교신기념사업회,문익환통일의집,김홍호이대연경반,안병무기념사업회,(사)4.19동지회,새길교회이소회,가톨릭지금여기,한국미래평화포럼,경계너머아하조합, 다석사상연구회.

	["2019년 4월(제89회) 씨알순례길 취지 및 안내"] 3월에 3.1혁명이 있다면 4월에는 4.19혁명이 있습니다. 4월 씨알순례길은 함석헌 서거 30주년을 기념하여 함석헌기념관(특별영상물 관람)과  문익환 방북 30주년을 기념하여 문익환통일의집(특별전시 관람)에 방문합니다. 더불어 부정선거와 부패한 권력에 대해 학생과 시민들이 주권은 국민에게 있음을 깨우쳐 주고 희생되어서 잠들어 계신 4.19민주묘역과 암울한 시기에 재야인사들의 사랑방 역할을 수행했던 안병무,박영숙의 수유2동 마르다의 집터와 연관해서 가고자 합니다. 1. 함석헌기념관(특별영상물 관람) 1901년 평북 용천에서 태어난 함석헌선생은 1947년 월남이후 여러 곳을 거쳐 1956년에 원효로4가 70번지에서 살다가 1983년부터 아들 함우영의 집인 쌍문동 가옥에서 작고할 때까지 거주하였다. 이번 함석헌기념관 씨알순례길은 특별히 1989년 2월 8일 오산학교장으로 치려진 함석헌선생 장례식 중에서 오산학교 강당에서 문익환목사의 추도사 동영상(약20분)을 서거 30주년을 기념하여 관람할 예정입니다. 이 영상물은 영화 '1987년'을 통해 700만명 이상이 감동을 받은 서울시청 문익환목사의 연설보다 더 깊은 가슴속 울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 문익환통일의집(특별전시 관람) 강북구 수유동 527-30. 작은 빨간 벽돌집은 민주화와 통일을 헌신한 문익환목사(1918~1994)가 1970년부터 1994년 작고하기 전까지 거주했던 가옥입니다. 신학자이자 시인,사회운동가로 활동한 문익환목사의 자취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공간이며, 1970년 이후 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 논의의 현장으로서 상징성과 역사성을 띠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문익환목사 방북 3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자료가 다수 있어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3. 안병무,박영숙의 수유리 마르다의 집터 강북구 수유2동 326-1. 안병무,박영숙선생이 결혼후 살았던 수유리 집은 1976년 3.1민주구국선언 사건이래 1990년대 초반 우면동으로 이사하기 전까지 재야인사들의 아지트였다. 그당시 도청 때문에 암호를 사용했는데 그의 집을 성경속 돌봄과 헌신의 여인 '마르다의 집'이라 불렀다. 마르다의 집에서는 구속자 가족모임 뿐만 아니라 해직교수모임 외국방문자 접대모임도 하고 함석헌선생 주례로 고은시인 결혼식까지 하는등 수많은 사람들이 거처 갔으며 신년모임,4.19행사후 모임,구속자석방 축하모임등 "마르다의 집"은 재야인사들의 사랑방이였던 집터를 이번 씨알순례길에 가고자 합니다. 4. 국립 4.19 민주묘지 국립 4.19 민주묘지는 1960년 4월 19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부정과 부패, 독재 권력에 항거하여 싸우다 희생되신 분들이 잠들어 계신 성스러운 공간입니다. 4.19혁명은 8.15 광복과 남북분단 이후 누적된 정치 사회적 모순에 맞서 학생과 시민들이 주도한 민주주의 혁명이었다. 당시 정권의 독재와 부정선거를 강력 규탄하여 정권교체를 촉발하였고 나라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것을 깨우쳐 주었다. 그 4월의 함성을 듣고 공감하기 위해서 4월 씨알순례길에서 찿아 갑니다. 5. 씨알순례길은 회원 모든 분들이 더불어 함께 만들어 가는 친목연대 모임입니다. 어울림 속에 씨알 생명 평화사상이 전파되고 활기와 기쁨이 솟아오르는 체험의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진 : 진행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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