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잉글리쉬 홀릭 멤버 여러분. :)
스칼렛 이예요 :) 후기는 오랜만에 쓰네요.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최근 무노가 문을 닫은후 목요모임과 토요모임의 장소가 분리되어 진행중에 있네요. 물론 운영진인 진실과 주영 그리고 제가 꾸준히 적절한 장소를 물색중에 있지만 목요모임을위한 파리바게트와 토요모임을 위한 투썸 플레이스가 지금까지는 최선의 선택이네요. :)
무노가 다시 문을 열면 그쪽으로 다시 장소를 어래인지 할 예정입니다.
그때까지 현재의 장소선택상의 한계를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난주는 최근 저와 함께 토요모임을 운영중인 리싸양이 갑자기 일이 생기는 바람에 제가 모임을 진행시켜 드리고 매니와 히엔에게 진행을 맡기고 갔죠. 다들 즐거운 미팅을 하셨더군요. ㅎㅎ
이번주는 작업할 것이 있어 모임장소로 일찍향했죠. 세네시간 작업하다보니 패리스가 모임장소로 오더군요. 간단한 스몰톡후 다시 작업을 하고 있으려니 한두명씩 모임 장소로 오시더군요. 요새 모임에 열성적으로 오는 분들을 캄보디안 가이 데니얼과 존슨가이 제이크. ㅎ 이 두분은 오늘 얘기를 나눠보니 스마트 시티 컨셉에 관심이 많다는 공통점이 존재하더군요 :) 데니얼은 주로 사이버 피지컬 인프라 스트럭쳐인 센서 네트워크에 관심이 있고 제이크는 주로 인터넷 네트워크와 관련한 업무를 주로 다루더군요. 저도 과가 도시공학이다보니 이러한 이슈가 주요 관심분야중 하나이죠.
멤버들이 어느정도 모여 테이블을 둘로 나누었고 제가 이끄는 테이블 1은 데니얼, 유나, 프랭크와 함께했고 매니가 이끄는 테이블 2는 제이크, 캣, 패리스가 함께 했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다소 Sarcastic한 매니는 아마도 제가 준비한 토픽을 스킵했을 것이고 그래서 테이블 2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혹시 테이블 2에서 토론을 하신분은 어떤 토론을 하셨는지 올려주세요 ㅎㅎㅎ 그럼 저는 테이블 1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올려봅니다. :)
저희 테이블에서는 이번주 토픽이기도한 Douch microgrid system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의 주된 에너지 시스템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몇년전 제가 운영하던 스터디 그룹에 제안했던 스마트 빌이 재현된 것 같아서 참 반가운 마음에 이번 토픽을 다루게 되었죠. ㅎㅎㅎ 기존의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시스템에서 재생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 또는 중앙집권적 에너지 시스템에서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 최근 많이 논의되는 이슈죠. 어쨋든 최근의 이러한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 중요한 기후변화 적응으로의 접근방법인거 같습니다.
프랭크님은 최근 다녀오신 제주도와 관련한 이야기를 공유해 주셨죠. 풍력관련한 본인의 의견을 개진해 주시면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주된 재생가능한 에너관리 패러다임이 무엇이 될지에 대한 관심을 표명해 주셨네요. 제가 말씀 드린바와 같이 마켓을 우리나라로 한정하면 답은 아주 모호하고 어려울것 같습니다. 주된 마켓을 다시한번 점검해보고 우리의 잠재적마켓을 위한 적용가능한 기술의 범위를 넓히고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토픽중 하나였던 외모나 인종 또는 부의여부에 따른 차별... 도넛과 한 여행자의 반응에 대한 흥미로웠던 영상을 하나보면서 우리도 비슷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주인공과 유사한 반응을 보일것이라는 데 동의를 했죠. 또 만약 가난해 보이는 노인대신 부자처럼 보이는 사람이 나의 도넛을 가져가 먹는다고 생각하면 아마도 그 도넛이 나의 것이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나의 도넛을 찾았을 것이라는 유나의 의견에 모두들 동의했죠. 참 우리의 반응은 이미 많은 경험들을 통해 왜곡된 반응을 내재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었네요. 또 많은 경우 우리는 타인의 생김새나 부의 상태 등에 기반해서 왜곡된 의사결정을 하게되는 우를 범하게 되죠. ㅎ
전반적으로 오늘은 새로운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통한 재생가능한 에너지 패러다임으로의 전환과정과 우리의 외모나 경제적 배경에 기반한 편견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모임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운영자로써 감사드립니다.
Thank you all !~ 다들 다음주에 또 뵙도록 해요 :)
With Luv
Scarlett :)
첫댓글 글 잘 읽고 갑니다. 운영자로 수고가 많네요. 조속히 다시 무노로 갔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거기는 음료주문하는데 시간이 안걸리거든요
그르게요. 어서 우리만의 아지트로 다시 ㅎㅎㅎ 가고 싶네요. ㅎㅎㅎ
수고가 많네~ 나도 얼렁 가봐야겠다
넹 한분한분의 소중한 참여가 가장 중요합니다.
함께 Have fun해요 @!
Good job! Scarlet! I appreciate your effort!
Welcome back !~ See you so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