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감상 길잡이]
... 텍스트는 음악사로 유명한 Huge M. Miller라는 음악학자의 "Introduction to Music"(부제: A Guide To Good Listening)이라는 책으로 아주 체계적이고, 수동적인 음악감상이 아니라 지각적이고 인식적인 음악감상의 길잡이로서 아주 좋은 텍스트입니다. 클래식을 본격적으로 들으시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있어서는 많은 유익함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이 가이드를 시작하기전에 밀러교수가 추천한 25곡의 기본 작품을 먼저 들어보세요. 아무런 선입관없이 그냥 편한한 마음으로 들어보세요. 이번 강좌에 계속해서 나오게 되는 아주 기본적인 곡들입니다.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곡까지 그리고 기악곡에서 성악곡까지 아주 골고루 안배가 되어있습니다.
1. 바하. Cantata No. 140: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 2. 바하. Passacaglia and Fugue in C Minor(오르간) 3. 바하. 관현악조곡 3번 D장조. 4. 바르톡. 현악 4중주 5번 5. 베토벤. 교향곡 5번 C단조. 6. 비제. 카르멘(오페라) 7. 브라암스. 교향곡 3번 F장조. 8. 쇼팽. 피아노 소나타 2번 B flat 단조. 9. 코플란드. Music for the Theatre(관현악곡) 10. 드뷔쉬. 목신의 오후 전주곡(교향시) 11. 헨델. 메시아(오라토리오) 12. 힌데미트. 피아노 소나타 3번 13. 하이든. 현악 4중주 E flat 장조 작품 33-2 14. 멘델스죤. 바이얼린 협주곡 E 단조 15. 모차르트. 돈 지오반니(오페라) 16.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G 단조. K.550 17. 팔레스트리나. Missa Brevis (장엄미사, 아카펠라 합창) 18. 푸치니. 라보엠(오페라) 19. 라벨. 볼레로(관현악곡) 20. 슈베르트. Die Winterreise(겨울여행. 연가곡집) 21. 슈만. 환상소품집(피아노 독주곡) 22. R.슈트라우스. 틸 오이렌슈피겔(교향시) 23.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시카(발레조곡, 관현악) 24. 차이콥스키. 호두까끼인형(발레떠? 관현악) 25.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오페라)
서론에 해당하는 부분은 주로 음악을 직접 감상하기 전에 청자가 먼저 인식하고 있어야할 음악감상의 자세와 방법론에 관해서 논의합니다.
1. 음악감상 음악감상은 음악을 지적(intelligent)으로 청취할 수 있는 습득된 능력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음악을 인식하는 능력은 사람에 따라 서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누구도 태어나면서부터 그 능력을 가지지는 않는다. 언제나 의식적인 노력으로 음악을 지적으로 듣는 훈련에 의해서만이 음악을 인식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 그러므로, 이 글의 목적이 바로 음악을 지적으로 청취할 수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될 수 있다. 즐기는 것과 감상하는 것은 서로 연관된 용어이지만, 그렇다고 전적으로 동의어는 아니다. 음악을
이해하지 않고도, 또 진지하게 감상하지 않더라도 음악을 즐기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즉, 그렇지 않고서도 음악으로 부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음악으로 부터 완전한 기쁨을 얻지 않고서도 음악작품의 기술적인 면을 이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음악으로부터 커다란 기쁨을 누리기위해서는 반드시 음악을 이해하야만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그리고, 음악을 수동적으로 들어서
얻는 즐거움이 아무리 크다해도, 그 음악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게 될 때 당신이 그 음악으로부터 얻는 기쁨은 훨씬 더 증가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음악을 진정으로 감상하는 것는 전적으로 청취자의 음악을 듣는 태도 여하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음악을 듣는 청취자의 태도는 다음의 4가지 모습으로 크게 나눌 수 있겠지요. 첫째로 수동적인 청취, 둘째로 감각적인 청취, 셋째로 감정적인 청취,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식적이고 지각적인 청취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1) 수동적인 청취(Passive Listening) 수동적인 청취라 함은 말 그대로 음악을 아무 생각없이 들리니까 듣는다는 식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식당에서 식사하면서 배경음악으로 음악을 듣는 경우가 있죠. 즉 음악을 감상하기 위해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니라 식사와 식사중의 대화의 즐거움을 배가 시키기 위한 하나의 양념으로 음악을 듣는 것입니다. 또, 영화 속에서 어떤 한 장면의 기분을 고조시키기 위해 나오는 음악을 듣는 영화음악의 감상이 있죠. 이러한 경우, 음악을 듣는 청자는 수동적인 청취 모습을 나타내게 되는 겁니다. 즉, 음악을 듣기는 하지만 감상하지는 않게 되는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음악을 감상하려는 여러분들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음악감상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음악을 감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음악자체에 집중해야만 비로서 음악으로부터 커다란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2) 감각적인 청취(Sensuous Listening) 이것은 바로 음악을 음 그 자체로 즐기는 모습을 말합니다. 즉, 플륫의 청명한 소리, 오르간의 장엄한 소리, 심포니에서 악기들의 풍부한 울림 등, 음악을 듣는 다기보다 음악에서 울려 나오는 소리들에 즐거움을 찾는 그런 감상태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때 청자는 음악에 대해 전혀 이해가 없이도 음악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음악을 진정으로 감상하려는 우리에게 단지 귀를 즐겁게 해주는 소리에 만족하는 태도는 지양해야 되겠죠...
(3) 감정적인 청취(Emotional Listening) 이런 경우 청자는 음악이 불러 일으키는 정서나 분위기에 빠져 그 음악에 대한 자신의 반응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 방법은 듣는 이에게 어떤 숭고한 경험을 맛보게 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전혀 의미가 없는 감상방법이라고는 할 수 없겠죠. 그리고, 대부분의 감상자들이 이러한 방법으로 음악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정서적으로 음악을 듣는 것은 선천적으로 갖고 있는 인간의 본성이므로, 어떤 훈련이나 집중의 노력이 따로 필요한 방법은 아닙니다.
(4) 지각적이고 인식적인 청취(Perceptive Listening) 이 방법으로 음악을 감상하기위해서는 앞에서 열거한 수동적, 감각적, 정서적 감상과는 달리 고도의 주의력의 집중이 필요하고, 또한 어떠한 구조로 음악이 진행되고 있는 지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져야 합니다. 이런 모습이야말로 우리가 음악감상에서 지향해야 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 강좌를 하는 목적도 바로 청취자가 음악을 지각적으로 인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하는 데 있습니다. 음악을 이해하면서 즐긴다면 여기서 얻는 즐거움이란 앞의 경우에서 얻는 즐거움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크다고 생각합니다.
(5) 혼합적인 청취 아주 큰 곡을 들을 때 대부분의 감상자는 그 감상태도가, 경우에 따라서 수동적인 청취였다 감각적인
청취로, 또 정서적인 청취에서 지각적인 청취로 듣는 태도가 변하기 일쑤이죠. 하지만 앞의 4가지
방법 중에서 가장 주의력을
요하는 감상태도는 지각적인 감상 방법입니다. 음악 감상의 능력 배양이란 측면에서도 그렇고, 음악을 통해 가장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들을 때 주의력을 집중하는, 즉 지각적인 청취를 하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매우 요구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이제 우리는 클래식을 감상하는 데 있어서 그 음악을 보다 잘 즐기려면 수동적인 감상자세를 버리고 능동적이고 주의를 집중하는 그러한 자세로 음악을 받아드려야 합니다. 이제 주의를 집중하여 음악을 감상한다는 전제로, 우리가 음악을 청취함에 있어 그 음악을 인식하는 능력을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려고 합니다. 여기에는 공부에 왕도가 없는 것처럼, 모 별다른 방법은 없고요. 다음에 제시하는 몇 가지 방법을 실천하기만 하면 됩니다. 사실 모짜르트나 베토벤과 같은 위대한 음악가도요, 태어나면서부터 음악의 인식능력을 가지고 있던 것은 아닙니다. 그 작곡가들도 어려서 부터 엄청난 훈련과 반복을 통해 자기도 모르게 음악어법을 모국어처럼 몸에 익숙하게 만들었던 것이죠. 모짜르트가 그렇게 쉽게 음악을 작곡하는 이면에는 아주 고통스러운 훈련의 기간이 바탕이 되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좀 지겹고 재미없더라도 이 강좌를 끝까지 한번 실천해 보세요. 아마 어떤 클래식 음악이라도 거의 대부분 쉽게 접할 수 있을 겁니다.
(1) 주의집중(Attention) 음악을 지각적으로 청취하기위한 가장 첫번째 전제조건이 바로 주의를 집중해서 음악을 듣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음악을 들음에 있어서 주의력을 기른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실지로 클래식을 듣는 사람들 대부분은 음악을 듣는 동안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이런 저런 생각으로 공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모두 지각적인 감상을 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이므로 항상 주의를 집중하여 음악을 듣는 태도를 견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2) 반복(Repetition) 실제로 거의 대부분의 사람(음악을 전공했건 전공하지않은 사람이건)이 음악을 단 한번 듣고서 그 내용을 완전히 파악하지는 못합니다. 그 이유는 청각적인 인상은 시각적 인상보다 강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음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러 번 반복해서 음악을 듣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바로 이 점이 레코딩된 음악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음악을 되풀이해서 듣는다는 것이 꼭 지겹지 만은 않아요. 왜 그러냐 하면 음악은 반복해서 들을 때마다 항상 새로운 느낌을 가져 다 주고, 또 그 작품의 깊이를 새삼 느끼게 하기 때문이죠.
(3) 친숙성(Familiarity) 반복해서 어떤 음악을 듣게 되면 우리는 곧 그 음악에 친숙하게 됩니다. 우리가 오래된 친구나 낯익은 얼굴에 친밀감을 느끼듯이 음악도 친숙한 음악을 주로 듣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낯설은 음악을 접하게 되면 일단 집중해서 반복하여 들어서 그 음악에 친숙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될 점은 우리의 목적이 단순히 친밀한 음악을 즐기는 데 있지않고, 음악을 감상하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있으므로 친숙한 음악만을 즐겨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항상 음악을 감상함에 있어, 새로운 음악들을 발굴하고 음악적 시야를 넓히는 그런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4) 음악의 배경을 아는 것 우리는 대부분, 어떤 좋아하는 분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어느 구단의 어느 선수에 대한 배경까지 아주 달달 외우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심지어 좋아하는 구단의 모든 스케쥴과, 좋아하는 선수의 특별한 버릇까지 알고 있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물론 이게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고, 이런 배경을 알고 있음으로서 프로야구를 더 흥미 있게 즐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마찬가지로 음악에 있어서도 이러한 배경에 관한 지식이 그 음악을 이해하고 즐기는데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너무 배경적인 지식을 얻는데 치중하여, 그 지식을 얻음으로써 즐거움을 찾는, 지식으로서의 음악을 추구해서는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주위에 요런 사람들이 몇 있어서 잘 알아요. 우리는 항상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얻기 위해 이런 배경적인 지식도 알고있어야 된다는 얘기지, 음악적 지식을 얻기 위해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셔야 됩니다. 음악은 아는 것이 아닙니다. 음악은 몸소 느끼고 체험하는 것입니다.
(5) 참여 실지로 악보를 보며 악기를 연주하거나, 작곡을 하는 등의 음악에 직접 참여를 하는 것도 음악감상에 있어서 매우 도움이 됩니다. 악기를 연주함으로써 리듬감이나 박자감을 느끼게 되고, 악보를 보는 능력을 가지게 됨으로써 음악을 감상할 때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게 되죠. 비록 전공을 하지 않더라도 악기를 배워보는 것은 음악감상자로서도 참으로 권장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6) 시각적인 접근 작품이 연주되고 있는 동안 스코어를 보면서 감상하는 것은, 실제로 음악에 참여해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음악 감상 능력을 크게 향상시켜 주기 때문에 크게 권장할 만한 것입니다. 이 방법을 통해 우리는 귀로는 놓치게 되는 음악의 시각적, 공간적인 면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飢資막?감상자 대부분은 연주가들의 연주 과정이나 그들의 모습을 직접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연주가의 연주모습을 직접 보거나 지휘자의 지휘모습을 본다고 해서 음악 감상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방해가 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의 기초적인 지식은 감상에 도움이 됩니다. 여러 가지 기술적인 면을 익혀 음악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다는 일은 그리 용이한 일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렵게만 생각해서도 안됩니다. 그러면, 음악감상에 있어서는 어떠한 어려움이 따를까요? 음악의 여러 가지 초보적인 이론과 형태를 맛보기 전에 어려운 점들을 미리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청각적인 어려움 우리의 청각은 시각만큼 예민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물리적인 소리를 받아들여 그것을 인식하는 데에는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고 수동적인 청취 자세는 반드시 극복해야 합니다. 심지어 아주 간단한 음악이라 할지라도 우리 귀에 와 닿는 청각적인 자극은 매우 복합적입니다. 그래서 지적이고 인식적으로 음악을 청취해야만 그 복잡한 음악적 요소로서의 청각적인 자극을 하나의 음악적 흐름으로서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시간적인 요소 음악을 감상하는 데 있어서 또 다른 어려운 점은 음악이 공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 진행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음악의 모든 요소는 그 음악이 흐르고 있을 때 재빨리 포착해야 하며, 그 전후를 파악해야만 촛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주가 끝나면 감상자는 바로 그 음악 전체를 기억 속에 회상해야 합니다. 한 폭의 그림, 한 점의 조각, 또는 건축물의 경우에는 세부적인 면을 살피다가 바로 그 순간에 전체적인 면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음악에서는 이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음악감상에 있어 음악 요소들을 기억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3) 편애와 편견 아마도 음악감상에 있어 가장 심각한 장애물이 바로 편애와 편견일 것입니다. 우리는 거의 모두
좋아하는 음악과 싫어하는 음악을 확연히 구분 짓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작곡가는 좋아하고 또 어떤 작곡가는 싫어합니다.
또, 감미로운 피아노 음악은 좋아하는데, 성악곡이나 교향곡 또는 오페라는 싫어합니다. 그리고, 19세기 음악은 좋아하면서
근대음악은 그렇지 않습니다. 만일 이러한 편애와 편견이 음악작품을 선택하는 데 크게 작용한다면, 또한 좋아하는 음악장르를
선택하는데 편견이 작용한다면, 우리의 음악감상은 폭이 매우 좁아지게 될 뿐입니다. 진정한 음악감상은 이러한 편애와 편견에
기초하지 않습니다. 앞에서 여러 번 얘기한 그러한 자세로 음악을 즐기려고 노력한다면 아마도 음악에 대한 편견과 편애는 좀 덜해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제시하는 여러 곡들 중에서 먼저 여러분에게 익숙한 곡을 선택하여 주의를 집중하여 음악을 듣기를 시작하세요. 그리고 여러분이 들어본 작품의 작곡가나 그 작품의 배경을 알아보고 또 들어보세요. 그리고 음악의 친숙성을 높히기 위해 주의를 집중해서 여러 번 반복하여 들어보세요(여기에는 긴 곡보다는 짧은 곡이 좋을 듯 합니다. 그래서 짧은 곡들을 주로 추천합니다). 또한 이번 장에서 이야기된 여러 가지 ㉪瓚靡섯?견지하면서 그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그리고, 여러분이 듣고 있는 음악에서 얼마나 많은 음악적인 요소들을 알고있는 가도 한번 살펴보십시오. 그런 다음, 아래 작품들 중에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곡을 두곡 선택해서 위의 과정을 반복해서 들어 보십시요. 그리고 그 곡들이 서로 얼마나 다른 요소들을 지니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음악의 세부적인 요소들은 다음 장에서부터 다루기 시작 할 터이니 지금은 일단 이런 면들에 주의해서 음악을 들어보세요.
※. 앞서 밀러가 제시한 기본곡 25곡에는 (*)를 붙일 것이니 참조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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