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우물 붕어들도 더위를 먹었나...
낮에는 미친듯이 먹어주더니만 해지고 밤이되면 감쪽같이 사라지고..ㅎㅎ
그래도 꾸준히 먹이가 들어간 자리는 밤새고 올려주니 잠을 잘수가 없다고 하시네요.
비가 좀 와야 될듯 싶습니다.
우측라인은 비교적 낮은 수심 때문인지 주야간 별 차이없는 마릿수 조황를 유지 하였고
중앙의 깊은 수심대는 어둠이 깔리고 케미를 꺽은후에도
낱마리의 저조한 조황을 보였습니다.
다행스럽게 새벽녘부터는 활발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에
많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십여수 정도는 하셨구요.
아쉽게도 아침까지 남아계신 몇분의 살림망만 확인했습니다.
찌몸통까지 밀어주는 황성도지만 급하게 밀어 주는것이
챔질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만은 않다고들 하시는데...?
채비와 미끼에도 조금은 변화를 주어야 될듯 싶네요....^^
폭염주의보가 내렸다는데 건강들 챙기시구요.
그리고 출조길 안전운전 꼭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