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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수 사진전, 안동 예술의 전당에서.
유광수 사진작가의 사진전 및 사진집 출간 기념회가 11일 저녁 6시30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캘러리 3층에서 열렸다.
길쌈을 소재로 찍은 사진을 모아 < 길쌈 이야기 >란 테마로 연 이번 전시회는 1백여점의 흑백사진을 5월11일부터 17일까지 전시한다.
나의 친구이기도 한 유 사진작가는 30년동안 사진을 직접 찍어 오면서 유독히 안동의 특산물인 안동포(安東布)의 매력에 흠뻑빠져 지금까지 카메라에 담아 오면서 안동포에 관한 사진으로는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다.
안동포를 생산하는 길쌈 작업은 대마(大麻)씨앗을 뿌려 수확하고 물레질하는 모든 과정들이 우리 조상의 삶과 얼이 살아 숨쉬는 소중한 유산들이다.
이에따라 유 사진작가는 이를 놓칠세라 30년동안 길쌈 작업하는 장면장면을 찍어 모아 두었다가 오늘 햇빛을 보게했다. 자기가 사진을 직접 찍고 현상하고 뽑은 아름다운 사진들이 전시되자 아름다움 안동포 그 자체를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유 사진작가는 길쌈 흑백사진을 출품, 경북도 미술대전에 특선을 하여 해외여행의 특전도 누렸으며 이제까지 수 많은 사진전에 출품, 많은 특선과 입상을 하기도 했다. 유 사진작가가 찍은 길쌈 작품은 안동시청 기자실에 수년동안 걸려 있기도 했다.
이날 특히 맛깔스러운 각종 음식물은 유광수의 부인을 비롯, 동서. 딸 등 친척들이 총 출동하여 집에서 며칠동안 만든 음식이라는 것이다.
친구 광수야! 앞으로도 계속 사진에 전념하여 2회 3회의 사진전을 열기를 바라네.
예술의 전당에 걸려있는 유광수의 길쌈 이야기.
유광수 사진전.
각계에서 온 화환.
오늘의 주인공 유광수 내외.
사진전에 참석한 손진영과 천세창(왼쪽부터).
전시회에 참석한 내빈들.
내빈들.
각종 음식도 풍성.
권영기. 천세창(왼쪽부터).
권영기. 임운경. 나(오른쪽부터).
사진작가 유광수.
30년동안 사진으로 안동포에만 매달린 유 사진작가.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유광수.
가족 소개를 하고있는 유광수.
아들, 딸, 며느리들이 참석.
참석한 내빈과 지인들.
사회자의 이야기를 경청.
박수를 치고 있는 내빈과 친구 선후배들..
이진구 관장과 권영기.
유광수가 찍은 작품들.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일부 사진들.
김명호 도의원과 최준걸 회장.(오른쪽부터).
음식을 먹고 있는 내빈과 친구 선후배들.
전시장에 사람들로 만원.
음식맛이 그저 그만.
평소에 덕인심을 쌓아오고 있는 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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