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한가운데 쯤 있습니다 작은 주물 난로에 땔감 마련 하고저 전기톱 소형을 주문했지요 큰나무 잘라놓으면 가지들은 지 혼자 라도 자를수 있겠다싶어 아이를 졸라서 샀습니다 쿠팡택배로 왔는데 문제가 발생 했지요 왜냐구요 기계완성품이 온게 아니라 조립을 해야되게 되었어요 그래
일단 개봉해서 보니까 우~와 글씨 전부가 흰것은 종이요 꺼먼글은 꼬부랑글씨인 영어로 빡빡??하게 아니 이거 머선 일이고 그래 우리 둘이는 난감하네 이러며 아무리 만져보니 조립이 되나 알수가 있나 궁여지책으로 사진을 죄 다 찍어서 영어 선생님 한데 보냈지요 지발 빨리 해석해서 보내주씨요 그러고
있는중에 동생부부가 들렸더라구요 어찌나 반갑던지 울 제부가 기계 만지는데는 박사 거든요 어 좋은거 사셨네요 그러며 밀가루 반죽하듯 주물주물 하니까 완성이 된거예요 신기하기도 하고 영어로된 설명지는 보지도 않고 으와 감탄 또 감탄 우째 이리 잘 하는고 ~ 내동생왈 아이고 미국살다온사람 (울신랑)이나 가방
끈 긴사람(저)이나 영어도 모르고 자기는 뭐어 밤에 영어배워서 낮에는 모른다네요 ㅎㅎ 결국에는 영어 울렁증 있는 사람만 모여서 유식한 자랑만 했네요 조립을 아주 썩 잘해서 시험해 봤더니 어찌나 성능이 좋은지 흡족합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체인전기톱은 남자 전용인듯 싶습니다 비싼돈주고 샀는데 모쪼록 요긴하게 쓸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흰거는종이요 꺼먼거는 글짜요 영어글자 거꾸로 안봐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