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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터키와 시리아에 진도 7.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터키의 사망자는 3,700명, 부상자는 17,000명이지만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에 눈보라가 쳤고 비가내리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서 생존자들도 구조작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붕괴된 건물속에서 구조작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전세계 45개국에서 도움을 주고있습니다.
Major earthquake kills 3,700 in Turkey and Syria, weather hits survivors
터키, 시리아 지진으로 3,700명 사망, 날씨가 생존자들 위협
(Reuters) 로이터
Posted : 2023-02-07 06:56 Updated : 2023-02-07 06:57
Korea Times
A huge earthquake killed more than 3,700 people across a swathe of Turkey and northwest Syria on Monday, with freezing winter weather adding to the plight of the thousands left injured or homeless and hampering efforts to find survivors.
월요일, 터키와 시리아 북서부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해 3,700명 이상이 사망했고 추운 겨울 날씨로 수천 명의 사람들이 부상 당하거나 노숙자가 되어 생존자를 찾기 위한 노력을 방해했다.
The magnitude 7.8 quake brought down whole apartment blocks in Turkish cities and piled more devastation on millions of Syrians displaced by years of war.
규모 7.8의 지진은 터키 도시의 아파트 블록 전체를 무너뜨렸고 수년간의 전쟁으로 실향한 수백만 명의 시리아인들에게 더 많은 참화를 안겨주었다.
It struck before sunrise in harsh weather and was followed in the early afternoon by another large quake.
그것은 혹독한 날씨에 해가 뜨기 전에 강타했고 이른 오후에 또 다른 큰 지진이 뒤따랐다.
In Diyarbakir in southeast Turkey, a woman speaking next to the wreckage of the seven-story block where she lived said: "We were shaken like a cradle. There were nine of us at home. Two sons of mine are still in the rubble, I'm waiting for them."
터키 남동부의 디야르바키르에서는 자신이 살고 있는 7층 블록의 잔해 옆에서 말하는 한 여성이 말했다: “우리는 요람처럼 흔들렸다. 집에는 아홉 명이 있었다. 내 아들 두 명이 아직 잔해 속에 있고, 나는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She was nursing a broken arm and had injuries to her face.
그녀는 부러진 팔을 치료하고 있었고 얼굴에 부상을 입었다.
"It was like the apocalypse," said Abdul Salam al-Mahmoud, a Syrian in the northern town of Atareb. "It's bitterly cold and there's heavy rain, and people need saving."
아타레브 북부의 시리아인 압둘 살람 알 마흐무드는 "종말론 같았다"고 말했다. 매우 춥고 비가 많이 오는데, 사람들은 절약이 필요하다."
The earthquake was the biggest recorded worldwide by the U.S. Geological Survey since a tremor in the remote South Atlantic in August 2021.
이번 지진은 2021년 8월 남대서양 먼 곳에서 발생한 지진 이후 미국 지질조사국이 전 세계적으로 기록한 가장 큰 규모였다.
In Turkey, the death toll stood at 2,316, the Disaster and Emergency Management Authority (AFAD) said, making it the country's deadliest earthquake since a tremor of similar magnitude in 1999 devastated the heavily populated eastern Marmara Sea region near Istanbul, killing more than 17,000.
터키에서는 1999년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이스탄불 인근 마르마라 동부 지역을 초토화시켜 17,000명 이상이 사망한이래 사망자 수가 2,316명으로 가장 치명적인 지진이라고 재난 및 비상관리국(AFAD)이 밝혔다.
At least 1,444 people were killed in Syria in Monday's quake and about 3,500 injured, according to figures from the Damascus government and rescue workers in the northwestern region controlled by insurgents.
다마스커스 정부와 인슈가 장악하고 있는 서북부 지역의 구조대원들에 따르면, 월요일의 지진으로 시리아에서 적어도 1,444명이 사망하고 약 3,500명이 부상했다.
Poor internet connections and damaged roads between some of the worst-hit cities in Turkey's south, homes to millions of people, hindered efforts to assess and address the impact.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터키 남부의 최악의 피해를 입은 도시들 사이의 열악한 인터넷 연결과 손상된 도로는 그 영향을 평가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방해했다.
Temperatures in some areas were expected to fall to near freezing overnight, worsening conditions for people trapped under rubble or left homeless. Rain fell on Monday after snowstorms swept the country at the weekend.
일부 지역의 기온은 밤새 거의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잔해 속에 갇히거나 집을 잃은 사람들의 상태가 악화되었다. 주말에 눈보라가 전국을 휩쓸고 지나간 후 월요일에 비가 내렸다.
More than 13,000 people were injured in Turkey from the quake.
터키에서는 13,000명이상이 지진으로 부상을 당했다.
In the Turkish city of Iskenderun, rescuers climbed an enormous pile of debris that was once part of a state hospital's intensive care unit in search of survivors. Health workers did what they could to tend to the new rush of injured patients.
터키 이스켄데룬에서는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찾기 위해 한때 주립병원 중환자실의 일부였던 거대한 잔해 더미를 기어올랐다. 의료 종사자들은 부상당한 환자들의 새로운 급증에 대처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했다.
"We have a patient who was taken into surgery but we don't know what happened," said Tulin, a woman in her 30s, standing outside the hospital, wiping away tears and praying. “수술에 들어간 환자가 있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어,”라고 30대 여성 튜린이 눈물을 훔치고 기도하면서 병원 밖에 서있었다. Turkish President Tayyip Erdogan, preparing for a tough election in May, called the quake a historic disaster and the worst earthquake to hit the country since 1939, but said authorities were doing all they could. 5월에 있을 힘든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번 지진은 역사적인 재앙이며 1939년 이후 최악의 지진이라고 말했지만 당국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veryone is putting their heart and soul into efforts although the winter season, cold weather and the earthquake happening during the night makes things more difficult," he said. “겨울철, 추운 날씨, 밤에 일어나는 지진으로 인해 상황이 더 어려워지지만 모두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The second quake was big enough to bring down more buildings and, like the first, was felt across the region, endangering rescuers struggling to pull casualties from the rubble. 두 번째 지진은 더 많은 건물을 무너뜨릴 만큼 충분히 컸으며 첫 번째 지진과 마찬가지로이 지역 전역에서 느껴져 잔해에서 사상자를 끌어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구조 대원을 위험에 빠뜨렸다. In Syria, already wrecked by more than 11 years of civil war, the health ministry said 711 people had been killed. In the Syrian rebel-held northwest emergency workers said 733 people had died. 이미 11년 이상의 내전으로 파괴된 시리아에서 보건부는 71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시리아 반군이 억류하고 있는 북서부 지역에서는 73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The United Nations says 4.1 million people, many of them displaced by the conflict and living in camps, depend already on cross-border humanitarian aid in northwest Syria and international support efforts are stretched and underfunded. UN은 분쟁으로 인해 난민이 되고 수용소에 살고 있는 410만 명의 사람들이 이미 시리아 북서부에서 국경을 초월한 인도주의적 지원에 의존하고 있고 국제적인 지원 노력이 확대되고 자금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Syrian communities are simultaneously hit with an ongoing cholera outbreak and harsh winter events including heavy rain and snow over the weekend," U.N. spokesman Stephane Dujarric told reporters in New York. “시리아 지역사회는 주말 동안 계속되는 콜레라 발생과 폭우와 눈을 포함한 혹독한 겨울 행사로 동시에 타격을 받고 있다,” 고 스테판 두자릭 UN 대변인은 뉴욕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In the government-controlled city of Aleppo, footage on Twitter showed two neighbouring buildings collapsing one after the other, filling streets with billowing dust. 정부가 통제하는 알레포 시에서는 트위터를 통해 인근 건물 2채가 잇따라 무너지며 거리를 먼지로 가득 메우는 장면이 포착됐다. Two residents of the city, which has been heavily damaged in the war, said the buildings had fallen in the hours after the quake, which was felt as far away as Cyprus and Lebanon. 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 도시의 주민 2명은 싸이프러스나 레바논 정도에서 발생된 것으로 느껴지는 지진 발생 후 몇 시간 만에 건물들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In the Syrian government-held city of Hama, a Reuters journalist saw an apparently lifeless child carried from the ruins of a building. 시리아 정부가 장악하고 있는 하마 시에서 로이터 기자는 건물 폐허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아이가 실려 나오는 것을 보았다. |
'No one came out'
‘나오는 사람이 없었다’
In the rebel-held town of Jandaris in Aleppo province, a mound of concrete, steel rods and bundles of clothes lay where a multi-story building once stood.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알레포 지방의 잔다리스 마을에는 한때 다층 건물이 서 있던 곳에 콘크리트, 쇠막대, 옷 뭉치가 쌓여 있었다.
"There were 12 families under there. Not a single one came out. Not one," said a thin young man, his eyes wide open in shock and his hand bandaged.
“그곳에 12가족이 있었다. 한 사람도 나오지 않았다. 한사람도,” 손에 붕대를 감고 충격으로 눈을 크게 뜬 한 마른 젊은이가 말했다.
Raed al-Saleh of the Syrian White Helmets, a rescue service in rebel-held territory known for pulling people from the ruins of buildings destroyed by air strikes, said they were in "a race against time to save the lives of those under the rubble".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에서 사람들을 끌어낸 것으로 알려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의 구조대인 시리아 화이트헬멧의 레이드 알 살레는 그들이 "잔해 밑에 있는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시간과의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Syrian state television showed rescue teams searching for survivors in heavy rain and sleet. President Bashar al-Assad held an emergency cabinet meeting to review the damage and discuss next steps, his office said.
시리아 국영 TV는 폭우와 진눈깨비 속에서 생존자를 찾는 구조대의 모습을 방영했다.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은 긴급 각료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다음 조치를 논의했다고 그의 집무실이 밝혔다.
In the Turkish city of Diyarbakir, Reuters journalists saw dozens of rescue workers searching through a mound of debris, all that was left of a big building, and hauling off bits of wreckage as they looked for survivors. Occasionally they raised their hands and called for quiet, listening for sounds of life.
터키 도시 디야르바키르에서 로이터 기자들은 수십 명의 구조대원들이 큰 건물에 남겨진 모든 것, 그리고 그들이 생존자를 찾을 때 잔해 조각들을 운반하는 것 등 잔해 더미를 뒤지고 있는 것을 보았다.
U.S. Secretary of State Antony Blinken spoke by phone with Turkish Foreign Minister Mevlut Cavusoglu on Monday about the earthquake, State Department spokesperson Ned Price said.
안토니우스 블링켄 미 국무장관은 24일 메블루트 카부소글루 터키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통해 이번 지진에 대해 언급했다고 네드 프라이스 국무성 대변인이 말했다.
He made the call "in the first instance to offer condolences and to make clear...that anything Turkey needed that we could provide, they should pick up the phone and let us know," Price said. Erdogan said 45 countries had offered to help the search and rescue efforts in Turkey.
그는 “애도를 표하고 터키가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모든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 그들은 전화를 받고 우리에게 알려야 한다,” 고 프라이스는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45개국에서 터기에 구급활동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The earthquake also halted operations at Turkey's oil export hub in Ceyhan and stopped crude flows from Iraq and Azerbaijan.
이번 지진으로 터키의 세이한 석유 수출 허브의 가동도 중단됐고 이라크와 아제르바이잔의 원유 공급도 중단됐다.
Turkey's lira hit a record low of 18.85 in early trade and the country's stocks tumbled around 5 percent, although both pared losses later with the currency ending the day flat and equity indexes closing 1.3 percent-2.2 percent lower.
나중에 통화는 전일과 같은 가격으로 마감되고 주식 지수가 1.3%-2.2% 하락하면서 손실을 입었지만 터키의 리라는 초기 거래에서 18.85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고 터키의 주식은 약 5% 폭락했다.
In the Turkish city of Malatya, a rescue worker crawled into a collapsed building, trying to identify a survivor trapped under the wreckage, in footage released by emergency agency AFAD.
터키 말라티아에서는 AFAD 비상구조대원이 붕괴된 건물 안으로 기어들어가 잔해 밑에 갇힌 생존자의 신원을 확인하려 했다.
"What color are you wearing? Are you wearing pink? Please take care of yourself for the moment, I cannot see anything else," the rescue worker could be heard saying. (Reuters)
“어떤 색 옷을 입고 있나요? 핑크색인가요? 잠시 기다려요, 아무것도 불 수 없어요,” 라고 구조대원이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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