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점검 ▶ 오일점검
1. 오일 점검
1) 엔진오일 점검
엔진 오일의 철저한 점검은 차를 고장없이 좋은 성능을 유지하면서 오래 타기 위한 가장 중요하면서 기본적인 자동차 관리이다. 엔진 오일은 윤활, 냉각, 밀봉작용을 하고 부족하거나 오염이 심하면 마멸이 촉진 되어 엔진의 성능이 떨어지거나 최악의 경우 윤활작용 불량으로 눌어 붙는 현상이 발생하여 엔진을 교환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평소 예방점검을 습관화 해야 한다.
① 엔진오일 점검요령
가. 엔진오일 온도가 따뜻할 때(시 동10분후 엔진정지시 혹은 주행 직후 시동끈 뒤 5분 경과후) 나. 평탄한 곳에 주차후 주차브레 이크를 당긴다. 다. 오일 레벨 게이지를 뽑아서 깨끗한 헝겊이나 휴지로 닦는다. 라. 레벨 게이지를 원래 위치로 넣 은 후 다시 뽑아서 확인한다.. 마. Low(Min)와 Full(Max)의 3/4 위 치에 있어야 한다. 바. 엔진 오일 부족시( L선 아래)에 는 약 1ℓ정도 보충 ※오일색이 갈색 : 정상 흑 색 : 엔진 오일 오염 우유색 : 냉각수 유입
② 엔진 오일 교환
엔진오일은 공기와 접촉하여 산화되므로 사용기간을 고려하여 엔진오일과 오일여과기를 함께 정기적으로 교환해 주어야한다. 오일의 교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점도와 오염 정도를 보고 교환을 한다. 교환시기는 요즈음은 오일의 성능이 우수하여 10,000km에서 교환하지만 가혹한 조건(주행거리가 짧게 운행하는차, 과 부하 고속 주행차, 비포장 도로를 운행하는 차)에서는 5,000km마다 교환하는 것이 좋다.
③ 오일 교환 순서
가. 준비물 오일 4ℓ 1통, 오일여과기, 오일 휠터렌치, 페유를 받는 통, 헝겊, (17 혹은 19mm렌치) 나. 작업순서 ⅰ)차를 평탄한 곳에 주차후 주차 브레이크를 당긴다. ⅱ)드레인 플러그를 렌치를 이용 하여 이완(2~3바퀴만 돌림)시킨다. ⅲ)폐유통을 아래에 두고 드레인 플러그를 풀되 오일이 약간 플 러그 사이로 보일 때 플러그를 밀면서 돌려 푼다. ⅳ)오일 주입캡을 연다. ⅴ)휠터렌치를 이용하여 오일휠터를 푼다. ⅵ)오일이 흐르지 않을 때 새 휠 터에 오일을 살짝 도포하여 조인다. ⅶ)오일이 더 이상 흐르지 않을 때 드레인 플러그를 규정 토그로 조인다. ⅷ)오일 주입구로 오일통의 약 3/4 정도 붓고 오일레벨 게이지를 확인하면서 규정량의 오일을 보충 한다. ⅸ)헝겊을 이용하여 흐른 오일을 닦고 오일 주입캡을 닫는다.
2)자동변속기(오토매틱) 오일 점검
최근에는 운전자의 편의성에 의하여 자동변속기 차량이 증가 추세에 있다. 자동변속기 차량은 수동변속기와 달리 오일이 변속기 성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점검을 철저히 하고 교환도 적절한 주기에 잘하여야 한다. 오일이 부족할 때는 클러치나 디스크 등의 각 부 마멸을 촉진시키고 과다할 경우는 기포가 발생되기 쉬워 오일 수명이 단축된다.
①파워 스티어링 오일 점검
가. 시동을 끈 상태에서 주입캡을 열면 레벨게이지도 함께 나온다. 나. 깨끗하게 닦고 다시 닫는다. 다. 시동을 켜고 핸들을 좌,우로 돌 리고 다시 주입캡을 열면 오일의 양이 줄어든다. 라. 오일의 양이 부족하면 파워 스 티어링 오일을 보충한다.
3) 클러치 오일 점검
일반적으로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은 점검을 잘하나 클러치 오일은 점검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클러치오일은 수동변속기 차량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클러치를 유압으로 작동시키므로 클러치페달을 적은 힘으로 밟아서 기어변속을 할 수있게하여 주는 것이다. 요즘은 브레이크액 탱크와 클러치 오일 탱크를 공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클러치오일 점검은 브레이크오일 점검과 동일하다.
엔진점검 ▶ 냉각수 점검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것으로 자동차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동차의 엔진은 주행 중 연료의 연소에 의해 연소실이 순간적으로 2000℃까지 온도가 상승하므로 식혀주지 않으면 엔진이 노킹현상 발생과 온도에 의해 오일점도가 떨어져 윤활작용 불량으로 눌어붙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다. 그러므로 냉각수의 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냉각수 리저버 탱크 오버히트(Over heat)는 엔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특히 여름철에는 엔진의 열과 아스팔트의 지열에 의해 엔진의 온도상승을 발생시키기 쉬우므로 특히 냉각계통의 점검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
1)냉각수 점검
가. 주행 전에 엔진오일과 더불어 점검하여야 한다. 나.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 냉각수 가 있는가 확인한다. 다. 보조탱크에도 충분한 양의 냉 각수가 있는지 확인한다. ※여름철에도 필히 부동액을 함께 넣어 준다. ※냉각수가 유출되어 보충 할 경우에는 반드시 겨울철에는 부동액을 넣어 주어야 한다.
엔진점검 ▶ 배터리 점검
배터리는 자동차에서 많은 편의성을 제공하므로 매우 중요한 부품이다.
1)배터리의 기능
가. 시동시 스타트모터에 전원공급 나. 헤드라이트, 윈도우 와이퍼, 방향 지시등,??등에 전원공급 다. 발전기 출력 부족시 발전기 대신 보조 전원공급 라. 각종 전기장치에 전원공급 참고: 1) 배터리와 발전기 배터리는 시동 시에 기동전동기에 전원 공급하여 시동을 용이하게 하고, 일단 시동이 걸린 후에는 발전기가 배터리에 시동 시 소비된 전기를 비축 시켜 다음 시동을 용이하게 하고 주행 중에 자동차에서 필요한 전기를 공급한다.
2)배터리 점검방법
가. 배터리 터미널이 단단히 고정 되었는가 확인한다. 나. 터미널에 부식되었거나 이물질이 와이어 브러시나 샌드페이퍼(사 포)로 청소후에 그리이스를 발라 준 후(산화부식방지) 터미널을 조립한다. 다. 배터리 액의 높이를 확인한다. (UP와 LOW의 중간정도) 라. 전해액이 낮은 경우 증류수를 규정높이로 보충한다.
※승용차의 경우에는 MF배터리를 사용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일반 소비자가 증류수를 보충할 수 없고 단지 점검창의 색을 보고 배터리의 충전여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점검창의 색이 녹색 혹은 청색이라도 무조건 정상이라고는 볼 수 없다.
3)배터리를 교환하는 경우
가. 시동시 크랭킹의 힘이 약할 때 나. 점검창이 흑색일 때 다. 과충전으로 커버가 볼록하게 튀어 나왔거나 액이 넘쳐 흘러나 왔을 때 ※단 전기사용으로 인한 방전으로 시동 불량한 경우(점검창이 무색)에는 교환을 할 필요가 없다.
4)배터리 교환 방법
가. 후드를 열고 지지대를 확실하 게 고정한다. 나. 배터리 터미널 탈거 시 반드시 “-”터미널을 먼저 탈거 하여야만 한다. 만약 “+”터미널을 먼저 탈 거 할 경우 공구가 차체에 접촉 될 때 강력한 스파크를 발생할 수 있다. 다. 배터리 고정지지대를 탈착할 것. 라. 새 배터리를 부착 시에는 “+” 를 먼저 부착할 것 ※배터리 고정 클램프를 조일 때 너무 강하게 조이는 경우 커버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엔진점검 ▶ 벨트 장력 및 마모 상태 점검
1)팬 벨트 팬 벨트는 크랭크축, 물펌프, 발전기의 풀리를 연결하여 물펌프를 구동시켜 엔진을 냉각시키고 발전기를 구동시켜 시동시에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시키며 주행중 소비되는 전류를 발생시키는 작용을 한다. 2)파워 벨트 핸들을 쉽게 돌리기 위하여 엔진의 힘을 이용하는 벨트로 주로 물펌프 풀리와 파워펌프 풀리와 연결된다. 3)에어컨 벨트 크랭크 축과 에어컨 컴프레셔를 연결하여 평상시는 공회전하나 에어컨을 겨면 벨트가 크랭크축의 동력을 받아 컴프레셔를 구동시킨다. ※요즘은 위에 있는 벨트 3개가가 하나로 된 차량도 있다. 4)점검방법 풀리와 풀리 사이의 중간 부분에서 약 10kg의 힘을 엄지손가락으로 눌렸을 때 처짐량이 10mm 전후가 적당하다. 벨트가 느슨하면 시동시나 급가속시 삐―익 하는 소리가 난다. 만약 이런 소리가 지속적 혹은 간헐적으로 난다면 벨트의 장력을 조정하여야 한다. 장력이 느슨한 상태로 운전을 한다면 벨트의 슬립으로 엔진 과열 혹은 배터리의 방전을 초래할 수 있다. 그리고 벨트의 외관상으로 금이 갔거나 실밥이 보이면 즉시 교환한다. 5)와셔액 자동차를 비포장도로나 흙탕물에서 주행할 경우 창문에 이물질이 묻을 수 있다. 이런 경우 전방 주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항상 정품 와셔액을 충만시켜 놓는 것이 좋다. 그리고 와셔액이 충만되었다 하더라도 와셔액이 분사되지 않는다면 분사노줄 끝이 막혔는지 점검하고 막혔다면 가는 철사나 핀으로 구멍을 뚫어주어야 한다 이 부분은 주로 광택을 내기 위해 컴파운드(광택제)를 사용할 때 막히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와셔액을 분출 시켰을 때 방향이 알맞지 않을 시는 핀이나 가는 철사로 조정을 해주면 된다.
외부점검 ▶ 타이어 점검
1)마모된 타이어의 영향
간혹 보면 차 실내는 많은 돈을 들여 각종 악세사리로 꾸미면서 정작 중요한 타이어는 굴러만 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상당히 위험천만한 생각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아스팔트 지열에 타이어의 마찰열이 더하여 져서 타이어 내부의 온도는 약 300℃까지 온도가 올라가 주행중 타이어가 파열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가. 배수성이 불량하여 빗길에서 조향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물위에서 미끄러진다. 나. 빗길 제동거리가 2배이상 증가 한다. 다. 고속주행시 파열의 위험이 있다. 라. 연료소비가 증가한다.
2)타이어 점검
타이어의 사이드 월에 ▼(마모인디케이트)표시가 60°마다 있으며 표시부 안쪽 타이어에는 마모한계를 표시하는 타이어 마모 한계 점검 지시마크가 있다. 지시마크와 트래드가 일치하면 마모한계 이상으로 타이어가 마모되었으므로 타이어를 교환해야 한다.
3)타이어의 공기압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은 경우 타이어의 양 모서리 부분이 마 모되고 연비도 나빠진다. 공기압이 너무 높은 경우 타이어의 중앙부분이 집중적으로 마모되며 승차감이 나빠진다. 타이어의 공기압은 승용차의 경우 보통 32psi, 중,대형은 35psi정도가 적당하다(확실한 공기압은 차종별 취급설명서를 참조 바람) 고속도로 주행 시는 표준 공기압의 10~15%정도 더 주입하여야 스탠딩 웨이브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참고2)스탠딩 웨이브 현상 고속 주행시 공기가 적을 때 트레드가 받는 원심력과 공기압력에 의해 트레드가 노면에서 떨어진 직후에 찌그러짐이 생기는 현상이며, 타이어 파손이 쉽고 전동 저항이 증가된다. 참고3)휠 얼라인먼트 타이어의 공기압은 정상인데 주행을 하다보니 타이어가 편마모(안쪽이나 바깥쪽이 마모)되는 경우에는 필히 휠 얼라인먼트(바퀴 정렬)를 점검 받아야 고속주행 중 조향이 안정되거나 핸들 떨림, 타이어 편마모, 연비가 더 나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4)광폭 타이어와 출고 타이어 요즘 신차를 사자말자 광폭타이어로 바로 갈아 끼우는 사람들이 있다.
광폭타이어는 조정안전성, 제동안전성 및 고속안전성 등에서는 유리한 점도 있지만 엔진과 변속기에 부담을 주며 연비가 나빠지게 된다. 타이어의 제원은 타이어의 사이드 월부(옆부분)에 “185/60 R14” 와 같이 표시되어 있다. 여기서 “185”는 타이어의 폭이 185mm, “60”이란 편평율을 나타내고 숫자가 낮을수록 광폭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R"이란 레디얼 타이어의 약자, “14”란 휠의 지름(타이어의 내경)이 14inch인 타이어를 의미한다.
외부점검 ▶ 브레이크 점검
브레이크는 차를 정지시키거나 속도를 줄이는 장치로서 자동차 주행에 안전장치로 점검을 소홀히 하면 대형 사고를 당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 스스로 점검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
1)브레이크 점검
가. 급제동시 차가 밀리는 느낌이 있는가를 점검한다. 나. 앞바퀴의 경우는 패드의 남은 양 을 확인한다. (뒷바퀴의 경우는 드럼브레이크 가 많으므로 드럼을 탈거 하기 전에는 확인이 어렵다.) 다. 제동 시 “끼―익”하는 소리가 나는지 확인한다. 라. 브레이크액의 액량을 확인한다. 마. 각 바퀴부에서 브레이크 오일 이 누유 되는지 확인한다. (드럼이나, 휠 하우스 안쪽에 오 일에 젖어 있는가 확인한다.) 바. 브레이크 페달에서 압이 차는 지 확인한다.
브레이크 페달 점검
①시동을 걸지 않고 펠달을 완전히 밟았을 때 밑판거리(잔류거리)가 적당한지 점검 ②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다 놓았다 했을 시 페달 높이가 상승하여야 정상 ③이 때 시동 시 페달이 내려가면 정상 ④페달을 꾹 밟았을 때 페달 높이가 변화 없어야 정상
2)브레이크의 일반사항
긴 내리막길을 주행 시 특히 승차인원이나 적재량이 많을 시에는 풋 브레이크만 사용하지 말고 엔진 브레이크와 풋 브레이크를 병용하여야 베이퍼록이나 페이드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참고4)베이퍼록 사용 액체가 증발되어 송유 또는 압력 전달이 불 가 능하게 되는 현상
발생원인
㉠ 긴 내리막길에서 과도한 브레이 크 사용시 ㉡ 오일의 변질에 의한 비점 저하시 ㉢ 불량 오일 사용시 참고
3)페이드 현상 : 제동시에 라이 닝과 드럼의 미끌림에 의해 마찰 열이 축적되어 마찰계수 저하로 제동력이 저하되는 현상
외부점검 ▶ 쇽 업쇼바 점검
주행중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이나 진동을 흡수 또는 감소시켜 편안한 승차감과 자동차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장치이다.
1)쇽 업쇼버의 점검
①. 차를 평탄한 곳에 주차시킨 후 좌?우로 기울어짐이 있는지 점검 한다. ②. 주행중 “픽픽”하는 바람새는 소 리가 있는지 확인한다. ③. 쇽 업쇼버가 장착된 4바퀴를 각각 힘차게 눌렀을 때 3~4회의 진동후에 정지하는가를 점검한다. ④. 쇽 업쇼버 외관에 오일누출이 있는가 확인다.
운전석에서 점검
장거리 운전을 하기전에는 반드시 각종 계기 맟 작동상태 점검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갑작스런 고장으로 안전 운행에 방해가 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운전자는 주행 중에 계기판을 습관적으로 관찰해야만 고장에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다.
1)연료량
차량의 연료는 대부분 의 오너 운전자들이 주유소에서 주유를 할 때 무조건 가득 채우라고 한다 그것은 잘못된 습관이다 연료는 자동차 주행의 동력원으로 겨울철에는 연료탱크 내에서 수증기가 응축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연료탱크를 가득 채우는 것이 좋다. 일부 차종에 따라서 연료 잔유량 경고등이 들어고 나서도 계속 주행을 하면 연료모터가 열을 받아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참고로 경고등이 들어와도 약40~50km 정도는 주행할 수 있다.
2)각종 계기판의 경고등
① 황색 엔진 경고등, ABS, ECS 경고등 key on시 몇회 점멸을 반복하다가 소등되어야 정상이다. ② 적색 오일경고등, 주차브레이크등, 배터 리 경고등 ③오일 경고등
가. 엔진오일 부족시, 오일압력스위 치 불량시, 오일펌프 불량시에 점 등된다.
나. 주행중 경고등이 들어올 때는 즉시 안전하게 도로가에 안전한 곳에 주차 후 시동을 끄고 오일 레벨 게이지를 뽑아서 깨끗한 헝겁으로 딱은 후 오일량을 확인하 고, 오일 량이 이상이 없을 시에 는 오일 주입캡을 열고 오일이 실린더 헤드까지 올라와 순환이 잘되는지 확인한다. 오일 량도 충분하고 오일 순환 하는데도 계속 경고등이 들어오면 오일 압력 스위치가 고장 난 것이다. 이 때는 계속 주행 후 수리를 해도 무방하다.
④배터리 경고등 배터리
경고등이 점등되는 원인은 발전기 벨트의 장력이 느슨하여 습립이 발생하는 경우나 발전기 불량이 그 원인이다. 벨트가 느슨한 경우에는 엔진 회전시 소음이 발생하며 벨트 장력을 조정함으로써 해결이 된다. 발전기가 불량인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정비소까지 이동하여 점검을 받아야 한다. 발전기가 고장이 나도 배터리가 모두 방전이 될 때까지는 운행이 가능하다. 만약 야간에 이런 상황에 직면했을 때는 가능한 등화계통이나 기타 전기장치를 끄고 주행에 꼭 필요한 것만 작동시킨 상태에서 주행하는 것이 좋다. 안전상 중요한 도어 열림 경고등이 켜진 상태로 주행하면 바람소리가 크게 나고 회전시 문이 열릴 위험이 크므로 차를 정지시킨 후 도어상태를 확인한 후 다시 확실하게 닫고 운행해야 한다.
⑤헤드라이트. 점등 및 광도 확인
헤드라이트가 고장나면 야간주행 뿐만 아니라 낮에도(터널 운행등)매우 큰 위험을 초래 할 수 있다. 주행전후에 헤드라이트가 점등되지 않으면 제일먼저 퓨즈가 끊어 졌는지 의심하여야 할 것이다. 퓨즈박스는 대부분 운전석 왼쪽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나 엔진룸에도 퓨즈 박스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어떤 경우든 퓨즈박스 커버에 는 해당되는 전기장치 명칭과 퓨즈의 용량이 표시되어 있다. 고장 시에는 일단 해당 퓨즈를 찾아 끊어졌는지 확인하고 끊어진 경우에는 퓨즈박스 안에 있는 동일한 용량의 스페어퓨즈를 퓨즈집게를 사용하여 교환한다. 만약 스페어퓨즈가 없을 경우에는 응급조치로 현재 사용하지 않는 와이퍼 나 라디오퓨즈로 대체하여 사용하면 된다. 퓨즈를 점검해도 이상 이 없을 경우에는 전구를 점검하여야 한다. 헤드라이트 전구가 나갔을 때는 보닛을 열고 헤드라이트 더스트커버를 왼쪽으로 돌려 커버와 텐션스프링을 뽑은 뒤 전구를 빼내어 필라멘트가 나갔는지 점검하고 새 전구를 끼워 뺄 때의 역순으로 끼우면 된다. 그리고 야간 주행 시에 헤드라이트의 좌우 밝기가 현저히 차이가 나거나 전방 물체의 식별이 곤란 할 때에 는 일단 전구가 끊어 졌는지 확인하고 전구가 나가지 않았으면 빠른 시일 내에 광도 와 광축을 측정 할 수 있는 정비소에 방문하여 정비를 받아야 한다. ※근등(주행빔)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원등(상향등)을 켜고 임시적으로 운행 할 수 있다.
⑥방향지시등 점등 및 동작 유무
차량의 안전운행이 라는 점에서 방향지시등은 헤드라이트 보다 결코 못하다 할 수 없다. 그러므로 방향지시 등의 정상 동작 여부도 수시로 점검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먼저 방향지시 등의 전구가 나가면 계기판 의 표시가가 상당히 빨리 점멸을 할 때는 앞 뒤 중 하나가 전구의 필라민터가 끊어진 상태이므로 지체하지 말고 즉시 교환하여 주어야 한다. 방향지시등은 엔진룸 앞쪽에 2개 뒤쪽 트렁크쪽 에 2개가 있다. 전구를 교환 할 때는 후크등으로 커버를 벗기면 전구가 나온다. 먼저 전구를 가볍게 밀면서 왼쪽으로 돌려 잠금을 해제한 후 필라멘트가 떨어 진 것을 확인하고 똑같은 전구로 교환한다.
⑦제동등 후진등 점등확인
일반적으로 헤드라이트나 방향지시등 은 신경을 많이 쓰지만 제동등과 후진등 은 무심한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전구가 나가면 방향지시등 전구교환 요령으로 교환하면 된다. 그리고 다른 라이트를 점검 할 때 잊지 말고 점검해야 할 것이다. 제동등은 차폭등과 더블 전구로 되어 있으며 야간 주행시 차폭등의 3배 밝기로 뒤차에게 제동상태를 알려주게 된다.
⑧윈도우 브러쉬 작동 및 와셔액 정상분출 여부
비올 때나 흙탕길, 먼지 길에서는 원도우 브러쉬는 정말 중요한 기능을 발휘하는 장치이다. 그러므로 항상 점검하고 보수, 유지하여야 할 것이다. 와셔액 분출 노줄은 광택제에 의해 막힐 수 있으니 가는 철사등으로 분출 노줄의 구멍을 뚫어 작동이 원활히 되는지 시험해보아야 한다. 항상 와이퍼 작동하기 전에 와셔액을 먼저 뿌리고 작동시키는 습관을 들인다면 유리면 보호와 와이퍼 고무날 보호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와이퍼 브러쉬는 오래 사용하면 고무가 닳고 굳어져 금이 가며 이 경우 유리에 얼룩이 생기고 반원 같은 흔적이 생긴다. 고무가 심하게 마모됐거나 선명하게 닦이지 않을 때 또작동이 원활하지 않고 소음과 마찰이 심할 때 닦은 후 잔물이 남을 때에는 반드시 교환해야 한다. 와이퍼 블레이드가 창에서 떨어져 나와 닦는 범위가 틀려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와이퍼 암을 점검하고 정비해야 한다. 교환할 때는 유리면에 붙은 왁스, 기름, 모래, 흙등을 제거한 후 교환 하는 것이 좋다. 고무날의 수명은 사용상황이나 보관상황에 따라 크게 다르다. 주행거리가 아니라 고무의 상태와 닦아내는 상태로 교환 시기를 판단해야 한다. 교환할 때에는 반드시 차종에 맞는 것을 사용해야 하며 설치부분의 기구나 길이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어서 다른 것을 구입하면 장착 할 수 없거나 장착해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수가 많다. 차종에 따라 좌측용과 우측용이 다른 것도 있다. 블레이드의 설치 방법도 회사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고 같은 회사제품이라도 다소차이가 있다. 요즘 나오는 대부분 의 제품은 후크 등을 이용해 스프링의 탄력으로 고정한다. 여기에는 갈고리를 누르거나 당기면 잠금이 풀린다.
⑨파워 원도우 모터(자동 창문)정 상동작유무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날 때나 운행 급할땐 동일용량 퓨즈로 대체 사용 후 주차를 할 때에 자동창문이 동작하지 않으면 정말 황당할 것이다. 이런 경우를 당하지 않으려면 운전석에 앉아을 때 자동창문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모든 창문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는 전기적인 부하에 의해 퓨즈가 나가는 경우가 많으니 퓨즈를 점검하여 예비 퓨즈로 교환하고 만약 어느 하나의 창문이 작동하지 않으면 창문 으로 가는 전선, 스위치 혹은 원도우 모터에 이상이 있는 경우로 가까운 정비소에 수리를 의뢰 하는 것이 좋다.
⑩에어컨 및 히터 동작 여부
에어컨을 점검할때는 온냉풍이 지정된 취출구에서 확실하게 나오는가를 먼저 확인한다. 냉매량이 부족하면 에어컨의 성능이 저하된다. 점검요령은 에어컨을 작동시킨 뒤 엔진룸내의 리시버드라이어(건조기) 윗쪽 유리창(점검창)을 통해 기포의 흐름상태를 점검한다. 냉매량이 적당하면 약간의 기포가 보이다가 엔진의 회전이 증가하면서 투명해진다. 그러나 냉매량이 부족하면 기포의 흐름이 계속 보이고 아주 없으면 안개 같은 것의 흐름이 약간 보인다. 주의할 점은 외기온도가 낮을 때는 냉매량이 적당해도 기포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도 1주일에 1회 5분정도 작동시켜줘야 냉매누출과 녹 발생을 방지하고 공기압축기내의 오일순환을 원활케 해 고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 컨덴서와 라디에이터에 오물이 끼어 있으면 냉각효율이 떨어지므로 이를 확인해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 에어컨을 작동시켰을 때 곰팡이 냄새가 나는 차량은 에어컨 스위치를 틀고 풍량 조절을 2단 정도로 한 후 외기 온도에 맞추고 본넷트 앞유리쪽의 공기구멍에 곰팡이 제거제를 뿌려주면 쾌적한 운행이 가능하다. 히터는 뜨거운 열을 만드는 별도의 장치 없이 전적으로 엔진 냉각수 열을 블루워 모터를 이용해 차실내로 불어넣어 차내를 따뜻하게 해주는 장치이다.
⑪클러치 페달 및 브레이크 페달의 유격 점검
클러치페달은 흔들림이나 이상한 소리 유무로 점검한다. 클러치페달은 유격(페달을 밟을 때 클러치가 실제로 작동하지 않는 범위)이 너무 작으면 페달의 반응이 너무 민감해 조작이 어렵게 되고 너무 커도 작동 범위가 클러치 유격은 규정대로 유지 좁아져 조작이 어렵게 된다 측정하는 방법은 페달에 자를 대고 측정해 차량 취급서 별 기준치 (보통20~30mm정도)와 비교해 보고 맞지 않으면 조정한다. 측정하는 방법은 페달에 자를 대고 측정해 차량 취급서 별 기준치 (보통20~30mm정도)와 비교해 보고 맞지 않으면 조정한다. 일반적으로 브레이크 페달의 유격은 10~15mm.이고(차종별로 틀림 취급서 참고).페달의 높이는 182~187mm이나(차종별로 틀림 취급서 참고)본인이 직접 손보기에는 조금 어려은 점이 있으므로 평상시 운행하는 감보다 조금 이상하면 전문가의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클러치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기어를 넣어보고 끌림없이 부드럽게 들어가야 정상이다.
⑫핸들 유격 및 조향 조작력 점검
핸들의 유격점검은 차량을 평탄한 곳에 주차시켜 네바퀴를 똑바로 정렬 시킨 뒤 핸들을 가볍게 좌우로 돌려 걸리는 느낌이 드는 곳까지가 핸들의 유격이다. (파워핸들은 꼭 엔진 시동을 건 상태에서 유격을 점검 한다)만약 유격이 규정 이상일 때는 조향핸들 유격점검 조향장치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정비업소에 정비를 의뢰하는 것이좋다. (차량별 취급서 참조, 일반적으로 핸들유격 최대 한계값은 30mm이고, 핸들 지름의 12.5퍼센트 이내 이어야 한다) 핸들이 주행중에 너무 무겁고 떨리며 한쪽으로 계속 쏠리는 현상이 있을 수 있다. 이럴 때는 즉시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핸들이 너무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 잭을 이용해 앞바퀴를 떠받고 나서 핸들을 돌렸을 때 작동이 원활하면 앞바퀴 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규정된 공기압을 넣어주면 된다. 또 잭으로 들어봐도 여전히 핸들이 무거우면 조향 기어의 조정이 잘못되었거나 핸들 혹은 너클암이 흔들리는 경우이다. 저속으로 달릴 때 핸들이 심하게 떤다면 조향축에 유격이 있거나 베어링의 마모 또는 타이어가 펑크났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해 일어날수도 있으므로 교체하거나 보충이 필요하다. 단 고속으로 달릴 때 핸들이 떠는 것은 휠밸런스가 맞지 않거나 휠 얼라인먼트(4륜정렬)가 맞지 않는 경우이므로 먼저 휠 밸런스를 조정 후 핸들 떨림현상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휠 얼라인먼트를 조정해주어야 한다. 핸들이 한쪽으로 쏠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 같은 현상은 좌우타이어의 공기압이 많은 차이가 있을 때 또는 현가장치(스프링)이 부러진 때, 브레이크가 한쪽 바퀴만 작동될 때, 좌우타이어의 바깥 지름이 맞지 않을 때 일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타이어는 가급적 같은 회사, 같은 크기의 것을 사용해야 한다.
⑬시트 조정
올바른 시트 조정은 안전운행과 운전자의 피로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운전자의 체형에 가장 알맞게 조정을 하여야 한다. 가. 브레이크와 클러치 페달을 편안 하게 충분히 밟을 수 있을 것 나. 핸들조작이 용이 할 것. 다. 등받이에서 등이 떨이지지 않을것.
⑭백미러와 사이드미러 점검
초보운전자 일수록 앞만 보고 출발했다가 사이드미러나 룸미러가 조정이 되어있지 않아서 방향전환이나 뒤차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참고
3) 주행 중 발생하는 이상음 점검 주행중 차에서 발생되는 소리의 유형은 대체적으로 다음의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로는 엔진이 구동하면서 나는 엔진소리 둘째로는 차량을 운행함으로써 차체 에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소음을 들 수 있고 셋째로는 위의 두가지 상황 외에 발 생되는 이상음이 있다. 첫번째와 두번째 경우는 별문제가 없으나 세번째 경우는 차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이므로 가급적 즉시 소리발생 개소와 원인을 찾아 정비를 해야지 방치하면 수리비도 많이 들 뿐 아니라 안전운행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차에서 이상음이 날 때는 되도록 평탄한 지역에서 주행하다가 기어를 중립에 넣고 시동을 끈 상태에서 관성으로 운전하였을 때 이상음이 완전히 없어지면 소리의 원인은 엔진과 변속기일 가능성이 많다. 만약 소리가 계속 나면 브레이크, 현가 장치 등에서 나는 소리일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엔진에서 웅~ 하는 소리가 나면 엔진오일의 부족을 의심해야 한다. 엔진 내부에서 나는 소리로는 쇠끼리 연속적으로 부딪치는 소리는 피스톤의 상하 운동으로부터 크랭크축의 회전운동까지의 동력전달 사이에 있는 베어링이 마모되었던지 붙었을 때 나는 소리로 주로 중고차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차의 상태가 이지경이 되면 엄청난 수리비가 든다. 평소에 오일점검과 냉각수 점검을 잘하면 이런 경우는 당하지 않을 것이다. 팬벨트에서 끽끽하는 소리가 나면 벨트가 마모되었거나 워터펌프에 있는 베어링의 마모가 원인일 가능성이 많다. 간혹 차에서 오토바이 배기음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이때는 배기관의 머플러에 균열이 가거나 부식으로 구멍이 났을 가능성이 크므로 점검 후 교환하면 될 것이다.
참고7) 주차브레이크 점검 작동레버를 승용차의 경우 약 40kg의 힘으로 당겼을 때 전 행정의 50~ 70%까지가 정상 작동 행정이다. 승용차의 경우 7~8칸이 정상이다. 행정이 큰 경우는 뒤 바퀴의 라이닝이 마모된 경우이 므로 라이닝 간격을 조정을 해주면 행정이 너무 적은 경우는 브레이크 끌림 현상으로 라이닝과 드럼의 마모와 연비가 나빠 질 수 있으므로 꼭 확인이 필요하다.
운전중 응급사항 발생시 비상 조치요령 ▶ 엔진과열로 인한 오버 히트시 대처요령
차량 운행 중 갑자기 엔진룸 쪽에서 증기가 뿜어 나온다면 누구나 당황할 것이다. 비록 전문가라 하더라도 일반인과 크게 차이는 없을 것이다. 필히 오버히터 대한 원인점검 후 운행해야 한다.
참고) 오버 히트란? 운전 중 엔진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여 엔진내의 냉각수가 끓어서 외부로 넘쳐 나오는 현상
1)오버 히트되는 원인 빈번도
①냉각수 누설로 인한 냉각수 부족 ②팬 벨트 이완, 절단 ③수온조절기 불량 ④라디에이터 팬불량 ⑤물펌프 불량 ⑥라디에이터 막힘 주행 중 엔진 냉각수 온도 계기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였을 시 침착하게 안전한 곳으로 주차시킨다.
2)오버 히트 점검 및 조치
①차는 그늘진 곳에 주차한다. ②보넷을 연다. ③라디에이터 팬(후항)이 회전하는지 확인한다. ④냉각수 누출이 있는지 점검한다. ⑤시동off후 팬벨트 장력 점검한다. ⑥라디에이터 캡을 연다.
※주의 : 헝겊으로 싸고 누른 상태 에서 반 시계방향으로 회 전시키고 누르고 있는다.
⑦누른 상태에서 좌, 우로 흔들면서 압을 제어한다. ⑧라디에이터의 냉각수를 보충한다.
※주의 : 과열된 엔진은 냉각수 보 충시 치솟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⑨이때 시동은 끄지 않는다. ⑩공회전 상태에서 아주 서서히 조 심하여 냉각수를 보충한다. 그리고 서행으로 운전을 하여 가까운 정비업소를 찾아 정비사로 하 여금 오버히터의 원인에 대한 점검 을 한 다음 원인을 필히 제거 후 운행을 재개해야 한다.
운전중 응급사항 발생시 비상 조치요령 ▶ 정차시 또는 주행 중 갑 자기 시동이 꺼졌을 때
도로를 주행중이거나 신호대기를 하고 있을 때나 혹은 아무 이상 없이 잘 가다가 갑자기 엔진이 정지되었다면 당신은 일단 차를 길가로 밀고 나서 엔진을 살피게 될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도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무엇이 고장인지 막막할 것이다. 일반 적으로 갑자기 엔진이 정지하는 경우는 크게2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전기계통 불량을 들 수 있고 둘째. 연료 공급의 중단을 들 수 있다.
1)전기 계통 불량 시 점검
①시동모터를 돌려본다.(key로) ②혼(경음기)을 울려 본다.
위의 2가지 모두 작동하지 않으면 밧데리 터미널의 고정상태와 휴즈 단선여부를 확인한다.
③헤드라이트를 켜고 밝기여부를 확 인한 후 평상시 보다 어두운 경우 는 밧데리가 방전된 상태이다. ④밧데리가 정상인 경우
㉮1번 고압케이블을 좌, 우로 돌리 면서 뽑는다. ㉯드라이버를 케이블 점화플러그 부에 넣고 플라스틱 부분을 잡는다. ㉰드라이버의 쇠 부분이 차체의 약 5mm정도 거리를 두고 엔진을 돌려 본다. ㉱불꽃이 튀면 점화계통 이상 무 ㉲나머지 고압케이블도 마찬가지 방 법으로 실시해본다. ㉳마지막으로 점화 플러그를 뽑아서 점검해 본다.
※배전기 캡 속에 있는 로터나 시그먼트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수분이 있을 시 완전히 제거할 것
2)연료 계통 불량 시 점검
①연료라인 호스의 체결상태 와 누유를 확인한다. ②인젝터 컨넥터 연결 상태를 확인 한다. ③연료 주입캡을 열고 엔진 시동시 모터 회전을 확인한다. ④연료 리턴 호스를 푼다. ⑤헝겊을 잘 받치고 연료의 순환 여부를 확인한다.
(화재에 주의) 연료펌프의 고장 등으로 연료 공급이 안될 경우에는 일반 자가 운전자가 수리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다.
운전중 응급사항 발생시 비상 조치요령 ▶ 운행 중 갑자기 제동 불능에 처했을 때
차에 있어 제동이란 정말 중요한 기능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달리는 차가 갑자가 브레이크가 듣지 않는다는 것은 자신에게는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급박한 상황이고 타인에는 달리는 흉기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브레이크 점검을 습관화하고 주행 중 습관적으로 오르막을 올라간 후 내리막으로 내려가기 전에 브레이크페달을 약하게 밟아서 페달의 답력을 확인하여야 한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이미 상황이 발생하였다면 제일 먼저 침착 또 침착 해야만 상황에 대처 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차의 속력을 줄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차의 속도를 줄이는 방법으로는 브레이크 페달을 더블로 밟아서 시도해보고 여의치 않으면 바로 비상등을 켜고 지금 달리고 있는 기어단수보다 한단 저단으로(엔진브레이크) 순차적으로 가장 저단(1단)으로 변속하고 어느 정도 속도가 느려지면 주차레버를 서서히 당겨서(너무 갑자기 당기면 차가 돌 수도 있으므로 ) 완전 제동할 수 있도록 한다. 만약 위와 같은 조치를 취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급박한 상황이면 차체를 가드레일이나 우측 벽면 쪽으로 입사각도를 작게 하여(평행에 가까운 각도로) 마찰함으로써 차량을 정지시키는 극단적인 방법도 기억 해둘 필요가 있다(방어운전)
운전중 응급사항 발생시 비상 조치요령 ▶ 팬벨트가 끊어 졌을 때
일반적으로 팬벨트가 나갔을 때 응급처지 요령으로 스타킹으로 대체하라는 이야기가 많으나 그것은 옛날 포니2 시절이나 V벨트 풀리 차량 이나 가능한 이야기다. 요즘에 출고되는 대부분의 차량은 홈이 많은 풀 리가 대부분이라 스타킹 등으로는 대체하기가 힘들다. 만약 여러분이 최소한 팬벨트 정도는 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항상 예비 벨트 류를 준비하였다가 교환하는 것이 가장 좋고 그렇지 않으면 메이커 긴급 출동 반에 긴급정비를 요청해도 좋을 것이다. 만약 이것도 저것도 불가능하다면 온도 게이지를 계속 보면서 바늘이 빨간 선 가까이 오면 정지해서 엔진이 식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운행하고 열이 오르면 다시 서는 방법으로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 이동하여 즉시 벨트를 갈아 끼우고 나서 엔진상태를 점검한 후에 운행을 재게 하여야 할 것이다.
운전중 응급사항 발생시 비상 조치요령 ▶ 우천시 원도우 와이퍼 동작이 되지 않을 때
평상시에는 전혀 사용하지 않다가 비가 와서 와이퍼를 작동시켰으나 전혀 작동을 하지 않는다면 황당하기도 하려니와 안전운행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이때는 일단 차를 안전한 곳에 정차시킨 후 링키지 고정너트가 고정이 정확한지 확인하고 이상이 없을 시 운전석 밑에 있는 퓨즈함에서 와이퍼 퓨즈를 찾아 퓨즈의 단선 여부를 확인하고 퓨즈가 나갔으면 예비 퓨즈로 교환하고 만약 예비 퓨즈가 없으면 지금 사용하지 않는 같은 용량의 다른 퓨즈로 임시로 대체하여 사용한다. 그래도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으면 여러분이 고칠 수 있는 고장이 아니니 비누를 화장지나 헝겊에 묻혀 유리 면에 얇게 도포 하듯이 바르면 임시 운행에서 어느 정도 시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운전중 응급사항 발생시 비상 조치요령 ▶ 방전으로 시동이 되지 않을때
헤드라이트를 켜둔 채 볼일을 보고 와보니 이미 밧데리가 방전되었거나 아니면 기타 여러 가지 이유로 배터리가 방전되어 시동이 되지 않을 때에는 불가피 하게 다른 차의 도움을 받거나 카 인테리어에 연락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어느 정도 차에 대해 아는 사람이라면 배터리 점프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항상 배터리 점프 선은 휴대하고 다녀야 한다. 그 다음 다른 차의 전기를 이용해 시동을 걸 수 있다. 이때 점프선 연결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필히 적색클럽이 달린 점프선을 양쪽 플러스(+)단자에 확실히 연결한 뒤 흑색점프선은 전기를 주는 쪽 차 의 마이너스(-)단자에 정확히 연결하 고 반대쪽 끝은 내 차의 차체에 확실히 연결해야 한다. 아차 실수로 극이 바뀌면 요즘 출고되는 차량의 대부분에 장착되어 있는 고가부품인 ECU 및 각종 전자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입일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국산차는 마이너스 접지 방식이기 때문에 흑색 점프 선을 차체에 직접연결 하는 것이 간혹 있을 수도 있는 스파크에 의한 전기적인 손상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음을 밝혀둔다.
운전중 응급사항 발생시 비상 조치요령 ▶ 타이어가 펑크나 운행이 불가능 할 때
타이어의 펑크 여부는 운행전 점검 을 철저히 해야 하나 주행 중에 차가 한쪽으로 쏠릴 때 펑크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자가운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보는 것이 타이어 펑크이다. 이 경우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조금은 당황해 할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는 타이어만 갈아 끼우면 상황은 끝나는 것이니 당황하거나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
1)타이어 교환 방법
①비상등을 켜고 평탄한 곳에 주차 한다. ②기어를 1단 혹은 P레인지에 놓는다. ③주차 브레이크를 힘껏 당긴다. ④안전표지판(삼각대)를 일반도로에 서는 약 100m, 고속도로에서는 약 200m되는 후방에 설치한다. ⑤펑크난 타이어 대각선 위치에 고 임목을 받친다. ⑥트렁크에서 공구, 잭, 스페어타이 어를 꺼낸다. ⑦L렌치(휠 복서렌치)를 이용하여 휠 너트를 반시계 방향으로 2바퀴 정 도 푼다. ⑧스페어타이어를 차체 밑에 넣고 잭을 프레임에 정확하게 고정하여 타이어를 지면에서 10cm정도 띄운다. ⑨다시 휠 너트를 완전히 푼다. ⑩스페어타이어와 펑크난 타이어의 위치를 바꾼다. ⑪스페어타이어를 장착한다. ⑫휠 너트를 아래 부분부터 조인다. ⑬약간의 힘으로만 조인 후 잭을 내 린다. ⑭휠 너트를 대각선 방향으로 힘껏 조인다.
운전중 응급사항 발생시 비상 조치요령 ▶ 연료 부족으로 시동이 꺼졌을 때
실제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고장 같지만 의외로 빈번히 일어나는 고장 유형중 하나이다. 연료가 떨어져 일어난 고장은 기름을 넣기 전에는 절대로 차는 움직이지 않는다. 이럴 땐 일단 차를 길 가장자리에 안전히 주차한 후 비상등을 켜고 차문을 잠근 다음 제일 가까이 있는 슈퍼에서 제일 큰 생수병(병 입구가 커야함)을 사서 물을 비우고 난 다음 역시 가장 가까이 있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사서 차에 주유구 통해 붇고 나서 시동이 걸릴 때까지 키를 돌려주면 된다. 만약 10초 이상 시동키를 돌려도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배터리 보호를 위해 약20초간 기다린 뒤 다시 시동을 걸어야 한다. 그리고 즉시 가까운 주유소에서 연료를 보충해야 한다
운전중 응급사항 발생시 비상 조치요령 ▶ 키(key)를 차에 두고 차 문을 잠그었을때
길거리에서나 주차장 등에서 철사 나 쇠막대기 노끈 등으로 잠긴 차문을 열려고 애를 쓰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이런 경우에 가장 가능성이 많은 방법은 가까운 문방구에서 30cm나 50cm의 쇠자를 사서 사용하여(아무 물건이나 마구 찌르면 유리창문의 고무가 상한다) 조수석 문쪽(운전석에서 하면 잠금 장치가 고장날 수 있음으로)의 잠금 장치 쪽의 작은 쇠막대기를(보이지 않음)상하로 몇 번 눌러 주는 것이 가장 가능성이 많을 것이다. 만약 이런 방법으로도 열리지 않으면 잠금 장치를 고장 낼 수도 있으므로 열쇠 전문가게에 맡기는 것이 오히려 경제적일 수도 있다.
운전중 응급사항 발생시 비상 조치요령 ▶ 운행 중 타이어가 구덩 이에 빠져 나오지 않을 때
시골길을 가든지 비포장 길을 가다가 바퀴가 구덩이에 빠져 엑셀레이터를 아무리 밟아도 바퀴가 빠져 나오지 않아 정말곤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전륜 구동차일 경우에는 앞바퀴, 후륜 구동차일 때는 뒤 바퀴의 바람을 약30%정도 빼서 타이어가 지면에 확실히 밀착되게 한 다음 엑셀레이터를 순간 가속하면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면 구 덩이에서 탈출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즉시 가까운 카 센타나 타이어 집을 찾아 차종별 규정된 공기압을 넣고 운행해야 한다
참고8)경사로 주차방법
①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을 끈다. ② 내리막길은 후진 오르막길은 1단 기어를 넣고 클러치 페달을 살짝 떼면서 차가 밀리지 않을 때 주 차브레이크를 힘껏 당긴다. 자동변속기는 P레인지에서 주차 브레이크를 당긴다. ③ 핸들을 방지 턱 혹은 안쪽으로 돌려 놓는다.
필수 휴대품 점검
1.스페어 타이어
스페어 타이어는 어떤 차이든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부품중 하나 이다. 그러나 단지 트렁크에 싣고만 다녀서는 안 된다. 장착된 타이어를 점검 할 때는 스페어 타이어도 같이 공기압이 이상 없는가를 확인해야 일단 유사시에 별무리 없이 펑크난 타이어를 대체 할 수 있다. 타이어는 그냥 방치해 두면 자연히 바람이 빠져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2.공구
차량에는 필히 갖추고 다녀야 할 공구가 있다. 첫째 차량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잭과 잭 핸들, 둘째 메이커출고시 주는 드라이버, 플라이어등이 들어있는 공구 주머니가 있어야 하고 셋째는 여성 운전자들을 위해 펑크난 타이어를 쉽게 교환하기 위해서 힌지 핸들(공구상에서 구입할 수 있음)를 갖추고 다녀야 할 것이다.
3. 팬 벨트 및 벨트 셋트
요즘 출고되는 차량의 거의 대부분은 보통 4개 [타이밍 벨트, 발전기 벨트 (팬 벨트), 에어컨 벨트, 파워 스티어링 벨트]이상의 벨트를 걸고있다. 이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타이밍 벨트와 팬벨트이다. 타이밍 벨트교환은 자가 운전자가 교환 할 수 있는 벨트가 아니니 교환 주기를 잘 지켜 교환해야 한다. 그러나 팬벨트가 끊어 졌을 때 옛날 V벨트 풀리 같으면 스타킹 등으로 대체하여 임시 운행이 가능하였으나 요즘 출고 되는 차량의 대부분은 풀리의 홈이 많아 규정 벨트로 교환하지 않으면 운행에 상당히 지장이 있으므로 필히 해당차량에 맞는 벨트 셋트를 구비해 다녀야한다.
4.브레이크 액
브레이크액은 가급적 해당 차량의 순정품을 한 통 구입해 다니는 것을 강력히 권한다. 만약 응급상황 발생 하였을때 대체용으로 일반 알콜올류로 대체하여 응급 사용할 수는 있으나 운행 뒤 브레이크라인을 전면 점검 수리해야 함으로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으니 필히 순정품 브레이크 오일 한 통쯤은 준비하여 다니는 것을 강력히 권한다.
5.배터리 점프선
배터리 방전으로 차량이 시동이 되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다른 차의 도움을 받아 시동을 걸어야 하는데 배터리 점프선이 없으면 방법이 없으니 필히 준비하고 다니기 바란다.
6.예비전구 및 예비퓨즈 셋트
예비 전구류에는 헤드라이트 램프1개, 방향 지시등 전구2개, 브레이크 등 전구2개는 최소한 준비하여야 하고 휴즈는 꼭 종류별 셋트로 준비해야한다. 휴즈 셋트와 전구류는 가까이 있는 차 부품상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다.
7.안전 표지판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등 고속으로 차를 운행하는 길에서 타이어가 펑크나거나 고장이 났을 때 후방에서 오는 차들에게 주의 표시를 하여 나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것 또한 필히 준비하여야 할 장비이다.
8.플레시 (렌턴)
대부분의 차량이 가지고 다니지 않는 것 중의 하나가 렌턴이다. 막상 야간에 퓨즈를 하나 갈려고 해도 렌턴이 없으면 작업을 할 수 없으니 가급적이면 일반 랜턴과 차량용 랜턴을 준비하여 다니면 좋다.
9.카메라
꼭 가지고 다녀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추돌 사고시 증거 확보를 위해 저렴한 가격대의 카메라를 구입해 가지고 있으면 일단 유사시에는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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