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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Warsaw) 폴란드의 수도인 바르샤바는 폴란드 최대의 도시이며 역사가 오래된 아름다운 도시이며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이다. 중세이후로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고 약 20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2차 세계대전 때에는 바르샤바의 80%가 파괴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복원되었다.
문화과학 궁전 (Palac Kultury i Nauki)
시스키 공원 입구에서
사스키공원 피우스츠키광장의 무명전사의 무덤에서 무명용사의 묘는 폴란드의 독립을 위해 죽은 이름 없는 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1925년에 세운 것이다. 이 곳에는 무명용사의 유해뿐만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교전지에서 가져온 흙을 담은 14개의 항아리도 묻혀 있고, 평화를 염원하는 성화가 타오르고 있다. 한편 매시간마다 이루어지는 위병들의 교대식이 볼 만하며, 일요일에는 격주로 오전 11시에 군악대의 연주도 있다.
구 도시 입구에서
구 시가지 중앙광장에서
왕궁광장에서(잠코비 광장)
구 왕궁 앞에서
분홍색 건물에 푸른 지붕으로 우아함을 더한 구 왕궁은 바르샤바 천도 후 왕의 거처였을 뿐 아니라, 국회나 대통령 집무실, 사관학교와 국립극장이 있었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다.
지그문트 3세 시절에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의 하나”라고 칭할 정도로 명성이 자자했지만, 제2차 대전 당시 파괴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다행히 ‘왕의 응접실’의 소장품들은 해외로 옮겨 파손을 면할 수 있었지만, 건물 전체의 파괴는 피할 수 없었다. 바르샤바 재건과 함께 구 왕궁의 복원도 이루어졌는데 1988년 완성된 모습은 16세기 지그문트 3세 당시의 바로크 양식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18세기의 우아한 실내와 화려한 가구들로 장식되어있는 구 왕궁은 바르샤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가 되기에 충분하다. 14~16세기 회화가 전시된 상설전시공간과 의회에서 사용했었던 방을 둘러보는 루트 Ⅰ과 왕의 거처를 둘러보는 루트 Ⅱ모두 관람하는데에 2시간 정도 소요될 정도로 아담한 것도 바르샤바 구 왕궁만의 매력이다. 이 전시공간에는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예술적 장식품인 태피스트리(Tapestry)와 17세기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네덜란드 화가 렘브란트의 그림 등도 전시되어있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 왕궁을 나서 구시가지에서 신시가지로 이어지는 경계에 붉은 벽돌로 된 견고하고 육중한 성벽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이것이 바로 바르바칸(Barbakan)이다. 말발굽 모양의 특이한 요새 바르바칸은 1548년 얀 밥티스타에 의해 건축되었으며 제2차 대전 당시 파괴되었으나 1954년 구시가지와 함께 복원되었다. 시가지를 감싸는 형태의 바르바칸 성벽은 유럽에서도 보기 드문 형태로 크라쿠프에도 있지만, 규모면에서는 바르샤바의 것에는 미치지 못한다
니케 동상 앞에서 구시가지의 남쪽에 있는 니케 동상은 1939년 부터 1945년에 걸친 나치 독일의 점령하에서 자유와 독립을 위해 저항하던 폴란드 병사와 바르샤바의 시민들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동상으로 마리안 코니에츠니에 의해 제작되어 졌다.
아름다운 세크라멘트교회 앞에서
크라신스키 궁전앞에서 폴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로크양식의 궁전인 크라신스키 궁(Krasinski Palace)을 만나 볼 수 있다. 이 궁전은1677년에서 1682사이에 건축 되었으며 지금은 국립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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