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얼큰이 먹고 당구한판치고 져서 물어내고
아쉬워 또 마셨습니다.
글고 친구하나와 집에 오는길에 24쥐에스가서 햄버거 먹고 나오는데
울동네 테마 모텔앞에서 시비가 붙었습니다.
두 사람이 일방적으로 때리고 한 사람 죽도록 맞고 있습니다.
꼬미는 말려야 겠다는 생각에 달려갔습니다.
친구는 성훈아 가지마 외칩니다.
그래도 꼬미는 달려가 말렸습니다만
말리다 맞았습니다.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모르는 사람이 말리면
풀어지는데 인정사정없이 저까지 맞았습니다.
원래 맞은 사람을 죽도록 때립니다.
그리고 오토바이타고 밟고 지나갑니다.
저는 그사람 죽은줄 알고 울었습니다.
얼마후 경찰이 왔고 저는 친구와 파출소가서 두어 시간 진술하였습니다.
그 죽은줄 알았던 사람은 친구들이 병원 데리고 갔다고 합니다.
제 친구가 말하기를 때리사람과 맞은사람 그리고 왔던 사람 다 친구랍니다.
이해가 앉되죠
그리고 우린 동작경찰서에 갔고 그 친구와 친구들도 왔습니다.
친구 아리랍니다.
형사가 저한테 몇마디 물어보고 명함주고 집에 가라고 했습니다.
그 맞은 친구도 눈이 마니 부은거 빼고는 다행이 괘안습니다.
근데 그 친구들이 때린 사람 모릅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실실 웃고...
제 친구는 제게 다 친구들이라고 합니다.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살인입니다.
그정도의 폭력은...
다 좋습니다.
그 맞은 사람 죽지는 앉을것같고...
근데 제 안경ㅜㅜ
제 전여자친구가(그전에는 안경 안썼습니다.)
사준 안경인데 알은 바꿔도 테는 안바꿨던건데...
그 와중에도 핸폰 후레쉬켜서 열심히 찾았습니다만
흑흑 내 안경ㅜㅜㅜ
근데 경찰서 재밌네요 ㅋㅋㅋ
폭력배 같은 아저씨들이랑 형사랑 싸우는데
하나도 안무서워요히히
맨날 가고 싶다 ㅋㅋ 신기한 경험 푸히히히히히
첫댓글 ㅋㅋ 지나면 웃지만 당시는 무지 심각했겟는데요....
ㅋㅋ 분명 저도 맞았는데 어디에도 상처가 안보인다는ㅜㅜ 진단서 끊어야하는데 푸히히 그놈들 잡을수 있으려나 쩝
그냥 쇠고랑 차지 그랬니 ㅋㅋ
안그래도 조사하면 다나와에 걸릴까봐 조마조마 했어요 ㅋㅋ
그 친구들 오토바이 새로 산 기념으로 그런 건데..일명 오토바이 빵!
쿠헤헤 오토바이 빵ㅋㅋ 어쩐지 오토바이 깨끗하더라니 키키
모야....그런 나쁜시키들이 있어? 사과라도 받았어? 의리에 살고 죽지는 마~~~~~꼬미얌~~~!! 얼른 여친 만들어서 안경사달라구 혓!!!
여친 만들때까지 기다리다가는 평생 뿌연 세상에서 살아야될것같아 지금 맞추고 왔어요.ㅋㅋ 최대한 이전꺼랑 비슷한걸로 키키
뭐하는건지~~~서로 모른다고???그냥 시비붙었네~~~뭐.
때린놈들은 도망갔어요 가만 생각해보면 모르는 사이라기엔 미심쩍은 부분이 한두개가 아니에요 ㅋㅋ
앙경 ? 일루와 임시루 내가 그려주깨.
ㅋㅋㅋㅋㅋㅋㅋ 휀다 곰?
닉넴 바꾸셨네욤ㅋㅋ 이왕 못생긴 얼굴 전체 다 꽃미남으로 바꿔 그려주세요ㅋㅋㅋ
-_- 별일 없어서 다행이다. 의리만을 고집하기엔 요즘 세상이 넘 아슬아슬하니 담부턴 조심하길 바래 .... ^^
넵!!ㅋㅋ 저 의리없어요. 술들어가니 앞뒤 못가린거죠ㅋㅋㅋ 담부터 조심할께요!!
꼬미는 술 취하면 연주하겠다고 무대에 막 올라가곤하지^^ ㅋ
푸하하;;; 술 취하면 다 틀려도 연주가 되요. 이상하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