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재환 동사목사입니다.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휴스턴서울교회 목회자 세미나에 저희 부부 잘 다녀왔습니다.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가정교회 원조를 배우고 오라는 박광필 담임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낯선 미국 땅에 발을 디뎠습니다.
저희 부부를 섬기기 위해 공항 라이더에서부터 시작하여 가정집을 제공하고,
일주일간 목회자 세미나 일정에 맞춰 섬기시는
목자·목녀님의 헌신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교회에서 진행되는 세미나 기간에 매끼 식사를 위해 애쓰시는
휴스턴서울교회 성도님들의 밝은 모습이 저희 부부를 놀라게 했습니다.
세미나 동안 진심으로 가정교회를 전수해주시기 위해 열강하시는
이수관 목사님(휴스턴서울교회 담임)을 통해 가정교회의 진수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금요일 목장모임에 참관하여 원조 목장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 초원지기 모임에서 목자.목녀들의 기쁨과 아픔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주일연합예배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연합예배 가운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라는 모토가 그냥 나온 것이 아니라,
그것이 가장 올바른 교회의 모습이라고 하는 것을 각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용현동교회도 이 사명 감당하기 위하여 박광필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이제 가정교회 목장을 더 공고히 하여 주님이 더 기뻐하시는 교회로 자리매김해야 함을 절감합니다.
부족한 저도 더 낮은 자세로 성도님들을 섬기고, 가정교회 목자·목녀님들을 섬기겠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용현동교회는 가정교회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사명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2월 19일 김재환 동사목사.김희정 사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