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뽑아서 사경하는 일을 시도하는 것을 잠시 늦추고 마땅히 우선 일심염불을 중요한 일로 삼을지라. 아마 피가 없어지고 정신이 쇠약해져 오히려 수행의 장애가 될 수도 있다.
몸이 건강한 후에야 도에 융성하다. 범부 지위의 사람이 법신대사法身大士의 고행을 본보기로 삼아 본받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일심을 얻을 수만 있다면 법문마다 원만하게 갖추어진다.
[보충] 인광대사 법문: 고행
여래께서는 법화경 능엄경 법망경 등 대승경전에서 고행을 칭찬하셨다.
팔과 손가락을 태워 제불께 공양함으로써 탐내는 마음 및 자신의 몸을 애지중지하는 마음을 대치하셨다. 이 법은 육바라밀에서 보시바라밀로 섭수함에 속한다.
보시에는 눈과 뇌와 같은 내보시와 나라, 처자와 같은 외보시에 있어 다르다.
향을 사르거나 팔을 사르거나, 모두 버림(舍)이라 하는데, 반드시 지심으로 간절히 삼보의 가피를 기원하여야 한다. 오직 자신과 타인의 업이 사라지고 지혜가 밝아지며, 죄업이 사라지고 복덕이 늘어나길 바라면 공덕은 무량무변으로 불가사의하다.
만약 헛된 명성을 바라보고 쓸데없이 집착하는 마음으로 집착을 없애는 행을 본받고자 한다면 당분간 팔을 사르고 향을 사른다 말하지 말라.
설령 온 몸을 살라도 이익이 없는 행이다.
【역주】 인광대사께서는 오후 불식을 제창하지 않으셨다.
왜냐하면 재가인은 매우 바빠서 제때 식사를 하지 않으면 위장이 탈이 나기 때문이다.
수행인이 오후에 공양을 할 것인지 여부는 각자 사정에 근거하여 정해야지 일률적으로 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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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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