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0511 SAT SUNSET IN VANCOUVER
█ 20240511 SAT SUNSET in VANCOUVER 日沒(일몰) 20:44(300°WNW)(KOREA 20240512 SUN 12:44)
█ Sunrise 05:33(60°ENE)~Meridian 13:08(180°S)~Sunset 20:44(300°WNW) ☀ Daylength 15.10.53
☀ 20240511 SAT 20:35 SUNSET IN VANCOUVER
☀ 20240511 SAT 20:36 SUNSET IN VANCOUVER
■ 나의 하루
아침에 눈을 뜨면 지금도 살아 있음에 감사드리며
저녁 잠자리에 들 때면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 살게 해 주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19950101(음1201) SUN
Mundy Sung
■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Nadine Stair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이번에는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리라.
긴장을 풀고 몸을 부드럽게 하리라.
그리고 좀더 우둔해지리라.
가급적 모든 일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
보다 많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리라.
더 자주 여행을 하고
더 자주 석양을 구경하리라.
산에도 가고 강에서 수영도 즐기리라.
아이스크림도 많이 먹고 콩 요리는 덜 먹으리라.
실제적인 고통은 많이 겪게 되겠지만
상상 속의 고통은 가급적 피하리라.
보라, 나는 시간시간을,
하루하루를 좀더 의미 있고 분별 있게 살아가는 사람이 되리라.
아, 나는 이미 많은 순간들을 맞았으나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면 그런 순간들을 좀더 많이 가지리라.
그리고 실제적인 순간들 외의
다른 무의미한 시간들을 갖지 않으려 애쓰리라.
오랜 세월을 앞에 두고 살아가는 대신에
오직 이 순간만을 즐기면서 살아가리라.
지금까지 난 체온계와 보온병, 레인코트, 우산이 없이는
어디에도 갈 수 없는 사람 중 하나였다.
이제 내가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이보다 한결 간소한 차림으로 여행길에 나서리라.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신발을 벗어던지고 맨발로 지내리라.
무도회장에도 자주 나가리라.
회전목마도 자주 타리라.
데이지 꽃도 더 많이 꺾으리라.
20141215 MON
우리 인생 아무도 대신 살아주거나 누구도 대신 아파주거나 죽어주지 않는다
오로지 내 몫이다.
☀ 20240511 SAT 20:37 SUNSET IN VANCOUVER
■ 換拂(환불) 없는 인생
人生은 생방송이다.
녹화도 NG도 대본 수정도 연장도 예고편도 없다.
U턴도 좌우회전도 없고 후진도 없다.
본디 쓰인 대로 그 각본대로 오로지 외길 일방통행만 있을 뿐이다.
있는 것이 있다면 어느 날 갑자기 한마디 예고도 사과도 없이 종방 되는 수가 있다는 것이다.
살아 있는 동안 누구든지 있는 대로 보고 보이는 대로 주어지는 대로 살아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모두가 같은 하늘 아래 어디에선가 함께 숨 쉬고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어찌 감사할 일이 아니겠는가?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족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보다 더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모두가 오로지 건강해야 할 것이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숨을 쉬자.
20120506 SUN
Mundy Sung
■ 하늘 천
虛空 속에서 바람에 나부낀다.
아니 그냥 바람에 몸을 맡겼을 것이다
몸통은 붙어 있어 온통 자유롭지는 못하지만
내 마음처럼 하늘 천이 몸부림 친다
가끔은 화가 난 듯 퍽 하는 소리를 내기도 한다.
저 구멍 하나 너머로 하늘 天(천)
그 위로 하늘 川(천)이 흐른다면
밤하늘의 은하수도 강이라 하겠나 마는
이 말 듣고 입 벌리고 다시 껄껄댄다.
위로 뚫어진 그래서 내가 닿을 수 없는 허공에
바람구멍을 만들어 놓고
제 맘대로 흐느껴 운다.
아마도 큰 바람에 날아가지 않는 이상
하늘천이 찢어 없어질 때 까지
저렇게 춤추고 있으리라
다른 생각과는 완전히 다른 그 무엇을 위해
하늘 천이 흐느적거리고 있다.
20230104 WED 14:50
Mundy Sung
■ 기적
있는 대로 보고
보이는 대로 주어지는 대로 살자.
기적(奇跡)은 아무 때나 일어나지 않고
누구에게나 함부로 주어지지도 않는다.
20190101 TUE
Mundy Sung
☀ 20240511 SAT 20:38 SUNSET IN VANCOUVER
■ 오늘 하루
사람들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하면 즐겁게 잘 보낼 수 있을까를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눈을 뜨는 매 순간마다 어떻게 하면 오늘 하루 내 생명을 잘 붙들고 있을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버지 어머니가 무척이나 보고 싶다.
엄마가 해 주시는 집 밥이 먹고 싶다.
부모님이 날 낳아 길러주신 고향이 그립다.
20181212 WED
Mundy Sung
☀ 20240511 SAT 20:39 SUNSET IN VANCOUVER
█ 20240511 SAT SUNSET IN VANCOUVER 더 보기 ⇨
https://borisu303.tistory.com/13463
https://www.vanchosun.com/community/main/frame.php?main=1&boardId=3&bdId=51362&cpage1=1&sitemode=&viewtype=&search_keywordtype=&search_type=&search_title=&search_terms=&search_sort=
█ 20240511 SAT SUNSET IN VANCOUVER
■ CAMERA : SONY DSC-HX90V(똑따기 사진기/Compact Camera)
☼☼☼☼☼☼☼☼☼☼☼☼☼
♥♥♥♥♥♥♥♥♥♥♥♥
■ Mundy Sung Cafe & Borisu 기사 더 보기
⇨ 더 보기 Ⅰ
▉ Metro Vancouver •'溫哥華(Wēngēhuá) •晩香波(バンクーバー)
☯ 20231104 SAT Vancouver, British Columbia(BC), CANADA
☞ https://cafe.daum.net/mundypark1/CZV1/707
----------------
⇨ 더 보기 Ⅱ
▉ 20240303(음0123) SUN 03:03 지금 이 순간
☞ https://cafe.daum.net/mundypark1/BRU9/119
▉ 釜山의 달(Moon of Busan)-20240227 TUE
⇨ 20240224 土 17:31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 태우기
☺ 20240225(陰0116) SUN 21:21 釜山의 달
☞ https://cafe.daum.net/mundypark1/Eza7/98
■ The Healing Totem-20240214 WED
⇨ 20230819 SAT Saint Valentine’s Day
☞ https://cafe.daum.net/mundypark1/FTwi/1
▉ 낙동강아 잘 있느냐-20230808 TUE(立秋)
⇨ 20230205 SUN 낙동강(洛東江|Nakdonggang River)
☞ https://cafe.daum.net/mundypark1/F8HK/173
▉ 龍池公園(창원특례시 용지문화공원)-20230628 WED
⇨ 20221101 TUE 龍池公園(창원특례시 용지문화공원)
☞ https://cafe.daum.net/mundypark1/F8HK/166
▉ Great blue heron-20230731 MON
⇨ 20210121 THU Great blue heron
☞ https://cafe.daum.net/mundypark1/F8HK/169
▉ Britannia Beach - 20240114 SUN
⇨ 20190114 MON My studio of Britannia Beach
☞ https://cafe.daum.net/mundypark1/F8HK/181
▉ Peace Arch Provincial Park - 20231228 THU
⇨ 20190113 SUN Peace Arch Provincial Park
☞ https://cafe.daum.net/mundypark1/FAlk/700
▉ Lake O'Hara - 20230615 THU
⇨ 20080729 TUE Lake O'Hara
☞ https://cafe.daum.net/mundypark1/F9Hb/412
▉ Mount Shuksan - 20231105 SUN
⇨ 20070901 SAT Mount Shuksan(2,783m)
☞ https://cafe.daum.net/mundypark1/CZV2/233
----------------
⇨ 더 보기 Ⅲ
▉ 서대동 선생님 召天(소천)-20230924 SUN
☛ https://cafe.daum.net/mundypark1/DPkZ/1445
▉ 친구야, 먼저 가 있게나...-20230607 WED
☛ https://cafe.daum.net/mundypark1/FBqG/305
▉ 4월보다 더 잔인한 5월을 보낸다-20230529 MON
☛ https://cafe.daum.net/mundypark1/FBqG/304
▉ 20190101 TUE 마지막 인사-20230507 SUN
☺ 20190803 SAT 06:25 신무부 별세-향년75세
☛ https://cafe.daum.net/mundypark1/F8HK/161
▉ 7년전 오늘-20240408 MON
☺ 20170408 SAT MJM 5명 참사(Mount Harvey/1,652m)
☛ https://borisu303.tistory.com/13227
▉ 5년전 오늘-20220714 THU
☺ 20170408 SAT MJM 5명 참사(Mount Harvey/1,652m)
☛ https://borisu303.tistory.com/9661
▉ 그로부터 아흔여드레-20179713 THU
☺ 20170714 FRI MJM 5명 참사(Mount Harvey/1,652m)
☛ https://cafe.daum.net/mundypark1/F2lJ/151
▉ 내 생애 마지막 산행-20180408 SUN
☺ 20170714 FRI MJM 5명 참사(Mount Harvey/1,652m)
☛ https://cafe.daum.net/mundypark1/CaAr/102
▉ 2016년 7월 4일(월) 01:00 靑山 別曲-20180704
☛ https://cafe.daum.net/mundypark1/EiMN/1031
▉ 靑山 김세환 先生 別世-20160704 MON 01:00
☛ https://cafe.daum.net/mundypark1/CqWj/864
▉ 커피 한잔 할래요?-20100420 TUE
☺ 20060211(음0114) SAT 최귀암 별세
☛ https://cafe.daum.net/mundypark1/DPkZ/19
----------------
⇨ 더 보기 Ⅳ
▉ 20240113 SAT 아버지,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 父 20200413(陰0321) MON 13:05-부산에서 別世-享年 94세
☞ https://cafe.daum.net/mundypark1/CZVH/390
▉ 20240118 THU 엄마,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 母 20220118(陰1216) TUE 14:08-창원에서 別世-享年 92세
☞ https://cafe.daum.net/mundypark1/F8HK/182
▉ 20231212 TUE 탱자 탱자 하더라만 오늘이 從心이네.
☞ https://cafe.daum.net/mundypark1/F8HK/177
▉ 20231027 FRI 樂園의 노래-Elizabeth 1주기
☞ https://cafe.daum.net/mundypark1/CZVG/133
▉ 20221209 FRI 홍시(紅枾) 병원 가는 길
☞ https://cafe.daum.net/mundypark1/F8HK/171
▉ 20200223 SUN 母子 同伴 마지막 절 나들이(光明寺)
☞ https://cafe.daum.net/mundypark1/CZVH/388
▉ 20181231 MON-2019 謹賀新年
☞ https://cafe.daum.net/mundypark1/Eza7/87
▉ 20221106(陰1013) SUN 당신을 추억합니다.
☞ https://borisu303.tistory.com/10999
▉ 아버지의 눈물-20220620 MON
☯ 父 20200413(陰0321) MON 13:05-부산에서 別世-享年 94세
☞ https://borisu303.tistory.com/95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