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크루즈여행 4일차,고베,모자이크 거리,차이나 타운

[러시아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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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크루즈 여행 3일차, 교토 청수사,아라시야마,대나무 숲,노노미야 신사,게이샤의 추억 배

 
 
스따또 
 

항상 아침은 평소 먹지 않던 조식으로 배부터 채우고
시작을 합니다.

 
 
메뉴는 어제 2일차에 올렸던 사라사호텔이라 동일하여
생략할께요 ~
 
 
 
오늘은 일본에서의 마지막 날로
고베항쪽으로 시동을 걸어보아요~
 
 
고베항을 도착하니 우리나라 부산항 같은 느낌이 물씬 납니다.

 
 
어라 그런데 항구 일부분이 피손된 채 주변에
고베 지진 (한신) 당시 모습과
그 당시를 잊지 않기 위해 파손 된채로 보존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어요

 
 
 
 
 
요새 우리나라도 지진이 심상치 않던데 조금은 걱정이 되어요!


 
어제 방문했던 노노미야신사 같은 것은 이런 일본의 지리적 위치의 한계와,

참사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무언가 의지하기 위한 신을 모시기위한 그들의 정신같아 보여요!
 
 
 
주변을 둘러보니 옆에 모자이크거리가 보입니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프리미엄 아울렛같은 곳이에요
유니클로를 비롯한 일본의 프리미엄 아울렛,

고베 모자이크거리

 
 
 
 
.
딱히 살 게 없어서 녹차 아이스크림 라떼만 한 잔 사서
마셨어요!

 
그런데 아직 아쉬운것이 대체적으로 일본의 메뉴에
아직 한글화가 안되어 있는것이 아쉽더군요!

뭐 대충 영어와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해결은 되었지만요!
 
 
 
아참 일본 엔화는 원화로 계산하기가 쉬워요
예로 800엔이다 하면 거기다 0 하나만 더하면
대략 우리나라 8000 원화라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ㅋ
 
 
 
 
 
아무튼 싸돌아 다니면 배는 출출해집니다.
근처에 차이나타운이 있어서 방문을 해보았어요.

 
 
 
 
아무튼 바다를 낀 항구 주변에 어느나라든 중국인은 자리를 잡네요 ㅋ
 
 
 
 
이곳은 우선 중국과 일본의 규합된 별 부담없는 식사메뉴들이 많았어요!
 
 
저 앙증맞은 빵을 보세요
앙꼬빵에다 눈알을 붙혀 놨네요 ㅋ

 
 
 
 
 
돌아다니다 보면 메뉴를 고를 수 있게 샘플과 가격을
잘 표시해 두어서 메뉴를 고르는게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오늘 식당을 정한 곳이랍니다.

 
 
 
 
 

 
 
 
메뉴는 장어덮밥+ 소마(메밀우동)+튀김이 우리 돈
1만원 안팍? 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이곳을 기억하기 위해 사방촬영을 해봅니다.
 

 
 
 
이제 다시 크루즈에서 1박을 하고 부산에 돌아가기 위해 오사카항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돌립니다.
 
벌써 일본여행 4박5일을 치달아 가고 있기 때문이에요!
 
오사카항에서 출국 수속은 예삼보다 쉽게 진행되었고

 
드디어 여권에 일본 스탬프도 하나 모아갔네요 ㅋ(진행형)
 
 
 
오사카항을 뒤로 하고 잔잔히 떠가는 크루즈 뒤를 한없이 바라봐야만 했습니다. 무엇을 두고 왔던 것일까?

 
 
 
 
재밌었던 점
화가 났던 점
아쉬웠던 점
 
손정의회장이나 누구에게는 기회의 땅이었을 것이고
위안부 할머니들에겐 가슴 아픈 땅이었을 일본이라는 나라,
어린 노무시키들이 아직도 조센징이라고 부르는 나라
 
 
하지만 이젠 내가 식당에서 먹은 식판과
호텔에서 사용한 부분을
청소하겠지 ㅋ
 
 
저녁을 먹고 망망대해의 한가운데 유일하게 와이파이가
되는 배선상 카페유메에서 바나나라떼 한 잔을 시켜놓고
글을 써봅니다.

 
 
 
 
문득 영화 박하사탕의 설경구의 대사가 떠오릅니다.

나 다시 돌아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