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동창생 녀석이 제가 하두 먹는 것을 밝히니까 정말 맛 있는 곳 소개 해 준다며 끌고간 식당
전 닭 백숙 요리는 별로 안 좋아 하는 편 이었는데 정말 맛있게 냠냠 했으니 좋아하는 사람은 얼마나 좋아할지~ 모른다는 ....
성북동 누룽지백숙 입구, 주차를 해 주더군요.
보통 2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니 각오하고 가셔야 해요.
기다리는 동안 나오는 모밀전 입니다.
백숙을 먹은 후 죽을 먹는데 동치미와 너무 어울립니다.
양이 많은 편인데 그 것도 모자라면 메밀 수제비 또한 강추 합니다.
술을 안 파는 것이 옥의 티.
그러나 술을 사가면 더 착한 가격에 식사를 즐길 수 있겠지요?
첫댓글 햐한밤중에...고등어구이가 아닌...닭백숙이 나를... 냠냠하고 싶다는...저기 저 아는데예요. 마지막으로 2년전에 갔었는데..그 때 건너편에 공사중인거 같더니..새로 건물을 지었나봐요 내부사진은 그 때 분위기랑 같은데 정말 맛있는 곳이예요
우리 죠기서 만날까 ~~~번개처럼 전화해도 만날수 있는지 궁금......
야야니 혹 서울 들어와 있드나 누룽지백숙집그러지 않아도 우리 여고동창들 4명이 가서 먹은 곳이잖아...너 빼구/ 화니가 이곳 저곳 음식 잘 한다고 소문난 집들은 구석구석 찾아다니는거 알지 그저 성북동 골짜기 안에 있다고만 해서 찾아 갔는데..헤매지 않고 단번에 찾아서 기뻤던 기억이 나네처럼 전화해도 당근 만날 수 있지
닭하면 꼼짝 못하는 "태풍"
여름에 나가면 꼭 가봐야 할곳인듯 하군요
백숙
저도 평소 끓이거나 삶은 닭요리 (계탕, 백숙 등)가 로인데도 학무님이 올리신 거 보니 꼭 가보고 싶어져서... 오늘 질렀답니다. 사실은 백숙보다도 메밀전과 누룽지 찹쌀죽에 혹했었다는. 물론 학무님 말씀대로 모두 다 맛있었구요, 양이 좀 과해서 많이 남긴 게 옥에 티였지만...그래서 다음에는 메밀 수제비나 비빔밥을 먹어볼까 해요. 아, 메밀전은 당연히 먹어야 하구요.
히야 육고기는 로 좋아하지 않지만 백숙도 먹어보고 싶고...전 메밀전과 수제비에 입맛이 당기는데요담에 서울 가면 부모님 모시고 함 가봐야겠어요
으와 드디어 저도 가 본 곳이... 다시한번 들르게 될 날은 언제 쯤일까요 걸어서도 갈 수 있는 코-스인데
음..울 동네두 누릉지 백숙이 있는데.......겉저리가 압권이라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