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유난히 비가 잦았습니다.
들깨를 6년차 재배하는데 5월말에 파종하여 모를 키운 다음 6월중순 이후에 본밭에 아줏심기를 합니다.
씨앗을 뿌린 후에 조류의 피해를 방지하려면 그물망을 덮어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씨앗 파종 25일 전후면 본밭에 아주심기를 합니다.
아주심기전 2주전에 밑거름으로 석화와 퇴비를 주고 로타리리를 쳐줍니다.
기후상태에 따라 아주심기 3~4일전에 복합비료를 주고 다시 로타리를 칩니다.
아주심기 하실때 핵심은 포기간격을 70센티 정도로 넉넉하게 해주세요.
들깨 모종이 무릎높이로 자라면 이때 포기 사이에 nk비료를 주고 풀잡기를 한번 해줍니다. 요소비료를 웃가름으로 주는 농가가 많은데 비바람에 쓰러짐 피해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포기간격을 넉넉하게 하여야 다수확 한다는것이 이때 증명됩니다.
다유들깨는 다른 품종에 비하여 가지 벌음이 아주 왕성하여 통풍과 채광이 다수확에 영향을 주는것이 경험으로 터득하였지요.
들깨는 파종시기에 무관하게 9월 10일 전후로 개화가 이루어 집니다. 아주심기가 너무 늦으면 가지벌음이 불량하여 그만큼 수확량에
영향을 줍니다.
들깨 송아리가 선단에 것이 70~80% 정도 영글었다고 판단될때가 들깨를 베게에 적정한 때입니다.
여름내내 정성으로 보살핀 들깨를 베어널때도 팁이 있습니다.
들깻단이 건조되어 거둘때, 깨송아리가 서로 엉켜있어 자칫하면 밭에 허실되는 양도 무시 못합니다.
들깻단을 널을 때 한번에 거둘수 있는 정도로 널고 적당한 간격으로 공간을 주시면 거둘때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먹거리로 텃밭수준의 규모로 해마다 조금 재배하는데 저농약으로 가려고 부단한 노력중입니다.
그 만큼 몸은 고달프지만 자부심을 갖고 판매글을 올려봅니다.
제초제는 텃밭에 사용해 본적이 없습니다. 들깨 재배기간중 칼슘유황을 2회 엽면 시비하였습니다.
해마다 개화기 이후에 발생하는 노린제방제를 위한 살충제도 하지않았습니다.올해는 아예 노린제가 없었으니까요.
옆지기님이 키로 정선후 자연 햇살에 하루를 건조하였습니다.
다유들깨 특성은 착유전용 품종으로 피가 얇아 같은 중량에서 착유량이 많고 고소함이 토종에 절때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경험으로 6kg(한말)를 착유하면 소주병 7병반이 나왔으니까요.
아래 사진은 30g 포장한 (13*85센치)지퍼백입니다.이정도면 50평에 식재할 수있는 양입니다.
- 참 고 자 료 -
첫째, 다유들깨는 ? 생산자 입장애서 단위당 생산량이 많다
둘째, 다유들깨는? 작부계획이 다양하다. -지역에 따라 다양함
감자재배 후- 다유들깨 농사- 가을배추재배- 절임배추
옥수수재배 후 - 다유들깨 농사- 가을김장용 무 재배
참깨와 들깨 병행 재배 - 가을 김장용 채소 재배
셋째, 다유들깨는 소비자 입장에서 많을다. 기름유, 기름량이 일반 들깨보디 많음.
넷째, 다유들깨는 일반들깨와 달리 기호에 따라 볶지 않코 기름을 짤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