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설교는 올리고 있습니다. `믿지 않는 자들과 더불어 멍에를 같이 메지 말라`입니다.
믿지 않는 자가 누구인지 왜 멍에를 같이 매면 안되는지를 설명해주셨고 오늘 설교가 감동적이였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형제님의 설교가 매번 업그레이드 되시나봅니다.
오후 설교는 김수란 자매의 간증과 이강준 형제님의 우리 교회에 전하시는 이야기들입니다.
우리 교회에 전하시는 이야기들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교인들에게 전하시는 이야기이니 녹화나 이 곳에 전하진 못하겠습니다.
김수란자매님의 간증은 시간 주지않고 부탁하여 간증한 것이라 밤을 새고 원고를 적었고 점심도 먹지 못하고 간증준비를 하였습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했습니다.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겠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성장과정과 교회생활 구원과 성화를 잘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기존 교회를 다니다가 우리 교회에 오게된 과정을 설명하고 전도지를 받아 관심없었으나 창조과학하시는 김명현교수님의 설명 중 단어대단어로 1:1로 번역한 성경이고 가장 잘 번역한 성경이라고 설명해주신 것을 보았고 성경이 궁금해져서 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성경을 배우고 싶다고...
그리고 다음 날 갈라디아서 2장 20절을 카톡으로 보내줘서 아니 벌써 이것을 깨닫다니하고 통화를 해보았더니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그럼 그렇지... 어찌 알리요 이제 배우겠다고 소식을 전한 자매인데...
첫 날 갈2:20절을 설명하고 교회서 성경공부 시간에 공부한 것들을 매일 공부하였습니다.
이미 18년이상 교회생활을 충분하다면 충분한 만큼 했고 공부했을텐데 마치 어린아이처럼 같이 울고 같이 기뻐하고 감격하고 공부를 했습니다. 저도 참 재밌고 신나는 시간이였습니다.
왜냐면 성경을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자 매일 전화해서 시간내달라고하고 교회로 찾아노는 자매가 어찌 안 이쁘고 안 기특할 수가 있을까요..
일이 있어서 교회서 다른 일을 하면 마치고 공부를 꼭 하려고 시간을 내고 잠시라도 무언가라도 알고 가려고 낮은 자세로 배우는 자세로 항상 부탁하고 감사하고 기뻐하며 돌아갔습니다.
그러더니 우리 교회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주방봉사 뿐만 아니라 교회의 모든 일을 돕고 보조하고 합니다.
시장을 가도 무거운 것은 혼자 다 들고 옮기고 보조의 역할을 200%합니다.
교회의 자매님들과 형제님들께도 엄청 사랑받고 아낌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참으로 복많은 자매님입니다. ㅎㅎㅎ
교회와서 안정을 찾고 바른 말씀으로 공부하고 바른 교회를 다니며 바른 생각을 하고 바르게 행동하고 솔직하고 최선을 다하니 이쁨을 안 받을 수도 없지요 ㅎㅎㅎ
그런데 이런 자매님이 여럿이면 이렇게까지 이쁨을 받을 수 없겠지요..
그러나 혼자이니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본인도 알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아이들도 김수란 자매님아이들이 교회의 전부니 사랑받는 것도 있지만
아이들도 참으로 순진하고 그야말로 아이들입니다.
찬양도 잘 따라하고 말도 잘하고 그야말로 세뇌겠지만 하나님을 인정하고 천국가길 소망합니다.
이정도면 스데반의 성도로 적합하지요? ㅎㅎㅎ
동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간증하는 동안 아이들이 엄마가 갑자기 강대상앞에 서니 달려가려고도하고 달려가기도하고 했습니다.
깜짝놀라 잡아왔는데 울지도 않고 잘 따라줘서 참 감사했습니다.
엄마가 밥을 못 먹고 원고를 탈고하는 동안 아이들도 식사를 못하고 엄마 옆에서 놀고만 있었다고하네요..
평소에는 우리 자매님들께서 아이들 밥을 먹였었는데 유아방에서 세 가족이 있어서 엄마가 먹이는가해서 신경을 못쓴 것이 참으로 미안했습니다.
다음부터는 더욱 세심하게 돌아봐야겠습니다.
이번 주 점심식사는 콩국수를 준비했습니다.
국수엔 겉절이.. 혹시나 밥을 원하시는 성도님들이 계실까해서 전을 준비하려고 맘을 먹었는데 최승구형제님께서 산에 가셔서 야생미나리를 엄청 캐오셨습니다.
잔잔한 물가에 미나리가 엄청 있어서 가져오셨답니다.
미나리에 부추, 실파 넣고 조개살과 새우로 맛을 냈더니 지난번처럼 정말 맛있었습니다.
또 성자매님과 전자매님께서 고추잎을 엄청 가져오셔서 훌륭한 반찬이 하나 생겼습니다.
어제 따서 데치기까지해서 오셨습니다.
수고에 어찌해야할지.. 정말 감사드립니다.
상추도 많이 가져오셨는데 국수라서 내지를 못했습니다. ㅠㅠ
김승연자매님 많이 드렸는데도 엄청 남아서 조금 가져와서 먹었더니 넘넘 싱싱하고 맛있습니다.
약도 안치고 만드신 상추라 연하고 부드럽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그런데 그만 콩국수 배분을 잘못하여 너무 많이씩 드려서 다른 반찬은 손도 못대고 콩국수 하나 책임지시느라 엄청 힘들어하셨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우리 교회는 교회를 생각하고 성도분들을 서로 잘 챙기는 멋진 교회입니다.
올해나 내년엔 많은 변화가 있을듯한데 그 때에 맞추어 잘 순종하며 따라가길 기도합니다.
더욱 하나되는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바른 교회에 와서 바른 자류를 알고 느끼며 누리는 우리는 시대의 행운아들 같습니다.
그저 매일매일이 감사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첫댓글 간증이 참 중요하고 좋다는걸 느낍니다
스스로 알려주지 않으면 묻기어려운걸 알려줌으로 성도간 올바른 교제에 너무 좋습니다
수란자매님을 더깊이 이해하고 함께 할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수란자매님은 꼭 은유 은서처럼 엄마를 믿는것처럼 순전히 교회에 임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수란자매님이 예수님으로 인한 축복을 다 누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