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 내가 먼저 손내밀지 -허경화
1.
내가 먼저 손내밀지 못하고 내가 먼저 용서하지 못하고
내가 먼저 웃음주지 못하고 이렇게 머뭇거리고 있네
그가 먼저 손내밀기 원했고 그가 먼저 용서하길 원했고
그가 먼저 웃음주길 원했네 나는 어찌된 사람인가
오 간교한 나의 입술이여 오 더러운 나의 마음이여
<후렴>
왜 나의 입은 사랑을 말하면서 왜 나의맘은 화해를 말하면서
왜 내가 먼저 져줄수 없는가 왜 내가 먼저 손해 볼수 없는가
오늘 나는 오늘 나는
주님 앞에서 몸둘 바 모르고 이렇게 흐느끼며 서 있네
어찌 할수 없는 이마음을 주님께 맡긴 채로
2.
내가 먼저 섬겨주지 못하고 내가 먼저 이해하지 못하고
내가 먼저 높여주지 못하고 이렇게 고집부리고 있네
그가 먼저 섬겨 주길 원했고 그가 먼저 이해하길 원했고
그가 먼저 높여주길 원했네 나는 어찌된 사람인가
오 추악한 나의 욕심이여 오 서글픈 나의 자존심이여
<후렴>
왜 나의 입은 사랑을 말하면서 왜 나의맘을 화해를 말하면서
왜 내가 먼저 져줄수 없는가 왜 내가 먼저 손해 볼수 없는가
오늘 나는 오늘 나는
주님 앞에서 몸둘 바 모르고 이렇게 흐느끼며 서 있네
어찌 할수 없는 이맘을 주님께 맡긴 채로
저도 좋아하는 찬양입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사랑하는 사람들과도 원치않는 반목과 결별을 경험합니다. 문제는 이런 위기와 갈등을 어떻게 풀어가느냐 입니다. 자존심과 소심이 우리의 입과 손을 묶습니다. 그럴때 이 찬양을 생각합니다. "모든 것 주님 께 맡긴다" 는 것은 아무일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내가 꼭 해야만 해야 할일을 하고 나서 주님께 의뢰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런 마음으로 멀어진 사람들과 화해하고 용서하고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 까요?
첫댓글 제가 제일 좋아 하는 찬양을 올려 주셨군요. 고맙습니다.답례로 찬양을 올립니다.
저도 좋아하는 찬양입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사랑하는 사람들과도 원치않는 반목과 결별을 경험합니다. 문제는 이런 위기와 갈등을 어떻게 풀어가느냐 입니다. 자존심과 소심이 우리의 입과 손을 묶습니다. 그럴때 이 찬양을 생각합니다. "모든 것 주님 께 맡긴다" 는 것은 아무일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내가 꼭 해야만 해야 할일을 하고 나서 주님께 의뢰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런 마음으로 멀어진 사람들과 화해하고 용서하고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