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수에 사는 7살(만5세 4개월)된 훈이 엄마 입니다
늦게 말이 트여 올해 입학한 형이 있어서 훈이는 24개월 전부터 특수어린이집을 보냈어요
말도 안하고 낯가림도 심하고 낯선곳도 싫어하고 화가나면 자해(이마 닥에 찧기) 했거든요
그때 "안돼" 란 말만 나왔고
그것도 의미있게 안돼를 썼던건 아니구요
못하게하면 울면서 안돼 비슷하게 한거 같아요
형이 늦게 트여서 훈이도 늦게 트일거라고 특수어린이집에서 보낸 시간이 3년이네요
특수어린이집에서 감통과 언어치료를 주 2회씩 했고
현재는 일반유치원으로 옮겨서 언어치료 주2회 놀이치료 주2회, 구몬한글, 씽크빅 수학깨치기를 시키고 있어요
작년 6월에는 "안녕"만 하고 자기 눈, 코, 입.. 알지 못했고 필요한게 있으면 스스로 하거나 못할 경우
손으로 끌고 와서 눈짓만 보내고 손가락으로 가르키기기 조차 못했네요
그러다 7월쯤 사설 언어치료를 받으면서
현재는 손가락으로 가르키기, 신체부위 10개이상 알고, 사물카드 150개정도 알아요
언어는 엄마,아빠,형,가자,입어,누워,먹어,열어... 하고 이것도 아주 급할때는 스스로 하지만
보통은 행동으로 먼저 하려고하고 말로하라고 눈짓을 보내면 겨우 합니다
만약 엄마한테 집에서 입는 옷을 입히고 싶을 경우 옷을 들고 와서는 제게 줍니다.
제가 말로 하라고 눈짓을 보내면 "입어"
그럼 제가 "엄마" / "옷" / "입어" 이렇게 단어로 끊어서 따라하게 하면 끊어서 따라 하는 정도 입니다
한마디로 단어는 하는데 문장이 안되요
사물단어는 2음절은 어눌한 발음도 있지만 대체로 잘 말하고 3음절로 된 단어는 발음을 못하고
코끼리는 "끼" 할아버지는 "비" 할머니는 "미" 자전거는 "거"
자기가 편한 발음만 하나 찾아서 발음 한답니다
말을 많이 내 뱉지를 않아서 그러지 어눌한 발음도 많아요
학습지는 그냥 앉아서 공부한다는 걸 알게해주기 위해 시작했고 (올 초)
사물인지 들어 갈때는 곧 잘하고 사물 카드도 스스로 가지고 와서 읽는 답니다
3주전부터 통문자 한글이 들어갔는데 어려워 하네요
1주일에 4단어 기존에 사물카드로 알고 있는 단어를 공부 했어요
어제 12단어 테스트 결과(단어만 보여줌)
하마/새/곰/자전거("거"라고함)/기린(비슷하게 발음)/구름(하늘이라고 말함, 사물카드할때 하늘 그림과 같이 있어서 항상 하늘이라고 말 했는데 그래서 그렇게 인지한거 같음)
나머지 우산/나무/개미/북/다람쥐/개구리는 말하지 못했어요
한글이 들어가니 잘 모르고 자신이 없어서 그런지 안하려고하고 딴데 쳐다보고 그래요
놀이치료 선생이 한글 가르치면 안되고 학교 가서도 말은 못하더라도 사물 인지만 하는 것만으로도 잘하는 거라고
전 그말 안 믿을려구요
인정하기 싫지만 정말 지적장애라면 최소한 한글이라도 떼게 해주는게 제 의무 인거 같아요
과연 저도 성공사례 될수 있을까 지금은 자신이 없지만
교장선생님 가르침대로 해서
2년이 걸리든 3년이 아니 몇년이 걸려도 꼭 한글떼서 책읽는 기쁨과 말로 의사소통 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치료사가 보는 눈보다 엄마가 보는 눈(말도 글도 아직은 자신이 없어서 자신감이 붙으면 잘 할거 같은)으로
아이를 믿어 볼랍니다
2011.04.12 화요일
19음절 테스트 결과 : "하"만 "하마" 라고 말함 (가나다라..는 기존에 발성 연습할때 몇번시키고 안 가르쳤음)
1~9 숫자 : "1, 5, 8" 만 말함 (숫자 공부도 따로 안 시켰고 1~9까지 숫자 배열은 함)
2011.4.13 수요일
교장선생님과 늦은 시간 긴 통화를 했다
많은 생각이 들었다...
왜 앞서 미래를 생각하고 단정짓고 눈물흘리고... 힘들어했는지...
감히 누가 누구를 평가하고 단정 짓을수 있단 말인가...
힘들어하는 나에게 누군가 그랬다
최후에 웃는 자가 승리하는 거라고 애들은 분명 우리보다 더 훌륭한 인생을 살거라고
이제부터 우리 훈이에게 어떻게하면 재미있게 한글이 쏙쏙 들어가게 할지만 고민하기로 했다 ^^
19음절중 "하"만 "하마"라고 해서 "하"자부터 시작하려고 했으나
어제 삶아 놓은 달걀들이 있어 아이와 껍질을 까면서 "까"를 외쳤다
달걀 "까" 까 카드도 보여주면서..
따라는 하는데 아직은 달걀 까는게 더 재미있나보다
2011.4.14 목요일
선생님께서 컨닝을 잘 하면 성공할수 있다고 하셨다
추천해주신 성공사례를 쭉 읽어보았다
울 훈이는 아직 자폐 성향도 가지고 있고 대화가 힘들다..
그래서 일상 상황에서 재현하면서 한글자씩 알려주는 방법은 맞지 않는거 같다
고심끝에 19음절 전체를 알려주고 반복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1) 미니사진첩(사진첩을 좋아함)에 한음절씩 카드를 만들어 넣어 쭉 따라 읽게 함
2) A4 용지에 '가,나,다,라,마,바'를 굵게 출력하여 준비하고
여러가지 색지로 ㄱ, ㄴ, ㄷ,ㄹ,ㅁ,ㅂ를 오렸다, ㅏ는 같은색 6개를 오렸다
의자에 앉아 풀로 붙이게 했다 (퍼즐 맞추기 처럼..)
붙이는 동안 난 옆에서 계속 붙이고 있는 글자를 반복해서 들려줬다
완성된 것을 정말 잘했다고 오바를 해주고 침대 앞에 붙여줬다
약간 뿌듯해하는 마음이 전해진다..
2011.4.15 금요일
계속 반복 읽기 연습 시키고 생활속에 반복 시켜줌
"가"를 익힘 "하"는 하마라고 말함
2011.4.16 토요일
한글주사위를 만들어 산책시 반복 시킴
"사", "아"를 익힘
2011.04.17 일요일
"가", "사", "아", "까", "짜"를 말함
스트레스 덜 받게 놀이하면서 조심스럽게 반복 해주고
발성이 약해서 주로 따라하기를 시키고 있음
2011.04.18 월요일
알록달록 글자판을 만들었다
오며가며 눈에 익히라고
동물그림책을 같이 보자고 하길래
사자 하면서 그림판을 짚으며 사자에 "사"자네 라고 했더니
그림판을 덮어 버렸다 (아직은 글자가 싫은가 보다 ^^;)
사~타까지 퍼즐맞추기 하자고 꼬셔서
풀로 열심히 붙이면 난 옆에서 반복 들려주고 설명해줬다
"차"를 붙이면서 "기차"라고 했다
알고 말한 것일까 ㅋㅋㅋ
2011.04.19 화요일
아침에 "차"를 보여줬더니 "차"하고 비슷하게 말했다
엄마가 정성껏 만든 글자 주사위를 무시하더니
오늘은 스스로 가지고 놀았다
2011.04.20 ~ 24
글자카드를 가~짜까지 계속 읽어주고 따라하게 했다
산책하면서 거리의 간판에 있는 낱글자를 알려주고 따라하게 했더니 좀 싫은 가보다
가,나,다,라,마,바 카드만 놓고 "가"를 달라고 하니 못준다
그나마 "가"는 아는 줄 알았는데
나도 "가" / 라도 "가" 무조건 가라고만 말한다
결국 2주일동안 확실하게 익힌 글자는 없다는 결론이다
방법을 달리해서 내일부터는 일주일에 4글자씩만 계속 반복 반복 해봐야 겠다
2011.4. 24일 이후
몇일을 같은 글자 4개만 반복해도 소득이 없었다
우리 아이한테 아직 한글이 이른 걸까?
모델맘 엄마처럼 "가"를 알려주면 간다고 방을 나갔더니
혼자두고 가버린줄 알고 울어버린다..
이룬
완전 의기소침
아무리 느려도 1달이면 몇자는 알 줄 알았는데...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계속 고민 또 고민..
따라는 말하지만 아직 자발어가 거의 없는 상태
그렇다고 포기하면 영영 못할거 같은 불안함....
아예 처음부터 다시 시작
2011.5. 16
아따맘마 만화 노래가 흘러나오니 "아따" "아따" 이런다
그래서 아따엄마 그림과 글자를 보여주며
아, 따를 공부
시작일 |
글자 |
발성 |
인지 |
2011.05.16 |
아 |
O |
O |
2011.05.16 |
따 |
X |
O |
2011.05.17
아, 따 복습
시작일 |
글자 |
발성 |
인지 |
2011.05.16 |
아 |
O |
O |
2011.05.16 |
따 |
X(아따) |
O |
2011.05.18
아이 몸을 때리면서 아, 파
다친아이사진에 밴드를 붙이면서 아, 파
정말 재미있어 했음
파시작
시작일 |
글자 |
발성 |
인지 |
2011.05.16 |
아 |
O |
O |
2011.05.16 |
따 |
X(아따) |
O |
2011.05.17 |
파 |
X(아파) |
O |
2011.05.19
복습
시작일 |
글자 |
발성 |
인지 |
2011.05.16 |
아 |
O |
O |
2011.05.16 |
따 |
X(아따) |
O |
2011.05.17 |
파 |
X(아파) |
O |
2011.05.20
복습
시작일 |
글자 |
발성 |
인지 |
2011.05.16 |
아 |
O |
O |
2011.05.16 |
따 |
X(다) |
O |
2011.05.17 |
파 |
O |
O |
2011.05.23
주말에 동물원을 다녀와서
애가 제일 좋아하는 하마로 하, 마 시작
시작일 |
글자 |
발성 |
인지 |
2011.05.16 |
아 |
O |
O |
2011.05.16 |
따 |
X(다) |
O |
2011.05.17 |
파 |
O |
O |
2011.05.23 |
하 |
X(하마) |
X |
2011.05.23 |
마 |
X |
X |
2011.05.24
복습
시작일 |
글자 |
발성 |
인지 |
2011.05.16 |
아 |
O |
O |
2011.05.16 |
따 |
X(아따) |
O |
2011.05.17 |
파 |
O |
O |
2011.05.23 |
하 |
X(하마) |
X |
2011.05.23 |
마 |
X |
X |
2011.05.25
시작일 |
글자 |
발성 |
인지 |
2011.05.16 |
아 |
O |
O |
2011.05.16 |
따 |
X(아따) |
O |
2011.05.17 |
파 |
X(아파) |
O |
2011.05.23 |
하 |
X(하마) |
O |
2011.05.23 |
마 |
X |
O |
2011.05.26
응가 싸는 사진을 보여주며 "싸" 시작
시작일 |
글자 |
발성 |
인지 |
2011.05.16 |
아 |
O |
O |
2011.05.16 |
따 |
X(아따) |
O |
2011.05.17 |
파 |
X(아파) |
O |
2011.05.23 |
하 |
X(하마) |
O |
2011.05.23 |
마 |
X |
O |
2011.05.26 |
싸 |
X(응가) |
O |
2011.05.30
시작일 |
글자 |
발성 |
인지 |
2011.05.16 |
아 |
O |
O |
2011.05.16 |
따 |
X(아따) |
O |
2011.05.17 |
파 |
X(아파) |
O |
2011.05.23 |
하 |
X(하마) |
O |
2011.05.23 |
마 |
O |
O |
2011.05.26 |
싸 |
X(응가) |
O |
2011.05.31
좋아하는 사물을 가지고 학습을 시켰더니
글자에 대한 친근함은 생겼는데
문제는 공부했던 사물을 생각해서 소리를 내버린다
달라고 하면 글자는 맞게 바로바로 주는데...
고민중일때
정말 감사하게도 교장선생님 전화..
딱 그 음만 짧고 끊어서 가르쳐야 한다는..
"싸"는 화장실 데리고 가서 글을 보여주면 "싸!"했더니 드뎌 했다
"따"는 화분의 꽃을 직접 따며
"하"는 짧게 하! 하! 했더니 씩 웃는다
모델맘들처럼 우리 애도 이런식으로 가르치면 될거 같다는 희망이 생긴다
시작일 |
글자 |
발성 |
인지 |
2011.05.16 |
아 |
O |
O |
2011.05.16 |
따 |
X(다) |
O |
2011.05.17 |
파 |
O |
O |
2011.05.23 |
하 |
X(하마) |
O |
2011.05.23 |
마 |
O |
O |
2011.05.26 |
싸 |
O |
O |
2011.06.01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길이 조금 보인다
시작일 |
글자 |
발성 |
인지 |
2011.05.16 |
아 |
O |
O |
2011.05.16 |
따 |
X(아따) |
O |
2011.05.17 |
파 |
O |
O |
2011.05.23 |
하 |
X(하마) |
O |
2011.05.23 |
마 |
O |
O |
2011.05.26 |
싸 |
O |
O |
2011.06.02
"자" 침대에 누워보고 자는 그림 보여주며 자!
시작일 |
글자 |
발성 |
인지 |
2011.05.16 |
아 |
O |
O |
2011.05.16 |
따 |
O |
O |
2011.05.17 |
파 |
O |
O |
2011.05.23 |
하 |
X(하마) |
O |
2011.05.23 |
마 |
O |
O |
2011.05.26 |
싸 |
O |
O |
2011.06.02 |
자 |
O |
O |
2011.06.03
등에 태우고 타!
시작일 |
글자 |
발성 |
인지 |
2011.05.16 |
아 |
O |
O |
2011.05.16 |
따 |
X(아따) |
O |
2011.05.17 |
파 |
O |
O |
2011.05.23 |
하 |
X(하마) |
O |
2011.05.23 |
마 |
O |
O |
2011.05.26 |
싸 |
X(사) |
O |
2011.06.02 |
자 |
O |
O |
2011.06.03 |
타 |
O |
O |
2011.06.04
팔을 뻗으며 가!
시작일 |
글자 |
발성 |
인지 |
2011.05.16 |
아 |
O |
O |
2011.05.16 |
따 |
X(다) |
O |
2011.05.17 |
파 |
O |
O |
2011.05.23 |
하 |
O |
O |
2011.05.23 |
마 |
O |
O |
2011.05.26 |
싸 |
X(사) |
O |
2011.06.02 |
자 |
O |
O |
2011.06.03 |
타 |
O |
O |
2011.06.04 |
가 |
O |
O |
2011.06.05
장난감 자동차를 가리키며 차!
시작일 |
글자 |
발성 |
인지 |
2011.05.16 |
아 |
O |
O |
2011.05.16 |
따 |
X(다) |
O |
2011.05.17 |
파 |
O |
O |
2011.05.23 |
하 |
O |
O |
2011.05.23 |
마 |
O |
O |
2011.05.26 |
싸 |
X(사) |
O |
2011.06.02 |
자 |
O |
O |
2011.06.03 |
타 |
O |
O |
2011.06.04 |
가 |
O |
O |
2011.06.05 |
차 |
O |
O |
2011.06.06
손을 산모양으로 하면서 사!
시작일 |
글자 |
발성 |
인지 |
2011.05.16 |
아 |
O |
O |
2011.05.16 |
따 |
X(다) |
O |
2011.05.17 |
파 |
O |
O |
2011.05.23 |
하 |
O |
O |
2011.05.23 |
마 |
O |
O |
2011.05.26 |
싸 |
X(사) |
O |
2011.06.02 |
자 |
O |
O |
2011.06.03 |
타 |
O |
O |
2011.06.04 |
가 |
O |
O |
2011.06.05 |
차 |
O |
O |
2011.06.06 |
사 |
X('아'비슷하게) |
O |
2011.06.07
아빠 그림을 보여주며 빠!
12카드를 펼쳐 놓고 글자찾기 놀이를 함
좀 머뭇거리기도했지만 100%성공
시작일 |
글자 |
발성 |
인지 |
2011.05.16 |
아 |
O |
O |
2011.05.16 |
따 |
X(다) |
O |
2011.05.17 |
파 |
O |
O |
2011.05.23 |
하 |
O |
O |
2011.05.23 |
마 |
O |
O |
2011.05.26 |
싸 |
X(사) |
O |
2011.06.02 |
자 |
O |
O |
2011.06.03 |
타 |
O |
O |
2011.06.04 |
가 |
O |
O |
2011.06.05 |
차 |
O |
O |
2011.06.06 |
사 |
X('산') |
O |
2011.06.07 |
빠 |
X(바) |
O |
2011.06.08
완두콩 껍질을 사다 까며 까!
시작일 |
글자 |
발성 |
인지 |
2011.05.16 |
아 |
O |
O |
2011.05.16 |
따 |
X(아따) |
O |
2011.05.17 |
파 |
O |
O |
2011.05.23 |
하 |
X(하마) |
O |
2011.05.23 |
마 |
O |
O |
2011.05.26 |
싸 |
X(사) |
O |
2011.06.02 |
자 |
O |
O |
2011.06.03 |
타 |
O |
O |
2011.06.04 |
가 |
O |
O |
2011.06.05 |
차 |
O |
O |
2011.06.06 |
사 |
X('산') |
O |
2011.06.07 |
빠 |
X |
X |
2011.06.08 |
까 |
O |
X |
2011.06.09
생라면을 먹으며 라!
시작일 |
글자 |
발성 |
인지 |
2011.05.16 |
아 |
O |
O |
2011.05.16 |
따 |
O |
O |
2011.05.17 |
파 |
O |
O |
2011.05.23 |
하 |
O |
O |
2011.05.23 |
마 |
O |
O |
2011.05.26 |
싸 |
O |
O |
2011.06.02 |
자 |
O |
O |
2011.06.03 |
타 |
O |
O |
2011.06.04 |
가 |
O |
O |
2011.06.05 |
차 |
O |
O |
2011.06.06 |
사 |
X('산') |
O |
2011.06.07 |
빠 |
X |
X |
2011.06.08 |
까 |
X |
O |
2011.06.09 |
라 |
O |
X |
2011.06.10
가슴을 치며 나!
시작일 |
글자 |
발성 |
인지 |
2011.05.16 |
아 |
O |
O |
2011.05.16 |
따 |
O |
O |
2011.05.17 |
파 |
O |
O |
2011.05.23 |
하 |
O |
O |
2011.05.23 |
마 |
O |
O |
2011.05.26 |
싸 |
O |
O |
2011.06.02 |
자 |
O |
O |
2011.06.03 |
타 |
O |
O |
2011.06.04 |
가 |
O |
O |
2011.06.05 |
차 |
O |
O |
2011.06.06 |
사 |
O |
O |
2011.06.07 |
빠 |
X(아빠) |
O |
2011.06.08 |
까 |
X |
X |
2011.06.09 |
라 |
X(라면) |
O |
2011.06.10 |
나 |
X |
X |
2011.06.11
소금을 기습적으로 입에 넣으며 짜!
시작일 |
글자 |
발성 |
인지 |
2011.05.16 |
아 |
O |
O |
2011.05.16 |
따 |
O |
O |
2011.05.17 |
파 |
O |
O |
2011.05.23 |
하 |
O |
O |
2011.05.23 |
마 |
O |
O |
2011.05.26 |
싸 |
O |
O |
2011.06.02 |
자 |
O |
O |
2011.06.03 |
타 |
O |
O |
2011.06.04 |
가 |
O |
O |
2011.06.05 |
차 |
O |
O |
2011.06.06 |
사 |
O |
O |
2011.06.07 |
빠 |
X(아빠) |
O |
2011.06.08 |
까 |
O |
X |
2011.06.09 |
라 |
X(라면) |
O |
2011.06.10 |
나 |
X |
X |
2011.06.11 |
짜 |
X |
X |
2011.06.12
콜라를 컵에 따라 마시게 한 후 카!
시작일 |
글자 |
발성 |
인지 |
2011.05.16 |
아 |
O |
O |
2011.05.16 |
따 |
O |
O |
2011.05.17 |
파 |
O |
O |
2011.05.23 |
하 |
O |
O |
2011.05.23 |
마 |
O |
O |
2011.05.26 |
싸 |
O |
O |
2011.06.02 |
자 |
O |
O |
2011.06.03 |
타 |
O |
O |
2011.06.04 |
가 |
O |
O |
2011.06.05 |
차 |
O |
O |
2011.06.06 |
사 |
X(산) |
O |
2011.06.07 |
빠 |
X(아빠) |
O |
2011.06.08 |
까 |
O |
X |
2011.06.09 |
라 |
X(라면) |
O |
2011.06.10 |
나 |
X |
X |
2011.06.11 |
짜 |
X |
X |
2011.06.12 |
카 |
X |
X |
쉬운 글자부터 알려줬더니 진도가 팍팍 나가더니 이제 좀 헷갈린가 보다
점점 글자에 흥미를 보이고 있으니
일단 끝까지 진도를 빼보고 반복하도록 해봐야 겠다
2011.06.20
나,다,카만 바로 안 나오고
약간 발음이 부정확한것도 있지만
비교적 잘 읽습니다.
구분은 확실히 하구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2011.06.29
소리대로 읽기[1] 1~30까지 4독, 31~50까지 1독
기초학습낱자카드[A] 1~19까지 매일 1독
2011.06.30
고민을 털고 선생님께서 가르쳐준 방식대로 시작!!
제 목 |
읽은 페이지 |
소요시간 |
누적 페이지 |
소리대로읽기[1] |
51~70 |
14분 40초 |
1~70 |
기초학습낱자카드 20쪽 "버"는 버스를 가리키며 "버"!!
요건 발음이 잘 됩니다
내일도 반복해서 가르쳐 볼랍니다
기초학습낱자카드 1~19까지는 제법 혼자서 책장을 넘기며 읽습니다
(자신있다 이거 겠죠 ^^)
소리대로읽기는 자신이 없어서 그런지 아직은 쭉쭉 읽으려하지 않아요
1페이지 읽다가 딴 곳 봤다가 '어허"하면 다시 읽는데
글씨체가 고딕체(그동안 공부는 명조체?) 라 그런지 쉽게 안나오고
지딴에는 머리를 굴려서 한참 생각했다 나옵니다
처음 책 받고 그냥 막연하게 소리대로읽기 1~30까지 하루에 1번씩 4독 했더니
점점 익숙해 하고 조금 자신이 붙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10독을 하면 잘 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사정상 저녁 9시에 10분 정도 공부를 하고 아침에 차에서 한번 읽는 정도만 했는데도
19음절 습득해줘서 고맙고
공부하자 하면 책상에 바로 앉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2011.07.01
오늘은 평소 보다 늦은 시간에 해서 그런지 힘들어하며 겨우 읽었다
제 목 |
읽은 페이지 |
소요시간 |
누적 페이지 |
소리대로읽기[1] |
71~90 |
9분 30초 |
1~90 |
2011.07.02
소리대로읽기[1] 1독
2011.08.08
일기를 안 쓴지 벌써 한달이 훌쩍 넘어 갔네요
그 동안 몰아서 보고합니다~~
소리대로읽기1은 10독을 마치고
현재 소리대로 읽기2 1~30p 4독, 31~60p 2독
벽에 가~짜, 거~쩌, 고~쪼,무,우,쭈 까지 붙여 놓고 수시로 읽기를 하고 있어요
가~짜를 끝내고
거~쩌를 들어갈때 발음이 안되서 걱정했는데
지금은 읽는 법을 터득 했으며
현재는 거~쩌 와 고~쪼 발음 구별이 좀 불확실한 편입니다
이것도 소리대로 책읽기를 계속하다보면 좋아질거라 생각되요
책상에 앉아 책읽기는 싫어하지는 않는데
(공부해야 된다는 걸 안다고 해야 할까요)
앞전에 소리대로읽기1을 한번에 1권 읽기를 시켜봤는데 살짝 지겨워하면서도 읽기에
연달아 3일을 시켰더니 지겨웠나봐요
그래서 바로 소리대로읽기2를 들어 갔는데
30p에 포스트잇을 붙이라고 (행동으로)
그리고는 거기까지 팔을 걸친후에 분량을 확인하며 하루치 읽기를 하네요
그 후로는 딱 읽기책은 하루 30p씩만 읽고 있어요
카드는 그걸 읽으면 좋아하는 쭈쭈바를 줬더니
그걸 읽어야 쭈쭈바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아침에 일어나서 중간에.. 저녁에.. 먹고 싶을때 막대기를 가지고 와서 스스로 읽기도 하네요
거~쩌를 언제할까 싶었는데 정말 순식간에 넘어갔구요
고~쪼는 8월 4일쯤엔가 붙였는데 거부감 없이 읽기는 하는데
발음과 인지는 좀 더 해야 할거 같아요
아직도 문장 말하기가 안되고
책이나 간판을 보면 아는 글자를 읽으려고 하지 않지만
계속하다 보면 기적같은 순간이 오겠죠?
저 잘 하고 있나요? ^^;
2011.09.15
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 가는거 같아요
그동안 우리 영훈이는 꾸준히 해서
가~짜,거~쩌,고~쪼,구~쭈,기~찌를 넘어 개~째를 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진도가 잘 안나가요
소리대로읽기2 는 매일 60p씩 읽고 있구요
(1~120p까지는 10독 이상했구요 현재 121~185p까지 8독 했어요)
낱자카드책읽기는 매일 읽기책 읽기 전에 배운데까지는 읽고
세로로 읽기 하루에 2번씩 시키고 있어요
매일 공부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없고 익숙해지니 발음이랑 유창성도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어떤때는 스스로 소리대로읽기책1을 가지고 와서 나름 읽기도 하네요
점점 글자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거 같은데
모델맘 엄마들처럼 진도가 술술 나가지는 않고
최대한 어렵게 느끼지 않게 가르칠려고 마음을 다잡고 있어요
어차피 12월생이라 내년 유예할 생각인데
이런 식으로 여유있게 시켜도 되는지요?
그리고 게~쩨는 어떤 식으로 가르쳐야 될까요?
개~째와 발음이 비슷해서 애가 구별을 할지 모르겠어요
참, 말은 잘 하지만 한글을 모르는 엄마들은 이해가 안 가겠지만 저희 애는 자발어가 안나와서요
처음 시작할때만해도 2음절 이상된 사물들은 아는 1음절로 말하던 녀석이
지금은 4음절된 단어도 두려움없이 (아직 발음은 못 알아먹겠지만) 자연스럽게 나오네요
이제 좀 슬슬 말이 트일려고해요
이게 다 선생님과 여기 모델맘들 덕분이예요 ^^
첫댓글 1, 5, 8" 만 말함
"하"만 "하마" 라고 말함
3주전부터 통문자 한글이 들어갔는데 어려워 하네요
하마/새/곰/자전거("거"라고함)/기린(비슷하게 발음)/구름(하늘이라고 말함, 사물카드할때 하늘 그림과 같이 있어서 항상 하늘이라고 말 했는데 그래서 그렇게 인지한거 같음) 나머지 우산/나무/개미/북/다람쥐/개구리는 말하지 못했어요
"안돼"
현재는 손가락으로 가르키기, 신체부위 10개이상 알고, 사물카드 150개정도 알아요
언어는 엄마,아빠,형,가자,입어,누워,먹어,열어... 하고 이것도 아주 급할때는 스스로 하지만
전주의 현준맘입니다. 현준이는 남자아이구요. 8살 1년 유예하고 지금 유치원에 다니고 있어요.
한글은 교장샘께서 안내해 주는 데로 하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훈이가 잘하는 것에 강화를 주면서 한글을 해나가면 더 자신감을 얻습니다.
구체적인 칭찬과 부모의 좋은 피드백은 아이 한글수업에 좋은 효과를 가져옵니다.
네~~ 격려 감사해요... 열심히 해볼랍니다 ^^;
"하"만 "하마" 라고 말함
"가"를 익힘 -------------------------->1음절
가", "사", "아", "까", "짜"를 말함-------------->5음절
아파하마자타가차--->8음절(발성)
다사싸빠--->12음절(발성X)
나,다,카만 바로 안 나오고 약간 발음이 부정확한것도 있지만 비교적 잘 읽습니다 -->19음절
질문 있을 때는 쪽지를 보냅니다..."쪽지보냈어요"...
10독이 끝난 후에 합니다.
기초낱자 20쪽 1장만 가지고 세월을 보냅니다.
샬롬 !
소리대로읽기(1) 1~30까지---> 4독 소리대로읽기[1]---> 1독 9분 30초 소리대로읽기1은 10독을 마치고
소리대로 읽기2 1~30p 4독, 31~60p 2독소리대로읽기2 는 매일 60p씩 읽고 있구요 (1~120p까지는 10독 이상했구요 현재 121~185p까지 8독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