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의 고유 능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건축자재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진정한 친환경 자재인 벽돌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주거문화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다시금 도약하고 있는 벽돌
인류가 흙으로 빚은 이 시대 최고의 보석
바로 흙벽돌
흙벽돌이 우리 건강과 환경을 살리고 있다.
세월이 지나도 가치를 잃지 않고 멋스러움을 간직하는 훌륭한 건축자재임에 손색이 없다.
흙의 질감과 자연색의 조화에서 그 진가 발휘된다.
기원전 4,000년 전부터 시작한 벽돌 문화
그 비밀은 바로 흙의 고유 능력인 기공에 있다.
흙(점토)으로 구워 만든 벽돌은 흙 보다 안정적인 층상구조로 음전환능력이 구워도 그대로 흙의 성질을 유지한다.(양이온치환능력)
기공의 역할
1. 습도 조절 능력 : 습도가 높을 때는 기공이 수분을 흡착하고 습도가 낮을 때는 기공이 수분을 뿜
어내어 쾌적하고 상큼한 실내 공기를 유지시켜준다.
2. 공기 정화 능력 : 오염된 공기를 흡착하여 위생적인 실내 공기를 만들어 준다.
3. 시멘트 벽돌과의 차별 : 시멘트는 스스로 양생하려는 특성상 서로 결합하기 위해 수분이 필요하
여 흡착을 할 뿐 뿜어 줄 수 없는 특성이다.
4. 습도 조절이 안 될 때 생기기 쉬운 질병 :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비염, 인후염,기관지염 심지어 천식까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점토벽돌과 시멘트벽돌의 비교
1. 실내 환경 오염도 측정(공기질 검사) : 10일전 각각 시공하고 측정 전 12시간 실내 밀폐 후 측정
점토벽돌 - 포름알데히드(HCHO) 9.9 mg/m3
휘발성유기화합물(VOC) 752.74 mg/m3
시멘트벽돌 - HCHO 83 mg/m3
VOC 5,261 mg/m3
* 포름알데히드가 10배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무려 7배가 넘게 측정 되었다.
2. 압축 강도 실험 : 점토벽돌 - 900키로
시멘트벽돌 - 200키로
3. 열 : 점토 -1,500도
점토벽돌 -1,458도
시멘트벽돌 -1,45도
4. 중량 : 점토벽돌 - 1,200도까지 불변
시멘트벽돌 - 600도에서 중량 변화
세계 속의 벽돌 문화
1. 영국 : 벽돌 문화의 선두주자 -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키면서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
켐브리지 대학(1,450년경 건축)
300여년 된 벽돌 집들이 아직도 많다.
2. 일본 : 지진의 나라로 관동 대지진 이후 벽돌 문화 연구 활발하다.
19세기 중반부터 영국의 벽돌 문화를 받아들이기 시작하였다.
새집증후군과 무공해 자연 소재로서 벽돌 문화가 각광 받고 있다.
3. 호주 : 시드니 오드시티 - 달링하버 재개발 프로젝트로 관광지로 탈바꿈하였다.
칼라 벽돌이 가장 잘 발달되었고 유일하게 벽돌로 만든 고층 아파트가 보편화되어있다
4. 한국 : 명동 성당 - 1,895년 선교사 주도로 점토 벽돌을 가장 많이 사용하여 건축
공간 사옥 - 고 김수근의 인간,자연,건축이 하나 된 최고의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점토벽돌(고벽돌)로 만든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