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답사후기(신안 지역 )

[지구별 (최윤정)]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 신안을 11월 답사지로 다녀왔어요.
참여회원: 김종길,박상규,김은옥,최경희회원,최윤정.(현장안내-한국나방도감저자 김상수선생님).
출발:08:10.
회비:10,000.
도착:17:10

립스틱물매화.

현장에서 기다리신 김상수선생님과 만남

모새나무(진달래과)
상록교목으로 정금나무, 산앵도나무와 흡사한 친구네요.
토종블루베리라는 애칭으로
꽃사진은 제주 고현준님 사진이구요.

현재모습은

산부추(백합과)

버들잎엉겅퀴(국화과)

꽃이 진자리도 예쁘네요
회장님 사진

생육환경이 나쁘다해도 작지만 갖춤꽃으로

콩배나무(장미과)
배가 들어가는 나무도 더러 있지요.
아그배,팥배.돌배나무.

신안지역의 많은 섬의 수(1004)를 반영하여 천사대교라는 교량명을 갖게 되었다지요.
전남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신서리를 잇는교량으로
2019.04.04일에 개통된 연도교이다.

주변을 배경으로

답사의 주인공 물석송을 알현합니다.
준비한 회장님 자료에 의하면 희귀한 식물로 자생지가 몇 안되는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육조건이 까다로운 상록성 여러해살이 양치식물입니다.

땅귀개.
작지만 대단한 생명력을 봅니다.

인증샷

점심은 회장님이 사주셨어요.
조피볼락 생우럭탕 잘 먹었습니다.


1004섬분재공원으로 이동하여 명품분재를 구경하고

인증샷

봄에 없던 조류사육장과 조각상, 주변환경들의 변화가 많이보였어요.
공원내 시대의 바람을 타고 무인카페등이 관람자의 편의를 돕네요.

향기로운 녹나무에도 고운 단풍이 찾아 들었습니다.

이곳은 다양한종류의 산다화가 만개.

풍성한 결실의 편백나무

해송인 곰솔 집안의 솔방울이라 알찬 모습이네요

고가의 분재중
주목의 분재가격에 놀랐지요.
시간과 정성이 깃들여진만큼 지역의 최신 아파트 한채값이었습니다.

소원을 말해봐
암석원아래서 어떤 소원을 말했을지요.
남은 올 해도 건강하고 무탈히 마무리할 수 있게.

팜파스억새는 배경이되어 주연을 빛나게 하는 사진을 남길 수 있었어요.

주목하세요~

붉은 열매가 장관인 호랑가시나무

소귀나무

어마한 크기의 분재동백나무
층으로 나누어 수형을 잡고 해가림까지 별도로 받고 있는 명품나무였어요.

분재공원을 나와
김상수선생님과 기한은 없으나
다음을 약속하고 여수로 돌아 왔습니다.

오가는길 운전해주신 김종길선생님 수고많으셨어요.


어제는 말없는 그리움되고
주말 이른시간에 꽃을 찾아 걷는 기쁨 또한 컷습니다.
참여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仙 岩 (김종길)]

속속들이 빠트리지 않고
재미있게 올려주신 윤정 선생님
수고 하셨습니다~~^^

[꽃숨(최경희)]

시기가 늦어 크게 기댈 안했는데 조금 창백한 모습의
립스틱 물매화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ㅎ
멀어져가는 가을을 만끽한
좋은 날이었고요
후기, 잘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