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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력 2월 26일(양력 3.26) 유경석 회장은 경남 하동교회 순회에 이어 하동에서 35km 떨어진 남해군 화전로에 위치한 남해교회로 향했다.
남해교회는 부산교구장으로 시무하다가 천력 2월 5일 하늘의 명하심에 따라 전근을 한 박범주 교회장의 새로운 사역지이자 그의 고향이기도 하다. 박 교회장은 이번 남해교회로의 인사를 전적으로 하늘의 환고향 섭리의 천적인 명으로 이해하면서 “뜻을 향한 마지막 힘을 고향에서 종족복귀에 쏟아 부을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통·반격파의 필승을 다짐하였다.
간담회는 오후 4시, 교회 1층 강당에서 열렸다. 유 회장은 식구들을 향해 “참부모님께서는 말씀의 높이와 깊이 그리고 그 격이 목회자들을 통해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식구들을 통해서 나타나야 한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참부모님의 위상과 말씀은 결국 축복가정 식구들의 삶 속에서 실현되고 결실되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면서 “부부와 자녀가 하늘이 주신 귀한 선물로써 가정이라는 천국의 훈련장에서 원리적 삶을 통해 말씀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 그래야 말씀의 권위가 서고 참부모님의 위상이 바로 세워질 수 있다”며 말씀과 삶의 일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유 회장은 “협회는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했다. 인간적 생애로 보면 환갑을 맞이한 것이다. 섭리적으로 새로운 제2의 도약이 본격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전제한 후 “하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참부모님께서 마지막 사명이요 특권으로 주신 종족적 메시아의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 이 사명은 바로 고향에서 성취되어야 한다. 지역복귀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국가복귀, 국민 종교화는 현실로 자연스럽게 성취될 수 있다”며 “목회자와 더불어 식구들 모두가 심정적으로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자연 경관만큼이나 신령과 진리 속에 참사랑이 넘쳐흐르는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어나가길” 당부하였다.
한편, 박 교회장이 고향 남해에서 목회를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박 교회장의 남해제일고등학교 동창들은 ‘남해신문’ 3월 20일자에 “영원한 남해인 박범주 친구의 ‘남해가정교회장’ 환고향을 축하합니다!”라는 제하로 광고를 게재하였다. 광고에는 3월 23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취임 예배가 개최될 예정이라는 소식과 더불어 박 교회장의 학력, 참부모님을 모시고 공직 일선에서 수고했던 여러 경력들이 소개되었다. 취임 예배에는 남해군수를 비롯한 지역사회 지도자와 유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참석자들은 가정연합이 전개하는 남북통일과 참가정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밝혔다.
1시간 40분가량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김동규(문학박사, 고려대명예교수) 식구는 “협회장님의 말씀을 통해 한국을 중심한 참부모님의 세계섭리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비록 우리가 남해라는 대한민국의 끝자락에 있지만, 하늘의 섭리를 놓고서는 결코 가볍게 치부할 수 없는 너무도 값진 일들을 하고 있는 것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며 긍지와 자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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