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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해와나무)아빠는 오늘도 학교에 왔다 |
권장 연령 |
초등 |
모집 일자 |
2012년 1월 27일(금) ~ 2월 2일(목) |
모집 인원 |
10명 |
신청 자격 |
서평을 성실하게 써주실 행복맘 이상 회원님 |
신청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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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어린이 | 초록잎 04
아빠는 오늘도 학교에 왔다!
네 가지 맛, 네 가지 이야기
동화란 바로 이런 맛!
지방 소도시와 시골 아이들의 일상을 통해
따듯한 시선, 생각할 자리를 마련해 주는
곱씹으며 맛있게 읽는 이야기 네 편
글 이정아 / 그림 오윤화 / 형태 152×210mm / 분야: 창작 동화집
192쪽 / 발행일 2012년 1월 30일 / 가격 9,800원 / 대상 초등 5~6학년
“으악, 아빠가 오늘도 학교에 떴다!
제발 누가 우리 아빠 좀 말려 주세요.”
오늘도 아빠가 학교에 왔다!
‘운동장을 아이들에게 돌려줍시다’란 팻말을 들고
마스크까지 쓴 채 운동장에 동상처럼 서 있는 우리 아빠.
교무실을 제집 드나들 듯하며 선생님들과 싸우고,
손확성기를 들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사진기를 들이대는
아빠는 우리 집안 말썽꾼, 우리 학교 문제아라고요!
아이들의 진정한 행복을 위한 거라고 하지만,
아들 생각은 눈곱만큼도 안 하는 우리 아빠 좀 누가 말려 주세요.
-표제작 <아빠는 오늘도 학교에 왔다!>
| 책 소개 |
지방 소도시와 시골 아이들의 삶도 궁금하지 않나요?
학원, 왕따, 시험 스트레스, 엄마 아빠와의 갈등 등은 동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와 주제 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소재와 주제 들은 도시에 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일 경우가 많습니다.
빽빽하게 들어선 고층 빌딩과 건조한 사람들의 일상, 닭장처럼 다닥다닥 붙어 있지만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아파트 구조 등 도시 생활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들여다보고, 이야기로 담아 낸 책들을 흔히 볼 수 있지요.
이렇듯 도시가 아닌 지방이나 시골 아이들의 일상을, 동화에서 만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빠는 오늘도 학교에 왔다!》는 더욱 귀하게 다가오는 중단편집입니다. 이 동화집은 지방 소도시와 시골을 배경으로 하여 그동안 소외되어 왔던, 도시가 아닌 지역에 사는 아이들 삶의 면면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 이야기는 낯익게 느껴질 수도 있고, 생경하게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품고 있는 고민과 생각이 어디를 가나 비슷하면서도, 주변 환경에 따라 전혀 다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빠는 오늘도 학교에 왔다!》에 실린 이야기 네 편은 도시 아이들이 흔히 공감할 만한 이야기도 있지만, 전혀 새롭게 느껴지는 이야기도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은 이 동화집을 통해 자신의 둘레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낯설지만 흥미로운 세계역시 맛볼 것입니다.
따듯한 시선, 생각할 자리를 마련해 주는 이야기 네 편
《아빠는 오늘도 학교에 왔다!》에 실린 이야기 네 편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고, 서로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입니다. 학교 문제 때문에 벌어지는 아빠와 아들의 갈등, 개를 한 가족으로 보는 마음, 산업 단지에 대한 아이와 어른의 시선 등은 “어른들은 도대체 왜 저리지?” 하는 아이들의 알쏭달쏭 호기심을 해소해 주고, 어른들에겐 아이들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줍니다.
왕따, 농촌 개발, 모순된 학교 모습 등을 다룬다고 해서 시종 무겁거나 어둡게 이야기를 전달하지는 않습니다. 아이들 마음속에 쏙 들어갔다 나온 것처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써 내려간 맛깔스런 이야기는 읽는 내내 웃음과 눈물, 공감과 상상이 어우러져 각기 다른 동화의 참맛에 푹 빠져들게 합니다.
날마다 학교에 오다시피 하는 아빠를 통해 학교 문제를 유쾌하게 들려주는 <아빠는 오늘도 학교에 왔다!>, 집에서 키우던 개 번개의 복수를 위해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복수의 비비탄, 어디로 날아갔나?>, 학교 폭력의 진짜 피해자는 누구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우리 반 김진수>, ‘산업단지만이 우리가 살길이다’라고 쓰인 깃발이 사라지면서, 마을 아이들은 깃발을 찾으러 나서고 그 과정에서 깨닫게 되는 농촌 개발의 진실을 그린 <깃발을 찾아라!>. 재미와 더불어 생각의 폭을 넓혀 주는 네 편의 중단편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아빠는 오늘도 학교에 왔다!》에는 곱씹어 생각해 볼 만한 무게감 있는 주제와,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균형을 이루어 잘 버무려져 있습니다.
색으로도 이야기를 읽어 보세요!
‘그린이의 말’에서도 밝히고 있듯, 《아빠는 오늘도 학교에 왔다!》 네 편에 실린 그림들은 각 이야기마다 상징하는 빛깔을 달리 표현했습니다.
아빠의 손확성기에서 시작되는 유난스런 노랑(<아빠는 오늘도 학교에 왔다!>), 녹색 비비탄에 묻은 번개의 빨간 눈물(<복수의 비비탄, 어디로 날아갔나?>), 진수 마음속에 생긴 주홍빛 상처의 문(<우리 반 김진수>), 노란 깃발 속에 사라지는 흑백의 그림(<깃발을 찾아라!>)은 함께 주홍빛 눈물을 흘리기도, 유난스런 노랑의 유쾌함 속에 풍덩 빠지기도, 그림을 들여다보며 깃발의 범인을 찾기도 하며 이야기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도와줍니다.
■ 작가의 말
정말 슬펐는데도 울지 못했던 날의 눈물 한 방울, 너무 재미있었던 날의 눈물 한 방울……. 그 작은 방울들이 모여 있다가 주머니가 가득 채워졌을 때 이야기가 되었어요. 그래서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 속엔 슬픔도 있고 웃음도 있을 거예요.
-‘글쓴이의 말’에서
아빠의 손확성기에서 시작되는 유난스런 노랑이,
녹색 비비탄에 묻은 번개의 빨간 눈물이,
진수 마음속에 생긴 주홍빛 상처의 문이,
노란 깃발 속에 사라지는 흑백의 그림이
책을 읽는 분들의 마음을 움직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린이의 말’에서
■ 차례
아빠는 오늘도 학교에 왔다!
복수의 비비탄, 어디로 날아갔나?
우리 반 김진수
깃발을 찾아라!
■ 저자 소개
글쓴이 이정아
문을 열고 나서면 비릿한 강바람이 먼저 얼굴에 닿는 곳, 장항에서 자랐습니다. 감나무를 보다가 갑자기 쓰고 싶어서 썼던 동화가 덜컥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길로 접어들었고, 《무섭긴 뭐가 무서워》라는 책을 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서천에서 열한 살 된 아들을 키우며 재미나게 살고 있습니다.
그린이 오윤화
만화를 좋아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꼭두 일러스트 교육원을 졸업한 뒤,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돌고래 파치노》, 《나에게 힘을 주는 이야기》, 《귀신새 우는 밤》, 《완벽한 가족》, 《어느 날 우리 집에 우주고양이가 도착했다》, 《0의 비밀 화원》, 《들쑥날쑥 속마음을 다스리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첫댓글 http://blog.daum.net/bepa01/15627524
10세
요즘 아빠가 많이 바빠서 대화를 할 시간이 많지 않았던 딸아이가 시큰둥 합니다.
자기를 사랑하는지 확인 받고 싶어서 떼도 쓰고 아빠에게 꾸중도 듣곤 하지요..
서운한 딸아이의 마음을 달래줄 재미있는 책이 아닐까~싶어요..꼭 읽고 싶습니다.
http://blog.daum.net/khr0937/18329332
자녀를위해서 난리를 피는 아빠를 아이들은 창피해 하죠. 그런데 그 속을 파헤쳐보면 다 우리 아이들이
뛰어놀을 운동장을 찾기위한 피눈물나는 노력이라는 것을 알게 될수 있죠.
이런 깊은 아빠의 사랑을 알기 위해서 꼭 읽어봐야 겠지요. 신청합니다.
9세 11세
1.http://blog.daum.net/so-maria/16141974
2. 10세
3. 동화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곳 뿐만 아니라 주변을 살필 수 있는 눈이 생긴다는 말에 혹하네요.세상은 혼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잖아요. 나와 다른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주위도 보면서 천천히 어우러지는 법을 알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신청합니다.
http://cafe.daum.net/daegang72/SFbI/33
9세
즐겁지만은 않은 소재겠지만
이걸 통해 더불어 사는, 내 욕심만 내세우지 않고 남들을 살피는 마음을,
조금씩 키워 나갈 수 있었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우리 아이들을 보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에 목숨 거는 듯 제 주장만을 내세워 무섭습니다.
http://blog.daum.net/090921/1051
7세 9세
사실상 아이들의 생활이 학교와 집이라는 곳을 벗어나 다른 생활이나 다른 사람의 생활을 볼만한 기회가 크지 않기에 타인의 삶에 대해 알아갈 기회가 그다지 없는것 같은데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그간 생각해 보지 못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마음을 갖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1.http://blog.daum.net/prettymsc/17400392
2.9세
아빠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책이네요. 다른 사람들,,,특히나 친구나 나의 모습과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면서 아빠와 좀 더 친해지고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책이라 신청합니다.
http://blog.daum.net/a2tta2/6372632
11세
오랜만에 아이와 동화를 읽고 싶네요. 남자아이들이라 동화를 즐겨읽지 않는 게 늘 아쉬운터라....함께 읽고 따뜻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http://blog.daum.net/ghksltptkd/446
10세
적극적인 아빠의 모습이 조금은 부럽기도 하네요. 너무 과하면 힘들기도 하겠지만 저는 조금은 저런 아빠의 모습도 부럽네요 그리고 다른 동화책의 소재와는 다른 소재라는 내용에 더욱 끌리네요
http://blog.daum.net/sangkem73/5827569
8세/9세
도시에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시골의 정겨운 학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일상을 접해주고 싶네요~
아빠는 매일 학교에 가서 아이들을 위해서 무슨 일을 하시고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주시는지 읽어보고 싶어요~
1.http://blog.daum.net/skw777km/639
2.9세
제가 살고 있는 곳이 소도시? 시골이 맞겠죠.. 아이가 친근감있게 읽을것 같아요.
이제 엄마보다는 아빠와 함께 하기를 바라는 아들을 위해 신청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