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uchesse de Bourgogne
2. style: flanders red ale
3. 6.2%
4. 구매처: 이태원 한*스토어
5. 가격: 9800원(250ml)
6. 사우어용 효모로 발효한 맥주
돌티님과 사전을 찾아봅니다~
Beer Duchesse de Bourgogne.
Duchesse de Bourgogne is a Flanders red ale-style beer produced by Brouwerij Verhaeghe in Vichte, Belgium. After a primary and secondary fermentation, this ale is matured in oak barrels for 18 months. The final product is a blend of a younger 8-month-old beer with an 18-month-old beer. The name of the beer is meant to honour Duchess Mary of Burgundy, the only daughter of Charles the Bold, born in Brussels in 1457, who died tragically young in a horse riding accident. Like all Flemish red ales, Duchesse de Bourgogne has a characteristically sour, fruity flavour similar to that of lambic beers.
<출처-위키피디아 백과>
음~~ 번역은 생략!!!^^
A. 잔에 따르면 레드와인의 향과 오크향이 느껴져서 마치 정말 와인같습니다~ 예상외로 사우어한 향은 느껴지지않았어요~
A. 앰버브라운?? 맑고 고운색이 맘에 듭니다
F. 한모금 머금고 혀로 굴려보니~ 오묘합니다~ 향으로 상상했던 맛과는 또다른 맛. 제가 표현할수 있는 맛으로 표현하자면 오미자를 진하게 타서 모과원액을 몇방울 살짝 섞어 모스카토 다스티 라는 스파클링와인을 블렌딩한것같은 맛?? (발사믹식초도 몇방울??^^)신맛. 단맛. 그리고 약한 쌉싸름한 맛에, 맥주가 아닌 스파클링와인에서 느낀 탄산방울이 느껴져서~ 확실히 맥주와는 차별화된맛이네요~ 기분탓인지 약간의 짠맛도 느껴지구요~
O. 실제로 몰트향이 느껴지거나 바디감이 풍부하거나 하진않은듯한데~ 개인적 입맛탓인지 입안에서는 걸쭉함이 느껴져서 쭈욱~ 마시기 쉽지않네요~ 6.2%.. 위스키비스므레한 알콜향과 첨느껴보는 맥주의 맛에 경이로움이 느껴집니다~
시음기를 어떻게 올려야할지~~
고민하다가 허접하지만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주부의 입장에서 느낀 맛을 표현해보고싶었어요.~~ ^^;;;
암튼 시음기를 계기로 관련서적도보고 인터넷 자료도 찾아보고해서 맥주에 얽힌 스토리를 알게되니 맥주공부 더 재밌네요~^^
첫댓글 멋져요. 배경의 테이스팅비어 책도 열독해주세요. ㅎ
네~ 짬짬이 들여다보고있어요~~ 재미나요~^^
핫 시음기를 이미 쓰셨군요^^ 상상하며ㅜ읽고 나니 침이 고이네요
적절한 표현이 맞는지~~^^;;;; 암튼 백문이불여일음!!!ㅋㅋㅋ 드셔보시고 버틀러님두 올려주세요~^^
저야 뭐 아직 혀에 때 벗기는 중이라..ㅋ 시음기 읽으며 언젠간 저리되리라 하리라 하고 있슴다 ㅎㅎ
아... 놓쳤습니다..
이거 브루고뉴 시음기 먼저 올리려구 했는뎅..ㅎㅎㅎㅎ
후기가 간결하면서도 멋집니다..*^^*
앗!! 지송~~^^;;;; 허접시음기루 선수쳤네요~~ 그랑크뤼는 득테미하셨나여??? 그 시음기도 참말 궁금해여~~
만들고 싶습니다.^^
발음이 어떻게 되죠? 두세스 다 부르고뉴, 두세이 데이 부르고뉴 등등 있던데요...
뒤세스 드 부르고뉴 로 부르는것같네요~^^ 인터넷검색하여 살찐돼지님이 올린 시음기보시면 더자세한 정보 얻으실수있을것같아요~^^
저는 발음이 궁금할때는 구글 번역으로 들어봅니다. 제 귀에도 뒤세스 드 브루고뉴가 적합하게 느껴집니다.
클로닝 할려고 틈틈히 자료를 찾아 보고 있는데요...
양조장에도 직접 방문해 본 사람이 발음은 '두세이'라고 한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어떤 것이 맞는지 헛갈립니다.^^
두..세...스 모두 묵음이 아닌거 같아서 두..세...이 가 되기는 어려울 듯한데요.. 어찌된 영문일까요?
그리고 더체스 다 부르곤유도 있습니다.
누군가 정리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게요~~ 어렵네요~ 독일어두 불어두 아닌 이 발음~~ ^^
뒤세스 드 부르고뉴를 만든 Brouwerij Verhaeghe는 플랑드르 지역에 있는 양조장이기 때문에 왈롱어(불어)가 아닌 플랑드르어(네덜란드어)를 쓰지만, Duchesse de Bourgogne는 불어 고유명사기 때문에 불어로 읽어서,
Duchesse [dy?εs] = 뒤세스.
실제 발음이야 지역마다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겠지만 IPA(국제발음부호, 인디아 페일 에일 아님)를 기준으로 한국어로 표기하면 "뒤세스 드 부르고뉴"가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합니다.
미디키님. 대단해여~~^^ 글쿤여~~ 궁금증해결!!! ^^
midikey님 명쾌하십니다.^^
'뒤세스 드 부르고뉴'로 통일...^^
짝짝짝!!!
ㅋㅋㅋ 오랜만의 멋진 시음기입니다..^^
마우스필에 대한 얘기를 더 추가해주세용~^^
그냥 총평에 뭉뚱그려서~^^;;; 아직 식견이 짧아요~ 글재주도엄고~~ㅋ
아참. 제가 오미자로 표현한건~ 오미자농축액을 차로 타서 마셨을때의 다섯가지 맛이 느껴지는것같아 그리 표현했어요~^^ 제일 먼저 느껴지는 신맛, 그리고 그 뒤에 오는 단맛, 약한 쓴맛, 짠맛^^ 매운맛은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