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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먼 옛날 화산폭발로 화산섬이 되었다는 강화도 그래선지 유독 화강암이 많고 석질이 뛰어나기도 해 돌산 채취흔적이 많기도 하죠. 그리고 섬이기에 바다와 섬속의 섬들도 많고.
이것은 어부가 남긴 삶의 생생한 발자국인데
이것은 수많은 종류의 게들 중 넓적콩게가 그려놓은 삶의 흔적이랍니다. 마치 밤하늘의 별자리 백조가 지상으로 날아내린 듯...
그 섬속의 섬에 들어 우리들 생의 매 순간순간 경이로움에 환희를 느끼던 길벗님들의 한 때.
천지를 뒤덮은 풀꽃들이 서로 다르고 뭍과 바다가 서로 다른채 하나의 지구를 이루며 공존하듯 우리들 저마다도 글케 서로 다름을 공감하며 소중히 하는 시간들속에 물을 긷고 나르는 길벗. 기쁨속에 커피를 내리는 길벗. 그 향긋한 원두를 빙 둘러앉아 마시는 길벗님들의 행복한 웃음은 길위의 작은 소풍이 되어 우리들 걸음과 걸음사이 멸하지않는 노래가되고 춤이라는 이름의 영원이 됩니다. 어머니 대 자연의 품에 깃들어~ ~~~ .
예전 스므서른시절엔 12폭그림 혹은 비단수 놓아진 8폭 병풍들만 병풍인줄 알았는데 지금 눈에 보이고 들리는 모든 것 그것은 시원을 알 수 없는 그 처음부터 비단은 물론이요 세상천지 그 무엇으로도 비길 수 없는 천상의 병풍이란것을 헤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오늘도 숨을쉬고 숨을 토하고.
* * 도보일시 : 2011년 10월 16일 (세째주 일요일) 시간 9시30분 * 만남장소 : 강화버스터미널 안 관광안내소앞 * 도보여정 : 강화터미널ㅡ 조산평 ㅡ 강화중성 ㅡ 선원사 ㅡ 남산대 ㅡ기세미 그림방 ㅡ만월평 ㅡ두두촌(화남생가)돌아보기 * 도보시간 : 약 5~6시간( 점심시간포함) * 점심은 매식합니다. * 준비물 : 간식,따뜻한 차 혹은 시원한 물,모자, 선크림,개인의약품,기타 등등 * 오시는 방법 : 자가용은 풍물시장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 심도기행 화남길 걷기는 조금 천천히 여유롭게 강화도의 산천경계를 둘러 둘러 마을과 마을을 이어가며 화남선비의 한시를 따라 옛길을 걸어갑니다.
* 이번 20차 걸음길은 강독보다 먼저인데다 지난 강독때 장령면으로 넘어간 거리가 하루치론 조금 짧기도 하여 모처럼 읍내에서 화남생가 가는 길을 갑니다 다음21차 화남길찾기때는 북장대에서 장령면거쳐 연미정까지 안성맞춤일게고. 심도기행 강독에 이은 화남길 행보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걷는 길벗님들이서로서로 정다운 걸음길이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로 참석을 알려주시면 쌩유~ 감사 백배구요. ^ㅎ^~~
인천 800번 : 직행 새로 생겼어요. 인천터미널~ 강화 700번 : 인천신세계백화점 앞-동암역-석남동-공촌4거리-검단4거리-양곡-대곶-초지대교-온수리-강화터미널 70번 : 인천-석바위-제물포-검단-양곡-마송-강화터미널 90번 : 부평-계산동-검단-양곡-마송-강화터미널 . 서울 88번 : 영등포-당산-송정-고촌-김포-장기-마송-김포대-강화터미널 8번 : 송정역-고촌-김포-마송-김포대-청소년수련관-강화터미널 1번 : 영등포-송정역-고촌-김포-마송-강화터미널 3000 : 신촌-송정역-고촌-김포-마송-김포대학-강화터미널 . 일산 80번 : 대화역-일산대교-걸포-지경-장기-마송-김포대-강화터미널 96번 : 일산호수공원-마두역-백석역-김포시청-지경-마송-강화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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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의사항 01).일회 용품 사용 보다는 도보 참가 시 개인용 수저, 컵 등은 사용 합시다. http://cafe.daum.net/beautifulwalking/JxAS/153 쓰레기 분해 기간 02).모든 걷기의 안전에 대해서는 참석자본인이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동의하는분만 참가신청 바랍니다. 03).필요한 회원분은 여행자 보험을 개별적으로 꼭 가입하시기 바람니다. 04).모임 시간을 꼭 준수합시다.(지각인 경우에는 010ㅡ3959-0269. 야생의 춤)으로 연락주세요. 05).혼자 앞서걷거나 뒤쳐지 않도록 해 주시고 중간합류,이탈시 주최자에게 꼭 알려 주시길 바람니다.
06).쓰레기나 담배 꽁초 등을 버리지 않기구요. 07).카페 회원님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동일한 회원입니다. 08).길벗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행복한 카페 활동을 해주세요^ㅎ^ (길벗님들께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은 시더 시더여~ ~~ ) 09).흡연 시 누군가에게 피해가 안 가도록 배려해 주실거죠? 10).키높이 신발이나 마사이 워킹 신발은 신고 나오기 없기예요. 안전 최고최고!!!
한국의 아름다운 섬 강화도 심도기행 화남길위에서 단기4344 신묘년 시월 열흘 아침결 춤추는 길의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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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음 화남길 걸음은 11월로 넘어가니
분명 황금들녘 사라지고 대신 빈 들에 철새들 먹이줍기 한창일테죠.
우리들은 더러 가을을 앓기도 할것이고 풍요를 노래키도 하며 만고강산일게고.
그래도 집으로 가는 발걸음 재촉하는 늦가을 찬바람은 찬서리속에 또 얼마나 우리들 뛰는 가슴 설레게 할지~ ?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참석하겠습니다...혼자라 쪼매 쑥스럽긴하네요...ㅎ
반갑습니다 수산나님!
오실적만 혼자일 뿐
구절초며 들국화 어여삐 핀 길을 걷노라면 덩시러니 둥근 길벗님으로 자릴하게 되신답니다.^ㅎ^~~
난 이날 춘천 100리길로 .,.........함께 춘천 가는줄 알고 있었는데.^^
나도 춘천 몬 가요~~.
백리길 잘 다녀오사이다~~~.
세번째 일요일은 심도기행 정기도보 날이라 함께 못해 미안.
두번째 일요일은 되는데 연기되었노라하기에 합류가 어려웠다네.
춘천 100리길도 이 가을 참 멋질텐데... 자넬랑은 잘 다녀오시게나 몽샘껜 안부전해주시고.^^
아휴.......강화팀에선 어쩌다 나만.......몽샘님도 다른곳으로 산행가시나봐요.
강화 어느 동네에서 성씨가 다른 다큰 딸래미 하나가 생겼다우~ 셋이 함께 동참 할께요~~ ^^
다큰 딸 궁금해라~
셋이 함께라시니 얼~쑤 ~~~ 이 가을 지화자 좋을시고. ^ㅎ^~~
이제 알겠네 다 큰 딸래미 뉘인줄
섬 아차도를 다녀온 뒤
줄곧 가슴언저리엔
사랑 제 스스로 다가와 자꾸만 맴돌곤했는데 까닭 알 수 없더니
함께할 모니터학생을 다 큰 딸아이로
덥썩 안아들이시는 우리들의 고운님 두룩각시님의 엄마맘
그것이
아차도를 맴도는 사랑인줄 이제사 알겠네 나는 알겠네
우리 화남생가 가는 길의 마미여 마미시여 !!!!!!!!!!!!!!!!!!!!!!!!!!
딸아이 하나가 더생겼다는데 그때봅시다 내도 모르는 자식을 어데서 ㅎㅎㅎㅎ
파하하하...........핫........... 알겠어요 샘
가족상봉의 현장에 있게되다니 나들소식 특종감이겠는걸요^ㅎ^~~
점심은 집에와 대충 때우기로 마늘과 이야기 맞추웠시다^^
고맙습니다 샘
그런데 식구가 몇 분 더 될건데여. 참석여부 댓글없이 오시는 분들이 계셔서.
글치만 생기있는 시간이 될것을 믿어 의심치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