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서서히 겨울 내음이 자지러져 가네요....
이런날 가족과 함께 영화보러 갈 여유를 만들어 봄은 어떨지요.
제 제자의 멋진 영화를 소개합니다.
...단 하루의 만남을 위한 4년간의 노래'하모니"...(주연: 김윤진, 나문희...)
이 영화를 만든 강대규감독은 내 제자입니다. 저도 이 영화를 보고는 좀 울었습니다.
옆에 있던 우리 비젤님에게 눈치도 받았지만 흐르는 눈물을 우짜겠습니까...
주위분들과 함께 보시면 어떨지요..정말 돈 아깝지 않습니다...그리고 오랜만에 찡한 감정 느낄겁니다...
시간나시면 한번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봄내음이 모든 회원님의 가정에 살포시 스며들기를 빌겠습니다.
돌묵 이영묵드림
첫댓글 형님~~!!좋은정보~~땡큐~~!!
우린 롱다리 와 처음개봉할때 봤습니다 눈물좀 흘려지요.
지는 막뚱이하고 봤는데 처음시작 좀뒤부터 주최할 수 없는 눈물이 옷에 뚝뚝 떨어져 옷이 젖었답니다...영화가 끝났는데 일어설 힘이 없더군요..ㅎ 우리 딸도 영화보면서 좀처럼 안우는데 이 영화만큼은 안되더라며...ㅎㅎ
꼭 봐야겠네요.
글을 읽고 오늘 저녁에 보기로 했는데 고민입니다. 제가 인정머리가 없고 감정이 메말랐는지(?)... 왠만한 영화를 봐선 눈물이 안나옵니다... 오늘 영화보고 눈물이 안나오면...어찌해야 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고민하지마세요 행님 대침 하나준비해서 가시죠..안나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