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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목조나 황토로 예쁘게 짓는다고 해서 다 전원주택은 아닙니다..
전원주택이라고 함은 전원생활과 맞는 주제로 조성 되어야 합니다..
집을 어떤 구조로 어떻게 짓는다는 계획만 있고..
정작 전원주택으로 가는 중요한 목적을 잊어 건축 후 후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집짓고 나면 거지가 되고.. 맘고생 심해 당분간 의욕도 상실 된다고 하네요.. 떱~
집짓기만 고심하다보니 결국 도심에 있는 마당 넓은
좀 좋은 단독주택이 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전원생활.. 전원주택으로 가려는 목적은 다들 다르지요..
하지만 대체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은
집도 예쁘게 짓고..
텃밭에 유실수며 토마토도 심고.. 채소도 심고.. 예쁜 화초도 가꾸고..
지인들 불러다 삼겹살 파티도 하공.. 모.. 이런거 아닌가요??
저는 시골에서 자랐고.. 시골에 부모님이 거주하는 전원주택에 자주 갑니다..
현재는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ㅠ.ㅠ
건축관련 회사를 운영하고 있구요..
설계, 내역, 대목수, 철골, 용접, 설비기술자, 현장소장급 2명까지 다 있습니다만..
아직은 시기가 아닌것 같아 이리저리 구상만 하고 있습니다.. 아~ 물론 던도 없습니다.. OTL
관급만 하다보니 일반 민간주택은 감이 아주 멀어져 버렸습니다.. 특히 목조주택은요..
나름 시골에서 농사일도 많이 거들어 봤고..
정원가꾸기도 잘 하는 조건 좋은 내가 내집짓기가 이렇게 쉽지가 않은데..
다른 회원님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떱~
각설하구요.. 전 환경과 생태에 관심이 많구요..조경관련 기사자격증도 있답니다..^^
준 초보로 생각하시고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시골 본가에서 오고가며 도시민인 내가 느낀점 위주로 쓰고자 합니다..
1. 남향집이라면 데크는 북동쪽, 북쪽으로 크게.. 항상 그늘지게..
정면인 남쪽에 데크설치 많이 들 하는데.. 활용도는 무지 떨어집니다..
남쪽 데크는 보통 큰나무를 심지 않기 때문에 땡볕이라 있기도 싫어집니다..
파라솔 해도 무지 덥습니다.. 보통 봄~가을에는 10시를 넘어가면 햇볕이 부담이 되기 시작합니다..
이때는 남향집이라면 동쪽이나 북쪽이 그늘이 됩니다..
정작 넓은 데크가 필요한 곳 입니다..
남쪽 정면의 데크는 뽀대용 및 빨래널기 외에는 거의 사용치 않습니다.. 삼겹살 구이는 건물의 그늘이지는 북동쪽 데크가 좋습니다.. 여기에 그늘용 파고라(등나무)나 나무를 심으면 됩니다..
데크가 지면에서 높은 경우 아랫부분에 농기구 및 원예용품 수납함을 만들면 좋습니다.. 비만 안맞게 하면 됩니다.. 살다보면 도시생활과는 달리 집안으로 들이기 뭣한 원예용 물품 등등 무쟈게 많아 집니다..
2. 적절한 조경계획..
야외활동이 많은 전원주택의 겨울철 햇빛은 아주 좋지만.. 더운날 햇빛은 너무 싫습니다.. 여름에는 그늘만 찾고.. 겨울에는 햇빛만 찾게 됩니다..
계절별 태양의 고도를 생각해서 낙엽 활엽수를 서쪽에 심으면 여름철 오후에 그늘이 되어 집이 시원해지고 겨울에는 잎이 다 떨어져서 빛도 잘 들어 옵니다.. 물론 소음차단, 차폐도 잘 되구요.. 여기에는 면적을 적게 차지하고 높이 자라며 그늘의 효과가 좋고, 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메타세콰이어나 은행나무를 밀식하면 좋습니다..
나무만 덩그러니 식재하지 말고.. 하단부도 신경을 써서 항상 복층구조가 되게 하세요.. 덩굴식물, 파고라 등을 설치해서 휴식공간 및 기능성 공간으로 만들면 좋습니다..
물론 전문조경업체 불러서 하면 좋습니다만.. 발품 파셔서 잘해 놓은 집 보신 후 조경은 직접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것이 전원생활의 맛이 아닐까요?
어려운건 전혀 없습니다.. 전원주택, 전원생활 하실려면 약간의 목공기구와 중소규모의 장비, 연장은 필수입니다..
살다보면 손 볼일 참 많습니다.. 아파트처럼 관리실에서.. 또, 사람불러다 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귀찮다면 전원주택에 살 준비가 되지 않은 겁니다.. 걍 아파트에 사시는게 좋습니다..
하다보면.. 살다보면 기술자 다 됩니다..^^
여기에 실려 있는 대부분의 정원은 두종류이더군요..
아주 돈을 많이 들였지만, 산책하기에는 웬지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잣집의 획일적인 정원과
건물만 짓고 대충 나무 몇그루 심은 방치형 정원.
물론 돈만 들이면 다 좋아지겠지요.. 약간의 돈과 노력만으로도 효과가 좋은 팁을 알려 드립니다..
비계용 골조를 이용한 등나무 데크.. (봄는 꽃향기로 어지럽습니다.. 수돗가 그늘용으로도 좋음)
비닐하우스 골조+그물망+호박이나 머루 등 덩굴성 식물 식재하여 주차장 조성.. (열매와 그늘의 동시활용)
석물, 고사목+인동, 마삭줄, 옹기단지를 정원에 두어 시선을 유도
도로용 화분, 구유에 연꽃등 수생식물 식재.. (식생의 다양성, 올챙이도 살고.. 가끔 새들이 와서 물도 먹습니다..)
정원내 동선에 소형 터널(하우스 골조나 기성품 활용) 만들어 줄장미 식재..
소형 터널(하우스 골조 등) + 머루, 줄장미
겨울철 썰렁함 방지를 위해 상록수나 침엽수(전나무, 헤데라, 대나무 등 ) 군식..
정면에는 10미터 높이의 자작나무 군식.. (잎도 적고 겨울철 햇빛도 잘 들어옵니다.. 수피의 색도 좋구요..)
그외 계절별 테마 언덕조성.. (초화류, 구근류 등, 이때 종류별로 군식하는게 관리상, 미관상 좋습니다..)
고가의 소나무나 주목을 식재하지 않고 다른 저렴한 조경수를 직접 심으면 아주 많은 초록이들을 들일 수 있습니다..
저비용으로 초보자가 쉽게 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3. 정원조성시 흙넣기 전에 해야 할일..
현관 및 정원조명등, 관수방법에 따른 (스프링쿨러, 점적식 등 필히 계획) 물주기용 수도관, 배수관로 등을 고려 배관을 미리 매설해야 합니다.. 논에 성토한 평지나 배수가 불량한 지역(호우때 방문해보면 더 잘 알수 있습니다..)에는 유공관을 묻으면 됩니다.. 뒤에 하면 돈 더 들고 잔디 다 망가집니다.. (보통 턴키로 준다고 해도 조경과 건축은 별도로 진행이 되는데.. 이 연결부분을 건축주가 챙겨야 합니다.. 서로 따로 놀고.. 현장와서 보면 이리저리 콘크리트 까고.. 땅파서 배관 묻고 있습니다.. 속 터집니다.. 아무리 지시를 해도 잘 안됩니다.. ㅠ.ㅠ)
정원일, 텃밭일 야외활동 하다보면 흙이 많이 묻습니다.. 그외 활용도도 많으니 야외 수도 및 손발씻는 곳은 꼭 설치하고, 1차 잠금용 볼밸브를 동결점 아래에 설치해서 동절기에 물빼주시면 동파 안됩니다..
4. 정원용 흙조성..
정원은 배수와 토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게 잘못되면 아무리 건강한 식물을 심어도 잘 자라지 않습니다..
배수는 잘 되는데 장마철에 잔디가 죽어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평지인 경우 주위 지면보다 최소 50센치~1미터 정도로 높여야 좋습니다.. 우수관로 잘 되어있는 도시의 주택과는 다릅니다..
치수공사는 필수입니다.. 비올때마다 가슴 졸이면 이것도 스트레스입니다.. 지대가 조금이라도 높으면 수해 및 습기피해도 방지 됩니다..
정원이 높아지니 집도 높여 지어야겠지요..뽀대도 좋고.. 전망도 좋으니 팔아 먹을때 가격도 잘 받습니다..
집은 지은 후 곧바로 가격이 하락 하지만, 잘 가꿔진 정원은 해를 더하면 더할수록 가치는 상승합니다..
성토시 주로 값싸고 구하기 쉬워서 마사를 까는데..
마사는 유기물이 없어 대부분의 수목들이 잘 자라지 않고 배수력, 보수력, 토양의 구조도 좋지 않습니다..
빠르게 녹화를 시킬려면 조성시 거름과 유기질퇴비(왕겨발효부숙퇴비 등)를 5센치 정도깔고 트렉터로 깊이 경운(로타리) 후 조성하시면 아주 좋은 토양이 됩니다..
토질이 많이 질거나 하면 모래나 밭흙을 추가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조성하면 비가와도 보송보송하며 적당히 배수, 보수력을 지닌 토양으로 개량됩니다..
500평 기준 거름값과 트렉터 사용비는 50만원 정도면 충분할겁니다..
동네 밭농사 짓는 농가에 부탁하면 좋아라고 해줍니다.. (정원조성 후에는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삽으로 할려면 ㅠ.ㅠ)
참고로 원예식물, 수목등 양분흡수 뿌리의 90%는 지상에서 50센치 내에 다 있습니다..
보통 정원이 모두 평지로 되어있어 조금만 있으면 지겨워집니다..
정원에 동선 및 시선을 고려해서 작은 언덕을 여러곳 만들어서 입체적으로 만들면 좋습니다.. 연못이 있으면 더 좋구요.. 연못용 방수시트로 시공하면 혼자서도 가능합니다..
입체적으로 정원을 조성하면 정원이 더 넓어 보이며.. 가려진 시선에 의해 호기심을 자극하게 됩니다..
(중심이 되는 위치(거실 등)에 앉아서 한눈에 숨어 있는 쥐새끼까지 훤히 다 보이는 그런 정원은 금방 지겨워집니다..)
여기에 주제에 맞게 식물들을 언덕에 테마별로 식재하심 좋습니다.. (야생화언덕, 허브언덕, 구근언덕 등..)
이때 하셔야 힘과 돈이 안듭니다..
5. 빗물저장탱크의 활용
지붕의 우수를 활용하기 위해 저렴한 PE물탱크를 매설하는 것도 좋습니다.. (토압에 찌그러지니 매립후 물채운 후 흙채워야 합니다..)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건축시 의무사항입니다.. 집집마다 설치하면 수자원 절약도 되고.. 하류의 홍수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수돗물로 잔디에 물 줄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겁니다.. 환경적으로도 좋지 않구요..
수돗물의 염소성분은 식물과 토양미생물에게 좋지 않습니다..
수목과 잔디에 비료를 줄때 여기에 비료 섞어서 관수시 물비료로 주면 비료해도 없고 아주 편리합니다..
포크레인이야 어짜피 오는 것이고.. 물탱크 값과 별도의 모터값, 약간의 관로만 매설하면 됩니다..
관수용 호스는 눈에 거슬리며 이리저리 끌고 다니다보면 화초 다 넘어집니다..
관로 및 전선을 효율적으로 미리 매설하시면 됩니다..
6. 텃밭조성
정원과 텃밭은 분리하는게 좋습니다.. 병충해와 유기농법 고려, 미관상, 관리상 그러는 겁니다..
잘 정돈된 정원과 주택의 텃밭은 생뚱 맞습니다..
농사 전문가가 아니라면 텃밭은 깔끔하지 않고 지저분해 집니다..
정원은 정면에 만들고 텃밭은 북쪽(후정)에 만드는게 좋습니다..
부엌과 후정을 통하는 출입문과 텃밭 관수용 수도는 있으면 아주 편리합니다..
아마 이 북쪽 데크와 텃밭은 야외에서 제일 많이 활용하는 공간이 될겁니다..
정면의 중정은 보이기 위한 정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건물이 정원과 텃밭을 분리하지 않는 경우는 작은 울타리를 만들면 좋습니다.. 울타리는 말뚝 세워서 새끼줄(조경자재상) 걸쳐서 한해살이 식물이나 토마토 심으면 자동으로 분리가 됩니다..
유실수는 종류별로 1~2 그루면 적당합니다.. 무지 크게 자라니 비싸더라도 왜성대목 사다 심는게 좋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 해서 철마다 과일들 드시는게 좋습니다.. 많이 심으면 농사짓는 것처럼 힘이 듭니다..
물론 얻어먹는 주변 사람들은 좋아라 합니다만.. 해보면 압니다.. ㅠ.ㅠ
7. 비닐하우스나 온실을 만들어 보세요..
봄~가을까지는 텃밭 정원일로 무지 바쁘고 온통 녹색과 꽃으로 덮혀 있어서 무지 좋습니다..
풀과의 전쟁철이라 할일도 많고 즐겁(?)습니다.. 하지만 겨울만 되면 웬지 우울해집니다..
전원주택에 있으면 겨울이 도시보다 길게 느껴집니다.. 산속에 집이 있으면 더 심해집니다..사람에 따라 우울증에 걸리기도 합니다.. 밖은 썰렁하고 춥고.. 안에 있자니 답답하고..
보통 추위, 비 때문에 야외활동 못하는 때가 년중 1/3 이상입니다..
비닐하우스나 온실 설치해서 1/3의 시간을 되돌려 받으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비닐하우스 내부는 아주 매력적입니다.. 겨울에는 아마 여기에 사시게 될걸요? ^^
햇볕나는 낮에는 겨울이라도 25-30도가 넘습니다.. 여기서 원예활동이나 기타작업도 가능합니다..
9미터X20미터 규격의 비닐이 들어가는 크기가 적당합니다.. (9X15미터)
빛이 강하면 적당히 해가림 시설을 하면 됩니다.. 여름철 빼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골조시설 한번 해놓고 해마다 비닐값 4만원만 투자하면 겨울이 즐거워 집니다..
비닐하우스 자리에는 수도관을 매설해야 겨울에 관수가 가능합니다..
여기에서 맘놓고 담배도 피고.. 티테이블도 두고 차도 한잔 하면 아주 좋습니다..
요즘같은 철에는 여기가 제일 좋은 장소입니다..
한겨울에도 채소를 드실려면 3중하우스(대형하우스안에 대형하우스 하시고 안에 작은 터널형 하우스) 하시면 됩니다만 무지 귀찮습니다.. 비닐은 땅이 얼기전에 덮어야 작업이 수월합니다..
채소류는 통상 2월부터 하우스내 재배가 가능합니다..
8. 심야 전기보일러 쓰세요?
보일러가 작동되면 축열물탱크실 내부는 무지 따뜻합니다..
좀 더 넉넉하게 만들어서 고구마 등 저장고로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심야전기 보일러를 유리온실에다 두면 겨울철 별도의 온실난방은 하지 않아도 될거 같습니다.. 한번 해볼려고 하는데 온실의 위치 및 채광조건이 좋지 않아지네요..)
9. 오수처리시설에서 유출되는 유출수처리 - 환경에 대한 고민 1
보통 시골이면 법상으로 오수처리시설 20ppm 묻어야 집을 지을수 있습니다.. 유출수는 질소,인산질이 아주 높습니다..
냄새도 좀 납니다.. ㅠ.ㅠ 근처에 연결관로가 없으면 처리가 쉽지 않은데.. 길게 포크레인으로 파서 자연증발, 토양침투를 시켜야 합니다..
길게 파서 저류시설을 만들고 여기에 갈대, 부들, 강버들, 창포, 물옥잠 등 수생식물을 심으면 거름기를 흡수해서 성장도 잘 되고 수질도 정화시켜 줍니다.. 물이 항상 고여 있으면 모기가 창궐합니다.. ㅠ.ㅠ 빠른 시간내에 토양으로 흡수가 되도록 하면 모기는 생기지 않습니다.. 자연도 지키고 수생식물도 기를 수 있답니다..
10. 쓰레기 어떻게 버리세요? - 환경에 대한 고민 2
시골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시골집이 그리 외진 동네가 아님에도 수거를 하질 않습니다..
알아서 처리해야 합니다.. 유리나 철, 종이는 모아두면 고물상에서 가져가지만 기타 플라스틱류는 잘 가져려 하질 않더군요..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만드시거나 기술이 없으시면 꼭 사서 들이셔요.. 이렇게하면 주위가 무지 깔끔해집니다..
좀 살다보면 쓰레기가 넘쳐납니다.. 처리도 도시처럼 쉽지가 않구요.. 이거 없는 집 많이 보아왔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퇴비장을 만들어서 낙엽등 식물 부산물과 섞어서 비료로 쓰시면 됩니다..
나만 잘 먹고 잘살면 된다는 그런 편협한 웰빙이 아니라..
주위의 이웃 (다람쥐, 텃새, 개구리, 지렁이 등등도 포함됩니다..^^)과도 함께 살아가는 로하스적인 삶도 누리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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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 자체가 엔트로피(쓸수없는 에너지, 화석연료의 소모 등등)의 증가 없이는 영위되지 않고..
점점 더 엔트로피를 증가 시키는 위주의 삶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식량을 생산해냈던 선진유럽의 곡창지대에서는 돈 되지 않는 곡물(밀, 옥수수) 생산을 대폭 줄이는 대신..
유채 및 두류를 생산해서 바이오디젤로 쓰고 있습니다.. 지구의 반대편 꽉짜여진 자본주의의 틀 속에서 어찌보면 희망이 없는.. 제 3세계의 빈곤국에서는 이 글을 쓰는 지금 이순간에도.. 수백명의 어린이가 기아와 질병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옥수수 1개만 있었더라면.. ㅠ.ㅠ 참 아이러니 하지요..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과 이웃도 생각하는 그런 웰빙이 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좋은글 정말 잘 일었습니다~~ 공감가는곳이 여러군데 있네요. 저도 획일화된 직선, 평지의 정원보다는 언덕처럼 둥굴둥굴 만들어 야생화도 심고 정원수도 심고 잔디도 심고해서 예쁘고 아기자기한 동산모양의 정원을 만들고 싶었거든요. 요즘 서울 시내 가로수 조경도 이런식으로 한곳이 많아졌어요. 외국의 예쁜 전원주택길가처럼요~ 그모습을 보고 정원에 활용을 하려 했답니다 많은 정보, 좋은정보 얻고 갑니다^^
전원주택 전원생활~~동경만 했었는데 더없이 유익하고 좋은글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여러곳에 어려움이 있다는것.... 가볍게 스쳐 지날번한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