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입니다
사회복지법인 영불원 산하기관 소속인 울릉도 송담양로원에 근무하는 배현주 선생님께서 울릉도에서 직접 채취하신 전호나물을 연꽃피는집 어르신 드실수 있게 잘다듬어 택배로 보내주셨습니다. 많은양을 보내주셔 한번은 전호나물 그리고 오늘 오징어를 넣은 전호전 요리프로그램 변경을 하였습니다.
전호나물은 청정 지역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산나물인데 맛이 쓰면서 맵고 찬 성질이 있는 것이 특징으로 한의학에서는 가래와 담을 삭히며 기침을 완화하고 소화를 도우면서 식욕부진을 해소하기 때문에 일교차가 심한 봄철에 즐기기 좋은 나물이라고 합니다
울릉도 전호나물은 추운 겨울철을 극복하고 이른 봄에 나는 산채 중 하나이기 때문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매우 풍부한 것이 자랑인 나물입니다
어르신들과 전호나물 설명과 오징어를 넣은 전호전를 기다리며 과연 어떤맛있까~~~~ 역시 맛이 끝내줍니다.
전호전에 추가로 원장님께서 정관장에서 나오는 진생밀크티와 의무팀 팀장님께서 후원해주신 잔기지떡으로
오늘 간식시간은 풍성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르신~~~
우리도 힘든 겨울을 잘 보냈으니 전호나물부침개 드시고 따뜻한 봄 날 꽃구경 가요~~~
첫댓글 울룽도에서 온 전호나물 울릉도송담양로원에 근무하시는 배현주선생님이 연꽃피는집에 보내주려고 정성스럽게 나물을 캤을 그 마음 찬탄합니다. 어르신과 직원모두 오징어 전호전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전호전의 특유한 맛있는 향~~~~배현주 선생님 깊이 감사드립니다.
잘 드시는 어르신들 ~
수고하셨습니다
집에서도 만들기 힘든 이런 귀한 요리를 대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