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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비즈니스 모델 패턴
(1)언번들링 비즈니스 모델 (2)롱테일 (3)멀티사이드 플랫폼 (4)무료 비즈니스 모델 (5)오픈 비즈니스 모델
<언번들링 비즈니스 모델 사례>스위스의 프라이빗 뱅크 마에르키 바우만
프라이빗 뱅킹은 거액의 자산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금융 자산관리를 의미한다. 전통적으로 스위스의 프라이빗 뱅킹 비즈니스는 자산 관리에서 금융상품 중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를 내부조직에서 수행해왔다. 하지만 스위스 내 은행들의 비밀스러운 관행이 사라짐에 따라 기밀 유지는 주요 사안이 되지 못했고, 트랜잭션 뱅크 및 금융상품 부티크와 같은 전문서비스 공급자들이 나타남에 따라 은행의 벨류체인이 붕괴되면서 아웃소싱이 더 매력적인 것이 되었다. 트랜잭션 뱅크는 거래 실적에만 전념하고 금융상품 부티크는 새로운 금융상품을 설계하는 데에만 전적으로 집중한다. 마에르키 바우만은 현재 고객관계 구축 업무와 고객 자문 업무에만 전념한다.
<언번들링 비즈니스 모델 사례2> 프랑스 텔레콤, KPN, 보다폰 등
위 통신회사들은 운영 및 일부 네트워크의 유지보수를 노키아 지멘스, 네트웍스, 알카텔 루슨트, 에릭슨 등의 장비 제조업체들에게 아웃소싱 해왔다. 장비 제조업체들은 몇 개 통신사들에게 동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혜택을 얻기 때문에 더 적은 비용으로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다.
<롱테일 모델 사례3> 루루닷컴.
기존의 출판사는 대량으로 인쇄해 많은 독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책에 관심을 갖는다. 따라서 수익성이 없는 신인 작가들의 작품은 거절한다. 하지만 틈새상품의 다종 판매. 판매량이 적은 다수의 상품에 포커스를 맞춘 ‘루루닷컴’은 자신의 책을 출간하고 싶어하는 아마추어 작가들을 돕는다. 이 모델은 작가들이 온라인 시장을 통해 자신의 책을 제작, 인쇄, 유통할 수 있도록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적인 진입장벽을 제거한다. 작가들이 곧 고객이다. 루루닷컴은 사용자가 만들어내는 틈새 콘텐츠라는 롱테일로 작가와 독자를 연결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멀티사이드 플랫폼이다. 수만 명의 작가들이 루루닷컴의 셀프 서비스 툴을 이용한다. 이 서비스가 시장에 통했던 이유는, 실제 주문이 있을 때에만 책이 출판되기 때문이다.
<롱테일 모델 사례4>레고의 뉴롱테일
레고는 고개들이 자신만의 레고 키트를 조립하고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레고 팩토리 개념을 도입했다. 고객들은 레고 디지털 디자이너’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수천 개의 부품과 수십 가지 색상을 선택해 자신만의 건물, 자동차, 테마, 캐릭터들을 디자인하고 설계할 수 있다. 고객들은 맞춤 제작된 카트를 담는 박스까지도 설계할 수 있다. 레고 팩토리를 통해서 레고는 수동적인 이용자들을 레고 디자인을 경험하는 능동적 참여자들로 전환시켰다. 동시에 이는 공급만의 변화를 필요로 했다. 하지만 맞춤 주문의 규모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레고는 공급망 전체를 새로운 레고 팩토리 모델에 맞춰 바꾸지는 않았다. 대신 기존의 자원과 활동을 간단히 수정했다. 그러나 비즈니스 모델 측면에서 레고는 롱테일 영역에 진입함으로써 대량 주문제작 이상의 단계를 발전했다. 고객들이 설계한 세트를 다른 고객에게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잘 팔리는 것도 있고 전혀 팔리지 않는 것도 있다. 레고의 입장에서는 소수의 베스트셀링 키트에 집중했던 생산라인을 확장할 수 있다.
<멀티사이드 플랫폼 모델 사례5> 구글의 비즈니스 모델
웹을 통해 전 세계를 무대로 최적화된 타깃 맞춤형 텍스트 광고를 제공하는 것이 구글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이다. 많은 사람들이 구글에 접속할수록 더 많은 광고가 노출되면 광고주들을 위한 더 큰 가치가 창조된다. 광고주들에 대한 구글의 가치 제안은 ‘사이트 이용자 수’에 의존한다. 그러므로 구글은 검색엔진과 더불어 G메일, 구글맵스,피카사 등 점점 더 많은 무료 도구들을 제공한다. 구글은 영역을 더 넓혀 ‘애드센스’라 불리는 서비스를 통해 제3자가 자신의 사이트에 구글 광고를 게재하고 구글의 광고 수익 중 일부를 받는다. 구글은 광고주로부터 수익을 얻으며, 웹서퍼와 콘텐츠 소유자라는 다른 두 세그먼트에 무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 비즈니스 모델 사례6> 미국의 소프트웨어 업체 레드햇의 리눅스
전 세계 수천 명의 엔지니어들이 오픈 소스를 통해 제품을 개발하면, 레드햇은 안정적이고 테스트를 통과하여 곧바로 사용 가능한 무료 소프트웨어 버전을 제공한다. 이것이 바로 리눅스다. 레드헷은 제품을 판매하는 대신 사용료를 받는다. 연간 사용료를 지불한 고객은 레드햇의 최신 제품을 계속 사용할 수 있고, 무제한의 서비스 지원을 받으며 제품의 합법적 소유자와의 교류를 통해 안전성도 확보한다.
<무료 비즈니스 모델 사례 7> 스카이프
스카이프는 사용자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설치해서 무료로 전화를 걸 수 있는 동명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무료통화는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다. 이는 사용자의 하드웨어와 인터넷을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로 이용하는 이른바 P2P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스카이프는 일반 통신사처럼 자체 네트워크를 관리할 필요가 없으며 추가 사용자를 지원하는 미미한 비용만 발생한다. 사용자들은 스카이프아웃이라 불리는 특별서비스를 통해 일반전화나 휴대전화에 전화를 걸 때만 비용을 지불하며 이 요금도 매우 저렴하다.
이처럼 이 책은 비즈니스 모델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사례들로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한 방법론으로 고객통찰, 아이디에이션, 비주얼씽킹, 프로토타이핑, 스토리텔링, 시나리오 방식으로 정리하는 것과 전략을 세우는 내용들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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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매뉴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게 될지 아직도 미지수이긴 하지만 막막하게 고민하는 것보다는 훨씬 합리적인 방식인 거 같습니다.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 있는 분들이 보는 카페에서 좀 생뚱 맞아 보이는 책일 수 있지만 중개업에 관심 있으신 분이 있다면 어쩌면 도움이 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을 구하는 자와 내놓는 자의 멀티 사이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같은 거겠죠? (지금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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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포를 쏘기 전에 소총으로 확인하는 방법도 요즘 트렌드라고 들었습니다~
멋진 비즈니스 모델 꼭 찾으실 겁니다~~ 화이팅!!
읽어봐야할 책이지만 저는 좀 어렵게 느껴지네요^^;
ㅎㅎ좀 어렵죠? 성공한 모델을 이해하는 것도 어려우니.. 새로운 모델 찾기는 더 어려워요 ㅠㅠ
소총으로 확인하는 거는 괜찮네요..
읽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노력하시니 조만간 찾으실겁니다~
앞으로 상용화될 무인자동차와 인공지능 로봇(AI), 또 구글에서는 오지에서도 와이파이가 터질수있게 드론을 띄운다고 하니... 미래변화에 대한 여러가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새로 생길것 같습니다.
덕분에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멀리 생각했나요? ^^ 좋은 날 되세요~
ㅎㅎ 저도 미래가 기대돼요. 드론으로 오지에 와이파이 되게 헌다고 해서ㅠ깜짝 놀랐어요 3D프린트기는 계속 주시하고 있었는데 .. 드론도 굉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