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국내 초대형 옹기 성공 여부는??

[캔디]

앞 포스팅에서 옹기를 올리고나서 생각하니 얼마전 울산 여행에서도

옹기문화관과 체험관을 찾았던 기억이 나서 사진을 뒤적여 봤어요.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은 믿을게 못 되고 사진의 힘을 빌려야 하네요...

깜박 잊고 있었던 옹기체험관 일들이 사진 한 장 속에 모두 실려 있어

며칠전 일 처럼 훤히 그때의 일들이 떠오르고 있어요....

장독대를 연상시키던 담장이 인상적이였던 울산의 옹기체험관 가는 토담길이구요.

요기가 바로 옹기가 구워지는 열정이 피어오르는 '가마'구나 싶었지요....

장인들이 빗어내는 무형문화재도 멋지지만,

솜씨가 없어도 땀을 흘리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던 이들의 모습에서

장인의 정신이 읽혀졌어요...그들 안에 잠재되어 있는 장인 정신이....

조그마한 것 하나를 만들어도 열정을 다하던 그들의 장인정신 처럼

오늘 하루도 열정적으로 살아서 후회하지 않는 오늘이 되도록 해야겠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