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장 1-7절*
오늘은 ‘헌금은 왜?’ 라는 주제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본문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제물은 받으셨지만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안색이 변할 정도로 몹시 분한 가인은 후에 자신의 동생인 아벨을 죽이기까지 합니다.
우리가 헌금을 하는 이유는
첫째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피조물로서 창조하시고, 인도하시며, 소유하신 분이십니다. 그렇기에 나의 물질, 명예뿐만 아니라 모든 삶의 요소들도 하나님이 주신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둘째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의 죄를 대속하여 구원하셨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성령하나님을 통해 우리를 인도하고 보호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셋째로는 헌신과 희생으로 교회를 세우기 때문입니다.
고린도후서를 보면 바울이 궁핍한 교회를 위해 다른 지역교회에 도움을 청했을 때 그들이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 또한 궁핍하여 남을 돌볼 형편이 되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그럼에도 가진 것을 나누고 헌신하였습니다.
내가 잘나고 능력이 있어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 모든 것을 인도하시고 계획하신 하나님만을 기억하고 겸손히 그 분만을 섬겨야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향기를 전하는 청소년부 친구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