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해보고 싶은 4차산업메이커 프로젝트”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과 함께하는 “VR유스연구소” 개강식 진행

[서부종합사회복지관]

<VR유스연구소 개강식>

서부종합사회복지관한경센터(관장 문은정)는 지난 5월 4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2024년 청소년육성프로그램 “VR유스연구소” 개강식을 진행했다.

“VR유스연구소”는 교육·문화·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한경면 청소년의 욕구를 기반으로 기획된 사업으로 4차산업메이커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사업을 통해 청소년은 VR컨텐츠를 제작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주민에게 VR을 활용한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재능나눔활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주도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주민에게 VR을 통한 색다른 경험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개강식에서 한 청소년은 “평소 관심 있던 VR을 배우고, 직접 컨텐츠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하며 참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문은정 관장은 “농어촌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4차산업메이커를 주제로 청소년이 재능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교류하며 다양한 경험으로 성장하는 한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4월 1일 개관이래 섬김, 나눔, 사랑의 실천적 가치로 복지 나눔을 통해 서부지역(애월읍·한림읍·한경면)의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